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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써리오] 푸에르토리코1897 간단 리뷰 및 2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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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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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Leo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이번에 푸에르토리코1897이 출시하게 되는데요!!
23일 0시 기준으로 긱 순위로 50위 안에 들어있는 게임 중 2010년 이전에 출시한 게임은 4개 밖에 없더군요!
그 4개 중 하나가 푸에르토리코입니다 크~
한때 1위를 했던 게임이기도 하고 2002년에 출시한 게임인데요 아직도 신판이 나오고 있는 게임이죠
생각해보면 버건디, 어콰이어, 푸에르토리코, 아그리콜라 등 명작들은 꾸준히 신판이 나오더라고요
심지어 크게 바뀌거나 추가되는 요소가 크게 없고 디자인적인 면만 바껴서 나오는데도 계속해서 사랑 받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푸에르토리코1897에는 확장 4개가 포함되어있어요
- 새로운 건물
- 시민(구 : 귀족)
- 밀수꾼(구 : 해적)
- 축제
예전 버전들은 노예 관련된 부분이 테마에 녹아져있어서 논란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이번 신판에는 노예 제도가 폐지된 1897년의 테마로 나와서 보드게임 이름도 푸에르토리코 1897로 출시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하여 게임 목표는 상대보다 더 많은 부와 명성을 얻고 가장 번영하는 농부가 되는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역사가 있는 보드게임 경우에는 룰북에 관련 내용이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잘 포함되어서 나왔더라고요
구매하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셔요~!!
그래서 이번엔 푸에르토리코 다른 말로 푸코!라고 불리는 이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은 정말 쉽습니다?!
분명 전략 게임인데 이렇게 간단할 수 가 있나 싶을정도인데요
내 차례에 행동을 선택한다
행동을 선택한 플레이어는 행동을 진행하는데 행동을 선택한 플레이어는 특별 혜택도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해당 차례의 플레이어가 고른 행동을 순서대로 할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이부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행동을 그냥 대충 골랐다가는 행동을 고른 플레이어보다 다른 플레이어가 더 이득 보는 경우도 있고 행동 순서가 꼬여서 효율이 없는 행동이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건설한 건물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을 얻게 되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게임 종료 조건은 3가지 중 하나라도 달성하면 그 라운드까지 진행하고 끝나는데요
- 일꾼 토큰을 보충할 수 없는 경우
- 승점 칩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 개인판 건설 부지 12칸을 다 채운 경우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게임 종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인원별로 푸코를 플레이하고 플레이 리뷰를 써볼까하는데요~
일단 받자마자 돌려본 2인 플레이부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2인플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거 같더라고요
저도 어느 순간 1년동안 플레이 횟수 3분의 1정도가 2인플이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2인플 푸코가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했는데요..!
아닛.. 재밋잖아?!!!!!
둘 다 최소 3년전 1회플 해본게 다 였던 두사람..!
그래서 룰숙지부터 시작했는데요
분명 간단한 게임인데 이상할 정도로 글들이 빼곡하더라고요?!
와.. 룰공부 어떻게 하지...?!가 아닌..!!
진짜.. 너무 친절하게 일어날만한 상황들에 대해서까지 다 적혀있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한번 쭉 읽고나니 크게 어려운거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더겠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2인플 세팅!
2인플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는데요
3인플 이상인 경우에는 행동 타일을 1개씩 선택하면 라운드가 종료되는데요
2인플에서는 돌아가면서 행동을 타일을 선택해서 총 3개씩 선택하면 라운드가 종료되더라고요
그래서 행동이 꼬이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면서 골라야해서 나에게 유리하면서 상태 행동은 꼬이게 하도록 행동을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선플레이어는 주지사 타일과 과일 농장 타일을!
후플레이어는 옥수수 농장 타일을!
배치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역시 채석장은 못 참지!!! 하면서 가져간 저의 파트너.. 민디..!
그래?! 그럼 나는 일꾼이다!!하면서 모집관 행동 타일 가져갔는데요
이유는?!
푸에르토리코에는 생상되는 자원들이 있는데요
과일, 담배, 설탕, 커피, 옥수수 이렇게 5가지 자원이 있어요!
과일부터 커피까지는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장 타일과 생산 건물이 둘 다 존재하고 활성화가 필요한데 옥수수는 농장 타일만 활성화해도 생산이 되거든요!
그리고 일꾼 배치는 모집관 행동에서만 할 수 있기에 먼저 해버리면 상대가 건설하고나서 일꾼 놓을 수 있는 타이밍을 이번 라운드에는 놓치게 되는거죠!
이런씩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으면서 나에게는 효율이 되는 행동을 찾아서 하는 재미랄까..!
최종적으로 이렇게 각자 3개씩 행동을 고르고나면 남은 행동 타일에는 1원이 올라가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됩니다!!
세팅하는 부분과 이렇게 돌아가면서 3개의 행동을 고른다! 외에는 다른 인원수로 플레이할 때랑 다른게 없더라고요
중후반 정도 되었을 때 저의 개인판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중후반의 민디의 개인판이죠
이렇게 대충봐도 진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략을 짜서 플레이했는데요
라운드를 더 진행했다가는 질꺼같은 생각에 빠르게 종료 조건을 채워서 마무리 했더니
저는 50점 민디는 45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인플은 어떨가 싶었는데 꽤 재밋었습니다
서로의 흐름을 어떻게 끊을지 상대한테 이득을 안주려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행동도 있고
다음 행동을 위해서 상대한테 이득을 주더라도 나도 같이 이득이 되는 행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인 전략 커플게임으로 저는 굉장히 호였는데요
저의 파트너 민디가 시간상 반정도만 하고 끊자! 이랬는데 정신없이 하다가 게임 종료까지 플레이하게 되었더라고요ㅋㅋㅋ
플레이 타임도 룰 설명 포함해서 1시간만에 뙇! 끝나서 너무나 괜찮은 게임이다 싶었습니다
2인 전략 게임 찾으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푸에르토리코, 버건디의성 추천!! 또 추천!! 완전 추천!!합니다~!
다음 후기에는 아마 3인 또는 4인 푸에르토리코1897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때는 확장까지 넣어서 추가된 요소들이 어떤게 있는지 확장을 넣음으로써 어떤 양상이 되는지 세세히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임은 코리아보드게임즈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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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보니 기본으로 즐기셨나 봅니다. 좋죠.
전 2인을 와이프랑 보드게임카페가서 했었었습니다.
제가 졌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긴적이 없습니다. ㅎ -
넵 오랜만에 하다보니 룰 숙지겸 기본으로 했네요ㅎㅎ
저도 한 라운드만 더 가면 이건 무조건 지겠다 싶어서 진짜 겨우 마무리 했네요ㅋㅋ
다음에는 확장들을 넣고 해볼까하는데 2인으로 즐길때 넣으면 좋은 확장이 있을까요?? -
2인을 자주 하다보니 2인 후기는 더욱 반갑습니다 ㅎㅎㅎ 옛 게임들은 또 심플한 매력이 있어 좋은듯!! 저도 얼른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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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2인플을 자주하는 중인데 2인플 좋은 게임있으면 공유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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