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크리에이터 데이 첫 게임은 행성 x를 찾아서

디덕션 게임이란? 처음 들었을 때는 내가 이런 장르 게임을 해봤었나?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고 같이 플레이한 히포포님의 친철한 설명으로 '클루'라는 게임을 알려주셨고 클루를 플레이할 때는 1)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 되고 (가지고 있는 카드가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을 하면 게임이 터져버린다.) 2) 주사위 신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추리 한번 하는 것조차 힘들고 3) 정답을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른 사람의 플레이 행동만 보고 있어야만 했던 기억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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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x의 특징은 1) 앱을 이용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디센트의 경우에도 앱을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게임 플레이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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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성 x는 행성 x를 찾는 것이 승리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지만 꼭 행성 x를 먼저 찾아야지만 승리하는 게임이 아니라 추가적인 요소를 통하여 많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구조이다.

*행성 x와 양옆에 천체까지 알아야 정답이다.

최종 점수에 보면 가장 먼저 논문을 내서 맞추면 주는 점수와, 논문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점수, 마지막으로 행성 x를 찾으면 얻는 점수가 나와있다. 당연히 난 맞추지 못했다.ㅋ

기존의 디덕션 게임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하고 앱이라는 편리성을 가지고 나온 행성 x는 디덕션 게임의 팬이라면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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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임은 옛날 옛적에

코보게판으로 새롭게 나온 옛날 옛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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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읽은 판타지 소설을 만들어가는 느낌의 게임 카드 한 장을 내려놓을 때마다 앞에 사람이 이야기한 내용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야지만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게임에서는 승리자보단 위대한 패배자가 되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한 판이 되어 버렸다. 1등 한 사람들만 모여서 하는 메이저리그를 참석하지 않기 위한 우리들만의 리그가 벌어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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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게임은 케이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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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파티

이 게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할리갈리+ 라이노 라고 생각된다.

게임에 제시되는 목표 카드 층수대로 손에 케이크를 쌓아 올리고 성공하면 종을 치는 간단한 게임.

하지만 우리들은 목표 카드의 승리 조건이 아닌 10층 이상의 케이크를 만들면 목표 카드 점수와 상관없이 승리할 수 있다는 규칙에 충실히 노력한 결과 이러한 사진만 남기고 게임이 끝나게 되었다.

네 번째 게임은 쉐이킹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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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젠가다. 각 원기둥들의 무게중심이 계속해서 흔들린다. 중심을 잡기가 어렵지만 생각보다(?) 잘 쌓이고 이러한 중심을 계속해서 흔들기 위해 단순히 쌓는 액션만 있는 게 아니라 타워 가장 아래 판을 90도 돌리는 액션도 있어서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돌리는 것도 중요한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