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기본 틀은 간단합니다. 본인 턴때 카드를 하나 뽑아와서 자신 앞에 내려놓고 카드에 적힌 비용과 토큰을 획득하면 됩니다.
이때 생각해야 할점이 크게 세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째, 시간 비용에 따른 시간트랙 이동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카드 좌측 하단에 적힌 비용에 따라 시간 트랙을 전진합니다. 행성x를 찾아서 처럼, 시간을 많이 쓴 사람은 턴이 밀리는 그런 개념입니다. 효율적으로 쓰는 것 중요합니다..

둘째, 오름차순에 따른 시간여행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매턴 카드를 뽑고 내려놓는 행동에서 플레이어들은 더 미래로 여행해야 합니다. 과거로 여행하고 싶다면 지금까지의 여행을 따로 저장해두고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합니다. 여행을 길게 갔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점수 보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화를 안하고 여행을 가는 거에 대한 고민을 해야합니다. 

 
셋째, 개인판 채우기 입니다. 총 3라운드로 이루어진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라운드마다 다른 개인판을 쓰는데요, 가져온 카드+ 공용 보드판에 그려져 있는 토큰을 가져와서 채우면 됩니다. 아이콘의 갯수도, 보너스 점수들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맞는 개인판을 잘 골라야겠죠? ㅎㅎ

저는 트레킹 : 역사속으로가 오늘의 베스트 였습니다. 게임도 간단하면서도 고민할 요소가 있어서 재밌었고 그림들, 카드의 적힌 플레이버 텍스트 하나하나 다 재밌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도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