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가 다 마음에 드는데, 주사위는 좀 안타깝더군요 ㅎㅎ;
그나저나 저 텍스트는 정말 압박 ㅠ

저는 아직 개봉안했는데 혹시 파손된 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한글화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텐데..

다 좋은데.. 보드판 영문이 참 걸리네요.

조금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 저건 문명같은 전략게임이 아닙니다. 해적의 골짜기처럼 파티성향이 짙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해적의 골짜기처럼 가벼운 게임은 아닙니다. 거래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전투하고 퀘스트 해결하고...... MMORPG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테마가 강한 테마게임인데 그 테마를 재밌게 살려 반응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ㄴ긱에선 해적테마류 종결자로 불리더군요(물론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만ㅎ). ㅋㅋ;

재밌습니다~~

아, 전략보다는 파티성이 더 강한가요? 말씀만 들으면 꼭 해양 탈리스만이나 와우 같은~ㅋ

카키보이님// 확실히 웬만한 테마게임보다도 더 테마가 강하고 흥미롭습니다. 해적판 대항해시대라고 보면 되겠네요.ㅎㅎ

써니님// 주사위 굴려 전투처리를 하는 것이나, 상선 약탈할 때 카드로 약간 블랙잭 같은 느낌으로 전투하는 것이나 전략 느낌은 거의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도박성 짙은 시스템 자체가 더 해적테마 느낌을 배가해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어떤 귀족이 자기 고향 맛에 지쳐서 특별한 맛을 원하니 어느어느 항구에서 향신료를 몇 턴안에 사가지고 오면 비싸게 사준다거나, 스페인 공주를 호위해서 몇 턴안에 어느 항구까지 데려다 줘라. 못하면 네가 납치한 걸로 간주해서 네 목에 현상금이 걸릴 것이다. 등등 흥미로운 퀘스트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카드에도 텍스트가 빽빽해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한글화가 수반되어야 하는 게임입니다.ㅎㅎ

전투씬이 이렇게 다이나믹한 게임은 해본적이 없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다양하게 모든요소를 한곳에 짬뽕한 게임도 없는 것 같고요.
텍스트는 꺠알 같지만 별 내용 없어 보이던데요.
한글화는 소문 카드만 해도 될듯 싶은데요
미션 카드야 항상 2장 깔리는데 그때 영어 좀 하시는 분이 내용 말해 주면 되는 거고
나머지야 다 공개 되는 카드이니..다른 것은 거의 간단한 영어이고요..또 뭐가 한글화가 필요한가요?.

저도 배가 몇개 약간 파손 본드로 붙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