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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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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0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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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사고 처음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별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플레이 후기보다는 게임 컴포넌트 후기를 좀 많이 남길거 같습니다.
구입하게된 계기는 보드게임콘 가서 직접 해보고 나서 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게임성이면 브릿지게임 및 시작게임으로 좋겠구나 해서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여름휴가 할인 이벤트를 통해 구입하게됐습니다.
(구입은 대학로 다다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오프라인 매장도 온라인과 동일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구입은 대학로 다다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오프라인 매장도 온라인과 동일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먼저 플레이 후기입니다.
게임은 보드게임 콘에서 3판 2선승제로 1대1 플레이 한번 해본게 다입니다.(설명서에 있는 복식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배우는 시간은 약 5~10분 정도로 짧았습니다. 설명이 어렵지 않고 룰도 간단해 금방 배울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한세트당 5~10분 정도로 짧은 편이였습니다.
처음 한판은 매 공격.수비 후 카드 한장을 보충하는걸 자꾸 누락하게 되서 게임이 좀 수월하지 않게 돌아갔지만
두번째 세번째 판부터는 수월하게 돌아갔습니다. 게임 승리조건이 4점이라 처음에는 금방 끝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랠리가 이어지는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수비할때 수비를 할수 없을시 바로 점수를 잃는게 아니고 덱에서 한장을 더 오픈하여
수비를 한다는게 생각보다 재미있는 요소 였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패널티 역시 맘에 들었구요.
플레이 후기는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은 컴포넌트 후기 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는 만족 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네요
보드게임콘 에서 해봤을때 카드가 약하게 느껴져서 슬리브가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구매후 슬리브 구매를 하려고 하니 딱맞는 슬리브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조금 커도 되니 카드를 씌울수 있는 슬리브가 있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친철하시게도 직접 자로 카드 사이즈를 재신후
7원더스 슬리브가 가로폭은 딱 맞고 세로는 슬리브가 좀 크긴 하지만 괜찮을거라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씌워보니 좀 아쉽긴 한데 나름 만족 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판 + 토큰은 만족합니다.
보드게임판은 카드와 같은재질인거 같으나 보드게임판 자체로 할거라고는 토큰을 올리는 정도라 별로 손상이 가지 않을거 같고
테니스공 토큰은 한쪽면은 코팅 처리가 되있어 사용을 많이 하게되더라고 손상이 별로 안갈거 같이 생겨 만족합니다.
게임 박스는 좀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몇번 열어보지 않았는데 플레이를 좀 하게되면 손상이 빨리 가겠다 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만약 플텍을 씌우지 않는다면 게임판+설명서+카드+토큰 까지 깔끔하게 들어갑니다만
플텍을 씌우게 되면 카드를 넣는것만으로 꽉찹니다.억지로 넣자면 나머지 컴포넌트까지 들어는 가지만 상자가 좀 많이 부풉니다.
몇몇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대 만족입니다.
코보게에서 이 글을 볼수 있다면 몇가지 건의 드리고 후기 마치겠습니다.
최근 코보게 자체 제작 카드게임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카드들이 전부 같은 사이즈라면
슬리브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카드의 질을 올리게 되면 슬리브가 필요가 없게되겠지만
현재 만족하고 있는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될거 같아 카드의 질 향상 보다는 슬리브를 따로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들이 카드게임이다 보니 카드를 사용하여 게임을 하게 되는데 손상이 간다면
카드들을 예측을 할수 있게되고 그것보다 더 한 손상이 가면 게임을 할수 없게 될거 같네요..
또 박스 역시 약한 느낌이 있고 플텍을 씌우게 되면 박스 사이즈가 좀 작은 느낌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사이즈가 여유롭지만
폭이라고 해야되나요 두께라고 해야되나요 그부분만 좀 부족한 느낌이라 그것만 조금만 늘려주시고 박스를 좀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건의를 봐주시기라도 하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긴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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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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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천원짜리 게임에 2~3천원 들여 슬리브 끼우는건 돼지목에 진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사서 가지고 놀다가 도저히 못할 정도가 되면 그냥 새거 하나 사는걸로... 어차피 그정도면 몇년은 가지고 놀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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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니까요...내주는게 좋은거 아닐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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