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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파니니 스포츠 카드
  • 2022-07-19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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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현대 카드 게임의 기원에는...
현대 카드 게임들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하나의 패키지 안에 <키포지>의 덱 하나가 들어있으며,
모든 패키지가 각기 다른 구성을 가진 덱이란 점이 <키포지>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키포지>는 '유니크 덱 게임'을 표방한 새로운 형태의 카드 게임이다. 패키지 하나하나마다 어느 정도의 틀 안에서 카드들이 무작위로 조합되어 있는데, 모두 조합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패키지도 다른 패키지와 내용이 다른, 유일한 존재인 것이다.

어떤 패키지를 사던 간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카드 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이 특성을 가리켜 '유니크 덱 게임'이라 표현한 것이다. <키포지>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자기 덱 하나를 이용해서 게임의 승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겨루는 대결 방식의 게임이다. 큰 틀에서 <유희왕>이나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거의 동일한 구조다. 하지만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보통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골라 자신의 덱을 만드는 방식인 데 반해, <키포지>는 구매할 때 들어있던 그대로인 고정된 덱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며 이 덱에서 카드를 빼거나 다른 카드로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플레이어가 수집하고 관리하는 단위가 카드 단위(트레이딩 카드 게임)인가 덱 단위(<키포지>)인가 하는 차이가 있지만, 이 둘이 거의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아컴 호러 카드게임>에서 각자 자기 덱을 만들어 게임을 즐기는 것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유사하다.
하지만, 상자 안에 확정적으로 동일한 구성물이 들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의 <아컴 호러 카드게임>은 '리빙 카드 게임'이란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리빙 카드 게임은 다양한 종류의 카드로 이뤄져 있고, 플레이어마다 이 카드 중에서 원하는 카드로 자기 덱을 만들어 게임을 진행한다. 이렇게 덱을 만드는 과정과 방식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 각자 자기 덱을 만들어 게임을 진행하는 것과 거의 같다. 하지만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같은 상품명을 가진 제품이라 하더라도 카드가 무작위적으로 들어가 있기에 각각의 제품마다 다른 카드가 나오지만, 리빙 카드 게임은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면 똑같은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 역시 제품 판매 방식만 다른 것에 가까운데, 리빙 카드 게임이 원래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만들어 시장 진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이미 만들었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구조를 그대로 두고 2008년에 재포장하다시피 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왕좌의 게임 카드게임>이라거나 <안드로이드 넷 러너>는 원래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처음 만들어졌다가, 훗날 리빙 카드 게임으로 그 판매 방식을 바꾼 제품들이다. 물론, <아컴 호러 카드게임>이나 <반지의 제왕 카드게임>과 같이 두 플레이어 간의 대결이 아닌, 협력을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리빙 카드 게임에 더 적합한 게임 방법이 개발되기도 했다.

 
덱 만들기 게임의 시초가 된 <도미니언>도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2008년도는 <도미니언>이 발매된 해이기도 하다. <도미니언>은 드래프트를 통해 원하는 카드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덱을 점차 완성해나가는 '덱 만들기' 게임의 시초가 됐다. 덱 만들기 게임은 <도미니언>이 발매된 이래 지금까지 모방작은 물론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덱 만들기 게임도 수없이 많이 만들어 지면서 하나의 장르를 이루었다. <도미니언>은 <매직: 더 개더링>을 즐겨하던 도널드 X. 바카리노 작가가 <매직: 더 개더링>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부스터 드래프트와 덱을 만드는 과정 그 자체를 하나로 합쳐 만든 게임으로, 결과적으로 <도미니언> 역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영향 아래에 있는 셈이다. 물론 <도미니언>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덱 만들기 게임들 역시 마찬가지다.


리처드 가필드 작가의 모습을 담은 <매직: 더 개더링> 카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창조자란 이미지를 잘 살렸다.

많은 카드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장르,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리처드 가필드 작가가 1993년에 만든 <매직: 더 개더링>이 그 시작점이다. 두 명의 마법사가 서로를 쓰러트리기 위해 마법 대결을 벌인다는 배경을 가진 게임으로, 두 플레이어가 서로 상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기 위한 대결을 벌인다. 이 게임의 카드는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마나를 제공하는 원천이거나 마법 그 자체로 이뤄져 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상품명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그 안에는 카드가 무작위적로 들어있기에 어떤 카드가 나올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특징이 마법과 같다고 하여, '매직'이란 제목이 붙은 것이다. <매직: 더 개더링>은 발매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고, 이런 성공은 <포켓몬스터 카드 게임>, <유희왕> 등의 또 다른 트레이딩 카드 게임들을 탄생시켰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뱅!>이나 <달무티> 등의 다른 카드 게임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보다도 한 상품 안에 무작위적으로 카드가 들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사실 리처드 가필드 작가가 온전히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이미 시장에 존재하던 '트레이딩 카드'에서 차용한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트레이딩 카드, 그중에서도 스포츠 카드
트레이딩 카드란 수집 용품으로서 만들어진 카드를 가리키는데, 트레이딩 카드의 부스터팩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딩 카드도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 있는 팩 형태로 판매된다. 팩마다 어떤 카드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구입하기에, 구입한 팩에 이미 가지고 있던 카드가 들어있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트레이딩 카드의 구매자는 보통 자신의 수집 목적에 맞춰 카드를 수집하기 마련인데, 구입한 팩만으로 자신의 수집을 완성하기에 모자란 상태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수집가들이 서로 남는 카드를 이용해 교환(트레이드)한다고 하여 이 제품에 '트레이딩 카드'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트레이딩 카드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것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에 '게임'이라 부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상품이 의도와 관계없이 수많은 게임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카드 게임의 기원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트레이딩 카드의 팩 안에는 무작위 카드가 담겨 있다.

트레이딩 카드는 무엇을 수집 대상으로 삼는가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나뉜다. 영화의 등장인물일 수도 있고 인기 연예인일 수도 있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스포츠 스타의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이 인쇄된 카드인 '스포츠 카드'다. 스포츠 카드를 중심으로 트레이딩 카드에 대해 살펴보자.


프로 야구 선수를 모델로 한 스 포츠 카드 중 가장 비싼 값을 기록한 호너스 와그너 카드

트레이딩 카드의 시작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9세기 말에 담뱃갑의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었던 판촉용 카드에 도달한다. 광고물로 시작하여 흡연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자연과 전쟁,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인쇄해 넣기 시작했고, 1900년에는 300여 개의 담배 회사에서 만든 이런 카드 세트가 수천 종에 달했다. 판촉물이었기에 담뱃갑마다 무작위적으로 다른 카드가 들어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이 카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담배 가게 앞에는 담배를 구입한 사람들로부터 카드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최초의 스포츠 카드는 야구가 프로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으려던 시절인 1860년 말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역시 담배 판촉용 카드로써 만들어졌다. 프로 야구 선수 카드 중 가장 비싼 카드로 알려진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 역시 담배 회사인 아메리칸 토바코 컴퍼니의 담배 판촉용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담배의 판촉용 카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물자 부족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951년에 톱스 츄잉 껌은 트레이딩 카드의 규격을 새롭게 정의했으며, 이 규격은 장차 표준이 되었다.

그 자리를 대체한 것이 풍선껌 회사였다. 1933년에 껌 회사인 구디가 메이저 리그 프로 야구 선수 사진과 그들의 신상 정보를 넣은 카드를 만들어 껌 상자 안에 넣었고, 담배 회사와 달리 구디는 전쟁 중에도 이를 계속 유지했다. 톱스 추잉 껌에서는 1951년에 껌 상자에 넣을 메이저 리그 프로 야구 선수 카드를 만들면서, 기존의 기다란 종이 형태가 아닌 일반 플레잉 카드 규격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톱스 츄잉 껌의 설립자인 시드 버거는 이 카드만으로 사업이 될 것임을 직감했고, 이듬해인 1952년에 본격적으로 스포츠 카드를 만드는 톱스 베이스볼을 설립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카드에 선수의 성적과 출장 기록 등을 담았으며, 이를 최초의 현대적 스포츠 카드의 시작으로 본다.
 

파니니
1960년에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신문 배급소를 운영 중이던 주세페 파니니는 밀라노의 한 회사에서 만든 수집용 스티커 컬렉션을 발견했다. 이 스티커 컬렉션은 거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는데, 주세페 파니니가 이를 사들여서 2팩씩 묶어 10리라라는 매우 낮은 가격에 판매하자 300만 팩이 팔려나갔다. 카드 형태의 수집용 스티커 컬렉션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주세페 파니니는 1961년에 직접 수집용 스티커 컬렉션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회사를 설립했고, 1961년에는 스티커 컬렉션 1,500만 팩을, 1962년에는 2,900만 팩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운다. 회사 일이 바빠지자, 주세페 파니니의 형제들이 회사에 합류했다.

 

주세페 파니니

파니니는 1960년대에 축구 선수들을 담은 스티커 컬렉션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이 스티커 컬렉션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희귀도가 높은 스티커에 대한 수집 열풍이 수집가들 사이에 불기 시작했고, 이런 스티커가 수집가 시장에서 매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에 이르렀다. 이어서 이런 스티커를 플레잉 카드처럼 사용하여 진행하는 게임이 만들어졌고 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로 이뤄진 스티커를 모아둘 수 있는 월드컵 스티커 앨범의 모습.

1970년에 파니니는 출판사인 카르카노로부터 <일러스트로 표현된 이탈리아 축구 가이드>의 판권을 인수하여 이를 출판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그해에 열린 멕시코 월드컵과 관련된 첫 FIFA 월드컵 스포츠 카드와 스티커 앨범을 발매하며, 이들의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이 해에 이탈리아를 벗어나 해외에서 처음으로 다국어 설명이 추가된 스티커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파니니의 수집용 스티커는 순식간에 큰 성공을 거뒀다. 훗날 영국의 가디언 지에서는 이때를 가리켜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놀이터에서 각자가 가진 중복되는 잉여 스티커나 카드를 교환하는 모습이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파니니는 2009년에 기존 스티커 컬렉션을 보완하는 스포츠 카드이면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아드레날린 XL>을 발매했다. 수많은 카드 게임들에 영향을 끼쳤던 트레이딩 카드가 마침내 게임의 성격을 띠게 된 것이다. 그해 1월에 파니니는 NBA(미국 프로 농구 협회) 스포츠 카드 생산에 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으며, 3월에는 미국의 스포츠 카드 업체인 돈러스 플레이오프 LP를 인수하며 NFL(프로 미식축구 리그)과 NFLPA(프로 미식축구 선수 노조)의 라이선스를 승계하였다. 그리고, 2010년 3월에는 NHL(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와 NHLPA(프로 아이스하키 선수 노조)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유명 프로 스포츠 리그를 스포츠 카드로 만들 권한을 확보하였다. 이제 파니니는 명실상부하게 스포츠 카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스포츠 카드 시장에서 5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스포츠 카드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PL 아드레날린 XL
축구의 발생지인 영국은 1888년에 출범한 세계 최초의 프로 축구 리그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축구 리그(English Football League)를 가지고 있다. 1992년에 출범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e League, EPL)는 영국 프로 축구 리그 중 최상위 리그이며, 세계 정상급 프로 축구 리그 중 하나다.

EPL 아드레날린 XL은 바로 그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20개 구단의 선수들로 이뤄져 있는 스포츠 카드 컬렉션으로 수집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수단을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2021/22 시즌 개막에 맞춰 선수단이 구성돼 있으며, 각 구단마다 16명의 선수 카드와 구단 엠블럼, 주전 라인업 카드가 있다. 각 선수에는 지난 시즌 기록을 바탕으로 수비, 공격, 컨트롤 능력이 부여돼 있으며, 주전급 선수들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8명은 추가로 모든 능력이 100점인 골든 볼러 카드로 만들어졌으며,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 역시 골든 볼러 카드로 만들어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선수의 능력에 따라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따로 뽑아 추가 카드로 만든 탑 키퍼, 디펜시브 록, 게임 브레이커, 다이아몬드, 라이트닝, 파이어, 아이스, 히어로, 엘리트 카드 등이 존재한다. 이런 카드들에는 특별한 인쇄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3차원 입체 효과가 구현된 카드도 있다. 이 특별한 카드들은 컬렉션을 더욱더 화려하게 만들어 준다.

일반적인 트레이딩 카드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제품은 무작위적으로 카드가 들어 있는 부스터 형식이며, 스타터 세트, 포켓 틴 등의 추가 제품도 있다. 스타터 세트는 수집한 카드를 모아둘 수 있는 카드 바인더와 가이드 북, 부스터팩으로 이뤄져 있어 스포츠 카드를 막 수집해보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포켓 틴은 수집한 카드를 휴대하거나 게임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자신의 선수단을 담아 넣기에 좋은 양철 케이스, 부스터팩으로 이뤄져 있는 제품이다. 개막 후에 이적하거나 새롭게 계약한 선수들을 담은 스타 사이닝 부스터도 있다.

 

FIFA 365 아드레날린 XL


월드컵을 비롯해 전 세계의 국제축구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 단체인 피파(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는 유엔 가맹국보다 더 많은 회원국을 거느린 것으로 유명하다. 국제적인 축구 연맹을 원하던 축구인들이 1904년에 설립하였으며, 1906년부터 국제 경기를 주관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위기가 있었지만, 1930년에 첫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지위를 공고히 하기 시작했다.

FIFA 365 아드레날린 XL은 2022년 주요 클럽팀 20개(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와 피파 랭킹 상위 국가 팀 6개(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의 선수들로 이뤄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과 거의 같지만, 나오는 선수들이 다른 것이라고 보면 된다.

 

NBA 하이브리드 스티커
미국과 캐나다의 프로 농구 협회인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1946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프로 농구 리그인 NBA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리그는 미국 팀 29개 팀과 캐나다 팀 1개로 이뤄져 있으며, NBA 하이브리드 스티커도 이 팀들과 선수들로 이뤄진 컬렉션을 담고 있다. 2021/22 시즌 개막에 맞춰 선수단이 구성돼 있다.

NBA 하이브리드 스티커는 컬렉션 앨범과 부스터팩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스터팩 안에는 스티커와 카드 두 종류가 함께 들어 있기에 '하이브리드'라 부른다. 의 컬렉션 앨범은 카드 바인더 형태인 아드레날린 XL과 달리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그 대신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마련된 칸들로 이뤄져 있다. 각 팀마다 그 팀의 선수들 스티커를 붙일 공간이 마련돼 있고, 그 팀의 스타 선수들은 특별 효과를 지닌 스티커를 붙일 칸이 추가로 마련되어 있다. 주로 선수의 모습을 담은 스티커가 들어 있으며,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등 하이라이트를 담은 특별 스티커도 마련돼 있어, 지난 시즌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돼 있다. 카드의 형태는 전통적인 스포츠 카드와 같으며, 선수 사진과 각종 정보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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