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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강남-한양대 보드게임&PSM 20041002 모임
  • 2004-10-02 14:21:47

  • 0

  • 1,518

강남에서 한양대(왕십리)로 옮긴 첫 모임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7분 거리라 좋았죠.

10시 반쯤 도착했을 때
St. Petersburg를 하고 계셨습니다.

잠시 후 초탈 님(?)이 오셔서
저, 초탈 님, Vash 님, Ryu 님, 나머지 두 분(닉네임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 이 글 보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6명이서 Mag-Blast 2nd Ed.을 돌렸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입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펙트들...
막강 함대 옆에 껴 있는 저와 초탈 님이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저 먼저 엘리... ㅠ_ㅠ
Ryu 님의 함대와 Vash 님의 함대가 공포의 도가니로 모는 순간,
처음 뵌 모(?) 님이 함선 보급 2장으로 막강 함대로 변신합니다.
결국 모 님이 1등을 하시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PSM 토너먼트 전...
2인 1팀으로 치뤄졌는데요,
저희 팀은 배가 부족해서 힘들더군요.
그 날 따라 주사위도 잘 안 나오고...
저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두 번 다 지고 말았습니다. ㅠ_ㅠ

결승은
깡패 Titan을 앞세운 Ryu 님 팀과
와글와글 초반 러쉬를 자랑하는 Vash 님 팀...

Vash 님 팀이 깡패 Titan을 때려 눕히기까지 하셨지만
보물 수에서 뒤져 Ryu 님 팀이 승리를 거둡니다.
1등을 하신 Ryu 님 팀은 부상으로 PSM 1팩 씩 받으셨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ㅡ_ㅜ)

배와 크루들이 약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빨리 몇 팩 더 질러야 할 듯...

배 뒤에 붙은 것들은 파괴된 마스트를 나타내는 겁니다.


결승을 치루는 동안
한 쪽에서 Dungeoneer:Vault of the Fiends를 했습니다.
이건 던저니어 시리즈 두 번째 팩이구요.
해본 지 오래 되서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천천히 했습니다.
라면도 하나 먹어가면서...

역시 퀘스트를 빨리 수행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후훗...
저는 한 번에 주사위 퀘스트 성공하고,
어떤 분은 23번 던져서 더블 한 번도 안 나와서 퀘스트 실패하시고...

뭐... 당연히 제가 이겼구요. ^^
제 주사위가 어디 가나요... ㅎㅎ

이번 던저니어는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빨간 보석과 초록 보석으로 각각 페릴과 글로리를 표시했습니다.
말은 역시 또 챠우챠우... ㅋㅋ

참석 하셨던 분들 흔적 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skeil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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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노다
    • 2004-10-02 14:28:58

    헉 로몬형 재밌어 보이네용. 맨날 품절이드만..
    • Lv.1 ENTO™
    • 2004-10-02 14:48:01

    PSM은 역시....
    지름신이 아주 아끼는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게임을 하는 한 계속 질러야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ps. 지르다 남는 것 있으면 나눠주세요. +_+
    • Lv.27 WinDOS
    • 2004-10-02 16:36:37

    오홋 솔로몬님이시넹..
    잘사시죠?? 가끔 동네에서도 좀 뵙고 해야 할텐데 말이죠. :)
    • 2004-10-02 17:27:17

    벌써 올리셨네요..^^
    근데 어제...이긴 기억이 없어요....ㅠ_ㅜ
    • 2004-10-03 04:27:20

    네.. PSM 은 바다색의 테이블보가 있다면 정말 분위기 최고일것 같다는..

    skeil 군.. 왜 Titan 이 깡패야..
    내가 보기에 스타일상 Leicester 가 깡패같다는.. 한방에 마스트가 두개라니..
    • Lv.40 리클러스
    • 2004-10-04 16:59:31

    종혁씨도 보이는뎅 @,.@
    근데 씨디가지러 언제오시낭... 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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