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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가족과 즐긴 게임. 부모님과 즐기기 좋은 게임 고르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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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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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4 크로스21
저번 설 즈음에 아줄을 들고가서 아버지께도 호평을 들었었는데
그렇게 추석과 생신때도 들고가서 재밌게 즐겼으니 이제 슬슬 다른 게임을 꺼내볼까 싶어서
캔트스탑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골라봤습니다.
남의 탠트에 곡괭이를 올려놓고 넘어가면 약간은 마헤를 떠올리게 하네요 ㅋㅋ
그래서인지 이미 방출해버린 마헤가 조금은 그립습니다 ~_~)>ㅎ
기본 트릭 테이킹도 잘 모르는 어머니와 함께 즐긴 슈뢰딩거의 고양이 3인플
제가 룰 설명이 미흡한 부분은 아내가 중간중간 첨언해줬는데 그 덕분에 금세 적응하시네요!
물론 제가 게임을 좋아라만 하지 잘 하지는 못해서 아내와 어머니께서 각각 1승을 하고 끝냈습니다 ㅎ
부모님들과 함께 할수있는 보드게임을 고를때 저만의 기준이 있는데
1. 언어요소가 없거나 매우 적을 것
2. 룰 설명이 간결할 것
3. 그러면서도 내가 즐기기 위한 전략성이 있을 것
4. 건조하기 보다는 빵 터질만한 요소를 갖출 것
이렇게 4가지 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들의 노안을 고려해야 하고, 억지로 텍스트를 읽느라 돋보기를 쓰시거나 눈을 찡그리게 되면 게임에 집중하긴 어려울것 같더라고요 ^^ㅎ
룰 설명이 간결할 것에 대해서는 아줄이나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성공시켰으니 상황 봐 가면서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저의 재미는 포기 못하니까 제가 재밌게 해본 게임 중에서 고르는 편이고요
잘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도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빵터질 요소가 있는 게임이면 가족 게임으로 좋다는 생각이네요 ㅎ
https://blog.naver.com/bluekms21/223226679622
다른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부모님과 즐길 가족 게임을 고르시는지 궁금하네요 ㅎ
더 자세한 사진과 후기는 위 링크에 적어봤네요. 언제나 읽어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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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in the Box (Second edition) (2022)- Klemens Franz, Wanjin Gill, Heiko Günther, Kim Hong-Do, Gabriel Laulunen (II), Ronan Le Maître, Walter Pepperle, Monroy Gómez Verónica, Klaus Wilinski, Atelier Wilinski, Osamu Inoue (井上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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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하는 취미로 보드게임 참 좋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ㅎㅎ 저는 할머니랑 코코넛츠 했었는데ㅋㅋㅋ 아예 이런 완구류 게임도 다같이 왁자지껄 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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