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소감과 후기에서 독어판 alea가 게임에 무리 없다는 것에 대해 쓰면서 제가 소장한 품목을 사진에 찍어 올리고 싶더군요. 사실 몇 개는 싸서 샀지만.. 몇 개는 출혈이 심하긴 심합니다.
한 3~4개정도 소장하다가 팔고 바꾼 녀석들이 있습니다. 1870은 정말 계속 가지고 있고 싶었는데... 점점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니 사람 모으기도 힘들고 느긋하게 게임 즐길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카를 마뉴로 바꾼 겁니다.
이제 이 컬렉션에서 왠만하면 안바꿔야지요. 다들 워낙 좋아하는 게임들이라서요. (카르카손은 제 친구들과 하기엔 너무 쉬워 다른 걸로 바꾸기로 했고... 인더스트리얼 웨이스트는 장터에 아무리 놔둬도 안가지고 가더군요.. 소장해야할지... 컴포넌트가 이쁘니..)

여기서 아마 몇개 더 모아지겠지요.. 이제는 아무거나 안사고 정말 계속 가지고 있을 것만 사렵니다. 아무리 싸더라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