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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낮은 웨이트의 패밀리게임 쪽으로

취향이 옮겨간지 좀 됐는데요.

규칙의 어려움도 있지만

아무래도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들을 잘 못 꺼내게 되더라구요.

이미 피곤한데 더 피곤해지기 싫다!!! 뭐 이런...

저 이야기가 나왔던게 쉬운..래드랜드를 하다보니

어렵고 귀찮은...임페리움 클래식이 생각나서 그랬던듯 합니다.ㅋ;;

이러니저러니 해도

래드랜드는 가볍게 후다닥 할 수 있고

임페리움은 아내가 좀 더 재미있어 하지만,

그만큼 좀 각잡고 해야 하니까요.

둘 다 좋은 게임입니다.

저 뿐 아니라 아내 취향도 좀 변한게..

피!!! 더 많은 전투!!! ..를 노래하던 사람이

이제 다 같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커피러시를 하며 힐링(?)을 느끼기도 하고...

(물론 여전히 직접적으로 치고박고 싸우는걸 더 좋아하지만요.)

사람은.. 아니 취향이란건

이래저래 여러 요인들로인해 변하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날밤 까면서 놀고 싶단 말이죠. 하하..

아컴류 게임들도 다시 하고싶다!

이것은 징조가 되어...

좋은 게임들 되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