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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2022 보드게임페스타
  • 2022-07-06 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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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보드게이머들의 축제, 보드게임페스타 재개!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행사, <2022 보드게임페스타>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2022년 5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서울 SETEC(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포함해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5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소개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SETEC 2전시실을 전용관으로 사용하며 신작 할인 판매 및 체험 행사는 물론이고, <키포지> 대회, <아컴호러 카드게임 독립 시나리오: 광기의 미궁> 24인 플레이 등 다양한 보드게임 이벤트를 운영했다.

 

<2022 보드게임페스타>의 게임 체험 테이블은 크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패밀리 게임 / 패밀리 게임보다 본격적이지만 가볍게 배울 수 있는 라이트 게임 / 플레이 타임과 규칙의 복잡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하비 게임의 총 3가지 구획으로 나뉘었다. 대개 이런 체험전에서는 시간과 효율의 문제로 플레이 타임이 짧은 패밀리 게임 테이블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코리아보드게임즈 전용관에서는 방문객의 다양한 게임 취향을 고려해 체험 테이블 30개 중 12개를 하비 게임에, 9개를 라이트 게임에 할당했다. 이 외에,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이하 벚꽃 결투)>과 <키포지>를 별도로 각각 7개 테이블씩편성한 것도 특징이다. 

 

 

<벚꽃 결투> 체험전은 선주문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로 인한 출시 지연으로 게임에 목말라 있던 <벚꽃 결투> 팬들을 위한 샘플 시연회이기도 하면서, <벚꽃 결투>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벚꽃 결투>의 카드 질과 벚꽃 결정 구성물은 체험전에 참가한 모든 참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포지 체험전은 이번 페스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프라인 이벤트의 단골 손님, <키포지> 체험전과 대회도 진행되었다. <키포지>와 같은 대결형 카드게임은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카드의 효과를 적용하는 시점, 방법이 일반적인 보드게임과 차별화되곤 한다. <키포지> 체험전은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참관객도 쉽게 게임을 배울 수 있도록 1테이블에 1명의 크루를 전속 배치하여 게임을 시작부터 끝까지 게임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패밀리 게임을 찾으러 온 부모님 참관객부터 연인들까지 모두가 마음을 열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키포지> 체험전은 페스타 내내 주목받은 <벚꽃 결투> 체험전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았다. <키포지> 대회는 국내에서 그동안 진행한 온/오프라인 공식 대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2가지 형식인 ‘생존형’, ‘역전형’ 대회를 진행하며 국내 <키포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광기의 미궁 12인 동시 공략을 진행 중인 조사자들

 

<광기의 미궁 in 페스타> 이벤트는 그동안 <아컴호러 카드게임> 팬들의 비원 중 하나였던 <아컴호러 카드게임 독립 시나리오: 광기의 미궁> 12인 플레이를 현장에서 구현한, 유례가 없는 이벤트였다. 팀 단위 사전 접수를 통해, <아컴호러 카드게임>이라면 혀를 내두를 수준의 탁월한 조사자가 한데 모여 게임을 진행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답게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오가는 급박한 상황 판단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참가자들의 탄성이 이벤트를 가득 채웠고, 이벤트는 모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 최고의 화제작은?

<아컴호러 카드게임: 조사자 확장>은 이번 페스타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출시를 기다려온 <아컴호러 카드게임> 팬들의 큰 사랑 덕분에, 출시와 함께 이번 페스타를 빛낸 1등 공신이 되었다. 패밀리 게임 라인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자체 개발 게임 <카트라이더: 레이싱 게임>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재미, 각자 상황에 맞는 카트를 통해 레이싱하는 즐거움 덕분에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통의 강자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 역시 빛을 발했지만, 이번 페스타의 다크호스는 다름 아닌 <쿼키서킷>이었다. <쿼키서킷>은 별도의 체험 테이블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아, “역시 고양이가 힘을 발휘했다” 라는 현장 관계자들의 농담 섞인 찬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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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7 채소밭
    • 2022-07-06 18:40:39

    고양이는 못참죠!
    • 관리자 [GM]언테임드
    • 2022-07-07 08:21:43

    참지 못한 분이 여기 또...
    • Lv.47 폭풍먼지
    • 2022-07-07 00:33:23

    사실 쿼키서킷...은 매직메이즈 상위호환이라...
    쿼키서킷 구매하고나서 매직메이즈가 버려졌어오 ㅠㅁㅠ!
    • 관리자 [GM]언테임드
    • 2022-07-07 08:21:34

    매직 메이즈가 여전히 제겐 최애 게임 중 하나입니다 ㅎㅎ
    • msygw
    • 2022-07-07 12:30:17

    그 날 쿼키서킷을 사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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