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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rcassonne - Hunters & Gatherers/bBR
카르카손 시리즈의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보다 강화된 시스템과 더욱 화려해진 구성물은 카르카손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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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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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갱스
Carcassonne 보다 발전된 전략과 승부의 멋
Hunters & Gatherers
보다 경쟁적으로 보다 새롭게!
카르카손의 후속편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제목은 헌터스앤 게더러스... 사냥꾼과 채집자 정도로 해석될 이 게임은 국내에서는 석기시대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인돌과 타는 숲은 정말 최고의 특수타일이다!이제는 석기시대다!
카르카손은 중세의 다소 무거운 소재를 벗어버리고, 석기시대로 BACK했습니다. 시대는 뒤쳐졌을지는 몰라도 시스템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타일들의 색이 전부 밝은 색 계통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전작이 가을 분위기였다면, 이번 작은 봄의 분위기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새로운 타일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또 타일에는 석기시대를 상징하는 매머드나 타이가등의 그림이 잘 그려져 있어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그리고, 게임에 쓰이는 이른바 형님 또한 디자인이 새로워졌습니다. 한쪽 손을 위로 치켜든 깜찍한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오두막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서 게임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전작보다 보다 많은 점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확장팩에만 들어 있던, 점수 토큰이 아예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타일이 생겨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남을 도와주는 희안한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역할이 바뀌었다.사실 역할이 바뀌었다기보다는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기사는 채집자로 농부는 사냥꾼으로 도둑은 낚시꾼으로 시대에 맞도록 이름이 변화했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 점은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먹는 방법이 바뀌었다는데, 있습니다. 완성된 숲의 점수도 계산이 틀리며, 들판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도 틀립니다.
전에 도와주는 요소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만약 완성되지 않은 숲에 금광이 있다면, 그 숲을 완성시키는 사람(그 숲의 주인이 아닙니다)은 특수타일 하나를 얻어서 바로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이 특수타일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주변의 타이거를 죽이는 기능, 타이거 한 마리를 죽이는 버팔로, 주변땅의 소유를 선언하는 고인돌 그리고, 물고기 5마리의 슈퍼 특대형 호수까지 그 위력은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렇기 플레이어들은 이 타일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숲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생깁니다. 더욱 전략적이 된 것이죠.
오두막은 어디에 쓰나요?새로 추가된 요소중에 오두막은 물길에 놓을 수 있습니다. 낚시꾼과는 조금 다르게 물이 닿는 모든 곳의 물고기들을 점수로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래가 있는 교차점을 많이 만들면, 그 만큼 오두막이 얻을 수 있는 점수는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과거에는 들판에서만 큰 점수를 노릴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오두막의 출현으로 물에서도 대박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제패할 것인가? 들판을 점령할 것인가? 서로서로 전략을 세우기에 바빠졌습니다.
전작을 능가하는 재미카르카손 석기시대는 전작을 능가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카르카손 역시 훌륭한 게임이며, 명작입니다. 그러나, 석기시대는 그 재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놓았습니다. 오두막을 사용한 전략과 금광과 특수타일의 존재는 이제 더 이상 카르카손을 단순하게 자신의 세력을 넓혀가는 게임에서 복잡한 전략이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타이거와 다양한 동물의 존재도 재미거리입니다. 타이거를 사용해서, 상대 들판의 점수를 줄인다던가하는 즐거운 전략까지 추가 되었기에 조금 더 웃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늘어 났습니다.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죠? 카르카손 석기시대는 이 말에 잘 부합하는 게임입니다. 보다 심오한 전략과 보다 다양한 견제. 여러가지로 더욱 발전된 명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카르카손을 처음 접하신다면, 카르카손 오리지널을 반드시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카르카손이 워낙 명작이고, 깊은 전략이 있습니다. 석기시대는 오리지널보다 발전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을 즐기지 않고, 석기시대를 하신다면 생각보다 복잡한 타일과 다소 힘든 점수계산등으로 인해서 많은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안해보신 분은 꼭 카르카손과 확장팩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것도 워낙 재밌거든요.
깜찍하게 한 컷~ 디자인도 업되었고, 재질도 업되었다!3월이면 또 새로운 작품이...
석기시대도 지도가 조금 난잡하고, 처음하시는 분은 에러플레이를 쉽게 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만... 후속작으로 기대에 부응하면서 멋지게 만들어 졌습니다.
3월에는 오리지널 판의 새로운 확장팩인 Builders & Traders가 발매된다고 합니다. 어떤 작품인지 사뭇 기대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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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뒤집은 게임... 게임성, 밸런스, 룰 등등 무엇하나 전작에 비해 떨어지는게 없다 ^^; 카르카손은 초보에게 권하기도 쉽고, 플레이하기도 쉬워 부담감 없이 즐길수 있다. 적절히 상대 방에게 딴지를 걸려면.. 타일의 구성물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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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능가하는 속편! 실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전략적인 까르까손만의 분위기를 더욱 더 업뎃한 수작입니다.
원래 운빨이 없는(전작에선 수도원의 존재가 약간 운빨이었던 듯...) 게임이지만 이번엔 전략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다만 전작을 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점수 계산법이 까다롭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
정식룰도 좋지만 플레이어당 석장씩의 타일을 가지고, 그 중 한장을 선택하여 내려놓은 후 다시 타일더미에서 한장을 가져가는 룰로(어콰이어와 비슷하군요) 플레이하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더욱 강력한 딴지가 가능해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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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여러모로 나아진 모습이네요. 타일의 종류도 꽤나 다양해졌고, 새로운 개념의 도입으로 단조로움도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타일이 전작처럼 딱딱 떨어지는 맛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정신이 없더라구요. 몇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 지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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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게임으로서의 매력이 확 줄어버렸습니다.
조금씩 자기 키울것만 키워 먹는 스타일 쪽이 훨씬 강조 된 느낌.
카르카손느와 아주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후속편이란 느낌이 강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할까요. -
개인적으로 고인돌은 좀 너무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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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산 보드게임..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보다 헐씬 좋아합니다.
하우스를 적용으로 적당한 크기위에 테이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룰을 사용하면 그 재미가 더해집니다. 한손을 들고있는 하수인들도
너무 귀엽구 너무 막강했던 농부가 없어져서 그것만으로 반가웠던.
(물론 농부도 농부나름입니다만.^^) -
밑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3장씩 들고 플레이 하면 더 재미있겠네요
초보자들이랑 할 경우 타일을 맞추는데만 급급해 전략이고 뭐고 없게 됩니다 잘하는 사람이 매번 이기게 되었는데 ^^v
세장씩 들고 하면 많이 달라지겠군요~ 오호..
저는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원작은 못해봤습니다.
공봉식님 말씀대로 고인돌은 좀 너무한 감이 있네요..
처음 해볼때는 룰이 헷깔려 에러플레이를 몇번이고 했는데..
오늘 세장씩 들고 한번 해봐야 겠어요 ㅎㅎ
재밌는 게임임에 틀림 없습니다 -
앗! 리뷰 사진이 잘못 되었습니다. 일부러 의도 하신것일 수도 있지만 ^^;;
사냥꾼으로 말을 사용할 경우 눕혀 놓아야 합니다.
에러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이죠..
또한 제의견은 사냥꾼은 엎드려 있다가 사냥을 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아무튼요~ ^^ -
이 게임도 기본 5점은 넘습니다. 원작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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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적인 요소가 많이 줄었다고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반대로 더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특이한 강과 숲 타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에서 함께 공유할만한 요소는 숲, 들판, 오두막들입니다. 그래서 좀 숲이 크다 싶거나 들판에 사슴이 많다 싶거나 아니면 강에 물고기들이 많다 싶으면 끼어들기 바쁘죠. 그 때 성공적으로 끼어들었을 때의 기쁨과 또 그 끼어들려고 하는 것을 막을 때의 기쁜은 H&G 가 더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의외로 끼어들려고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많거든요.
아뭏튼 훌륭한 수작으로 저는 5점을 줍니다. ^^ -
원작 팬으로써 그냥 4눈짜리 주사위 던지고 사라집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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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어려워요ㅜ_ㅡ 그래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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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밑에분 말씀대로 끼어들기는 정말 제대로 되어있다고 할수 있네요. 근데 끼어들기와 딴지걸기는 좀 틀리다고 봐야죠^^ 딴지적 요소가 좀 부족한게 흠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중에 오래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그래서 모래시계를 갖다놓고 하죠. 막판뒤집기는 정말 감칠맛납니다. 평지를 잘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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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지얼마되지 않았습니다만 오리지널이 더재밌더군요. 가끕은 단순한것도 무지 재밌습니다. 석기시대는 너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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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처음으로 산 보드게임.
조잡하다고 해서 저도 걱정했는데 별루 그렇지도 않습니다. 남의 오두막 강에 대신 막힌 타일 놔주기 (?). 남의 평원에 호랑이 넣주기. 남의 산 완성해주고 보너스타일 가로채기 .. 낚시꾼이 강화되면서 초반에 점수얻기도 쉽고. 그렇다고 고인돌과 불의 막강운으로 들판도 무시하지못하고.
원작은 피씨로만 해봤는데 나름대로 심플한 맛이 있지만 너무 밋밋해보이고 배경도 가을이라 썰렁한 느낌이 드는데 석기시대는 배경이 봄이고 더 아기자기해 웬지 포근한 (?) 느낌이 드는것 같네요. -
주위 하신분들얘기만 들어봤습니다^^ 6점을줘도 아깝지않을 게임이라더군요,,다만 오리지날과 비교할때 어느것이 재밌는지 둘다해보신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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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보다 점수배분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너스타일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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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손 씨리즈는 무조건 OK!! But, 카르카손 보다는 전체적으로 타일을 놓았을때 난잡하고, 보너스타일의 위력이 너무 쎄서. 6점을 다 못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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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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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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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건 확장팩 개념이 아니라 후속작인가봐요...
아, 해봐야 할 거 정말 많네요....ㅠ_ㅠ
리뷰 감사히 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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