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의 개념은 남겨두는데 있다고 볼 때,
핸드의 카드를 4장까지 원하는 만큼 빼놓을 수 있다.
빼놓은 카드를 포함하여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하여 다음턴에 사용한다.

제가 생각할 때 창고의 기능이 너무 강력한 것 같아서
카드 수를 제한하자고 한 것입니다.

이런 게 가능할 것 같아서요.


(창고, 동, 동, 동, 사유지)
액션 단계 때
창고를 사용해서 "동 2장"을 도로 엎어놓으면서 +2 할인을 받는다.


구입 단계 때
동(1원) +2 할인으로 은을 구입한다.




(마을, 시장, 창고, 동, 동)
액션 단계 때
마을을 사용해서 +1 카드, +2 액션을 받는다.
창고를 사용해서 "동"을 도로 엎어놓으면서 +1 할인을 받는다.
시장을 사용해서 +1 카드, +1 액션, +1 구입, +1할인을 받는다.
1 액션이 남았다.

구입 단계 때
동, 동, +2 할인




(실험실, 축제, 회의실, 창고, 금)
연션 단계 때
축제를 사용해서 +2 액션, +1 구입, +2 할인을 받는다.
회의실을 사용해서 +4 카드, +1 구입 을 받는다.
실험실을 사용해서 +2 카드, +1 액션을 받는다.
... 중략

실험실, 금, 금, 은, 축제가 손에 남았다.
창고를 사용해서 "실험실, 축제, 금, 은"을 도로 엎어놓으면서 +4 할인을 받는다.

구입 단계 때
금, +6 할인으로 속주를 구입한다.


뽑는 5장 중에는 "실험실, 축제, 금, 은"이 포함되어 있다!




드로우를 해주는 카드나 효율이 높은 카드를 도로 엎어놓으면
다음 턴에는 괴물이 됩니다.
(재고가 많으면 창고로 가는 게 당연하긴 합니다. ^^;)

스파이나 도둑 같은 카드로 견제는 당할 수 있긴 하지만
내가 카드를 내 마음대로 순서를 정해서 엎어놓을 수 있다면
이 이점도 굉장한 것 같습니다.

뿌요맛스타 님이 말씀하신 건
제가 생각한 기능에서 할인을 없애자는 것과 같은 거죠? ^^

네.. 맞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드로우덱에 바로 놓는게 아니라 따로 빼두는거죠. 콤보 중간에 빼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죠.. MINION 같은 카드랑 함께 사용하게 될 경우 유용할 거 같네요. 좋은 카드 쏙쏙 빼놓고선 이번 카드를 순환하게 할 때 말입니다.

이번 턴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말씀이군요. ^^;

네 이번턴에는 사용못하게 하는게 간결성을 살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WAREHOUSE 의 문제점중 하나를 지적하자면, 구입단계시 내려놓은 카드만 보고 할인액이 얼마인지 추적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겠네요. 몇장을 내려놓았는지 모두 기억해야 할테니까요. 액션이 많고 핸드가 풍부하고 창고카드가 많아서 2장씩 2장씩.. 여러번 넣어두었는데 막상 구매단계에서 계산할때 몇장 넣었는지 잊었으면 추적이 확실치 못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일단 두 가지 경우 다 테플 해보고 다시 말씀을 드릴게요.
실제로 하는 거랑 다르니까요. ㅎ

3원이면 원하는 카드 한장만~!! 이면 좋을지 싶습니다.

원래 초안에서 조금 변형시켜서 승점카드를 덱에 올리고 +1원은 어떨까요?
당연히 다음턴엔 승점이 드로우 될테니, 법관 등으로 덱 리셔플을 하는 콤보를 유도시키는 쪽으로요

물론 손에 법관이 없다면 다음턴에 승점카드를 받을것을 염두해서 많은 카드를 올릴순 없을테니, 올리는 카드 제한은 초안대로 없는걸로 하고요.

손에 있는 카드 중 최대 2장까지
드로우 덱에 엎어놓는다.

엎어놓는 카드 1장당 + 1원


으로 확정했습니다. ^^

+1 Action을 붙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