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하셨는데 포기하시면 ㅎㅎ;
힘내세요~

덕분에 구매했습니다.
스캔은 없고 도와드릴거라도.

화이팅입니다. ~

게임성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직 아캄에 매력을 못느껴서요.ㅠ

hj님은 정말 부러운 근성과 능력을 갖고계시군요.
지금 보드게임 하는것처럼 고등학교때 영어공부좀 해놓을껄 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대학때는 포토샵공부좀 많이 할껄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일단 hj님께서 말씀해주신것으로는 상당히 흥미가 가는 게임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제가 추리를 좋아하는데요. 언덕위의배신자에 추리요소와 퍼즐요소가 가미됐다는게 정말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제가 도움은 못되드리지만.. 죄송..
화이팅입니다..^^

저도 직접 한글화해서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관심은 많은데 스캐너랑 포토샵이 없는 관계로...ㅠ_ㅠ) 꼭 완성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화이팅!!

0-Ho (Hj)/ 언덕위의 배신자 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언덕위배신자가 단순히 승리조건을 위해 때려잡는 게임만은 아닙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일부분 추리요소가 있는 경우도 있고, 레이싱의 느낌도 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차피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들은 그 시나리오를 한 번 하면 다시 하기는 꺼려지는 구조가 되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죠. 결국 광기의 저택도 같은 수순을 밟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나저나 광기의 저택도 좋은 게임이겠군요. ^^ 제가 이런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ㅎ

초인님// 으... 저도 지루한 작업은 질색인데 하다보니 한 게 아까워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ㅠㅠ

serafq님// 감사합니다. (__)

세하님// 말씀하신대로 시나리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큰 틀이란 게 꽤나 뻔한 흐름(승리조건 나오기 전까지 무작정 맵 넓히고 아이템 주워먹다 조건 나오면 거기에 맞게 두드려 패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장점이랄 수 있는 랜덤 모듈 맵 방식도 게임에 따라 밸런스를 크게 해쳐 엄한 게임이 될 때도 많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광기가 소모성 시나리오를 가졌으니 리플레이성이 좋지 않은 건 아닙니다. 광기는 기본판 기준으로 일단 기본 시나리오가 5개입니다. 큰 뼈대가 되는 시나리오가 적어 보이는만큼 시나리오마다의 퀄리티는 디테일합니다. 목적 카드는 시나리오마다 3개씩이며, 시나리오마다 세부 설정에 대한 질문이 5-6개가 있는데 이 질문의 선택에 따라 부분적으로 다른 조합이 나옵니다. 이런 조합을 통해 전체적인 틀은 5개, 승리목적에 따라 3개, 그 외 세부설정(이 설정에 따라 내용 자체가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저택의 주인이 감금당해 있냐 아니면 괴물이었냐 아니면 당신을 이용해 뭔가를 꾸미는 인간이었냐 등.)으로 5-6문항 곱하기 2-3개(보기 수)니 최대 5 x 3 x 5-6 x 2-3 의 조합이 나오고 거기다 키퍼로 하냐 조사자로 하냐가 전혀 다르므로 2배를 더 곱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1회 플레이 타임이 2-3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평생 이 게임을 하더라도 이 조합의 반의 반의 반도 하기 전에 게임 자체가 질려서 못하는 게 정상입니다.ㅎㅎ 제가 아는 분 중에 언덕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 계신데 매뉴얼 읽는 순간 그 분 생각이 났습니다. 확실히 테마부터 꽤 비슷한 게임이라 취향이 테마게임쪽이시면 마음에 드실 겁니다. 범인이 누가 될까에 대한 기대감이 재미 포인트인 언덕과는 결정적인 부분이 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방식의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플레이 흐름의 언덕을 많이 참고하고 업그레이드시켜 만든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소감에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도 저녁에만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많이는 못했습니다.
다 하면 출력 시 a4 30장 정도 분량이네요. ㅠ.ㅠ
지금 17장 째 작업중입니다.
지루해서 슬쩍 매뉴얼 번역도 하는 중입니다.ㅎㅎ

힘 내십시오!......매뉴얼도 키퍼랑 조사자 2가지던데....정말 대단하십니다.

켄파치님// 감사합니다. 매뉴얼은 기본 매뉴얼은 따로 있고, 조사자 가이드와 키퍼 가이드가 따로 있습니다. 분권은 2권으로 되어 있고, 한 권에 한쪽은 매뉴얼 반대 쪽은 조사자 가이드, 분권된 한 권은 키퍼 가이드입니다. 솔직히 매뉴얼은 그냥 읽고 이해하면 그만이고, 부연 설명 다 빼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만들어도 상관이 없는데 조사자 가이드 번역이 중요하네요. 거기다 소스 파일이 없어 번역하려면 그냥 텍스트로 적든가 (그림 넣을 필요 없으니 관계는 없음) 스캔떠야 하네요. ㅠㅠ 키퍼 가이드는 영어 몰라도 관계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