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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Boardgame Talks) 제19회 - Essen Spiel 특집 pt. 4 기대신작 미리보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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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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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Equinox
역시나 덕후방송으로 진행되는, Essen Spiel 특집! 그 4번째입니다.
기대신작들 위주로 훑어보는 내용입니다만, 방송 호스트들도 게임을 해본 건 아닌지라, 얼마나 영양가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지난번에 이어 퀴즈 한번 더 나갑니다. 너무 쉬워서 지난번 문제에 대해서는 상품이 없습니다. 으하하~
이번에는 아마 있을 겁니다. 방송을 다 듣고 나서도 조금 검색을 해보셔야 할 정도의 난이도거든요.
이번 방송에서 제가 언급한 기대 신작 가운데, 탄광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영문 제목과 독문 제목은 내용상 다릅니다. 즉 영문 제목이 독문을 번역한 게 아니라는 건데요.
그렇다면, 이 게임의 독문 제목의 의미는 무엇이고, 왜 이러한 제목을 붙이게 되었을까요?
이게 이번 회의 퀴즈입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 드릴지도 모릅니다. -_-;;;;
p.s. 투고 보내주신 분들 모두 잘 읽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음 녹음 때 소개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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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coal baron(석탄 남작??)
독문명 gluck auf(살아서 지상에 올라오라는 광부들의 인사) -
Gluck Auf
위키디피아로 검색하니 [전통적인 독일광부의 인사]로 나오네요.
광부들이 탄을 캐러 내려갈 때나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혹은 거리에서 마주칠 때도 일상적으로 나누던 인사로 독일사람이라면 보자마자 탄광을 배경으로한 게임이겠구나.알 수 있게하려고 이러한 제목을 붙인 거 같네요. -
ㄴ 1시간 짜리가 좋습니다. 가이오트님 의견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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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덧붙이자면, 지상에서 살아서 다시 만나자는 광부들의 애환과 기원이 담겨있는 인사랍니다.
독어로 아침인사가 구텐 모르겐이지만 광부들은 아침이건 점심이건 저녁이건 만나면
항상 저렇게 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
하지만 독일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문화에서 파생된 말이니 만큼
영문판은 그대로 번역할 수 없었겠죠^^
콜 바론이라는 제목은 글뤽 아우프 같은 무게감은 없지만 게임 제목으로는 적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의 파독청년 광부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
헉! 역시 엄청난 분들...
이렇게 빨리, 그리고 이렇게 정확하게 맞추실 줄은 몰랐어요. 너무 어렵다는 원성이나 안 들으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저희가 엄청난 분들을 상대로 방송놀이를 하고 있었군요. 매의 눈... 아니 돌고래의 귀로 듣고 계셨다니...
앞으로 긴장하겠습니다. 하하하~ -
Gluck Auf
영어로 번역했다면 Good luck 이 되었으려나요?
혹시 광부가 탄광 안에서 죽는 설정이 있나 룰을 다 읽어봤는데... 아쉽게도 그런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어떤 작품이 페어플레이 차트에 오를지 궁금하네요. 빨리 신작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
계시군요!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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