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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써리오]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신장 개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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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2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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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Leo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이번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로부터 제공받은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신장개업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일단 이 게임은 돌팔이 약장수 작가의 게임이고 덱빌딩 요소에 주사위를 배치하면서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게임이 기본 게임 조차 모듈1로 불리는 만큼 모든게 모듈형으로 되어있고 어떤 모듈을 넣냐에 따라 개인판을 만드는 부분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매번 볼때마다 그저 신기..!
박스 사이즈는 본판과 같고 두께만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확장 모듈까지 본판에 충분히 수납 가능합니다!
첫 번째 확장 신장 개업! 이란건 두 번째 확장도 내겠다는거죠..?!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본판
모듈1
모듈 1은 기본판으로써 게임의 기본 요소만 뙇! 있다고 보면 되고 모듈1은 반드시 사용하는 모듈인데요
보시다시피 개인판 만들때 뚝딱뚝딱 붙여서 사용하고 게임 중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뒤집어서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서 신기하더라고요
모듈2
슈냅스가 추가됩니다!!
진짜 처음 하시더라도 이 모듈은 꼭 넣으라고 말하고 싶은 모듈입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특히 좋아하는 모듈이구요 하앍 술 좋아... 슈냅스 좋아...
라운드 진행하면서 받는 광대 타일의 능력들이 알짜베기들이라 정말 좋고 어떤 타이밍에 사용할지 그리고 받을 때 양면 능력이 달라서 고르는 재미까지!
모듈3
여기서는 명성이란게 생기는데 이건 처음 플레이한다면 빼시고 플레이 해보시고 익숙해졌다면 추가하면 좋을 모듈입니다
명성 트랙을 올릴 수 있는 악사 카드와 일반 손님 카드들이 추가 되었어요
명성 트랙은 중간 중간에 보상을 받기도 하고 게임 끝나고 위치에 따라서 점수도 받을 수 있는 모듈입니다~
모듈4
두번째 게임부터 추가하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시작 설비 카드 모듈입니다~!!
시작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플레이 가능한 모듈입니다
그럼 비대칭 아니야?!라고 할 수 있는데 같은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설비를 선택하면 똑같이 진행이 될 수 있어서 절반 비대칭?!
게임 좀 많이 해보신 분이라면 첫번째 게임부터 넣으셔도 되는데 많이 안해봤으면 두번째판부터 넣으시는거 추천!
모듈5
방명록 요소가 생기는데 일반 손님을 데려갈때 최대한 높은 점수의 손님만 데려가는게 아닌 저렴한 맥주 손님이라도 데려갔을 때 의미가 생기는 모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얘도 추천하고 싶은 모듈입니다!ㅎㅎ
주의하실건 각 모듈은 이전 단계 모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모듈 4로 게임을 하고 싶다면 모듈 1, 2, 3도 함께 써야한다고 적혀있어요..!
본판 모듈들을 정리해보자면
| 모듈 | 추가 요소 | 추천(저의 개인적인 생각!) |
| 모듈1 | 본판 게임 | 게임하기 위해서 필수 |
| 모듈2 | 슈냅스 추가 | 첫 게임부터 사용 |
| 모듈3 | 명성 추가 | 두번째 게임 이후로 사용 |
| 모듈4 | 시작 설비 카드 추가 | 두번째 게임 이후로 사용 |
| 모듈5 | 방명록 추가 | 두번째 게임 이후로 사용 |
확장
모듈A
와인이란 요소가 추가 되었고 이로 인해 일반 손님에 들어가는 주사위를 줄어주더라고요
소믈리에가 있다면 와인 큐브를 가장 오른쪽에 있는 손님의 주사위를 와인 큐브가 대신 해줘요!
그래서 손님 카드가 어떻게 깔리는가에 따라 기분이 좋을수도... 우울할수도 있음...ㅋㅋㅋㅋㅋㅋ
소믈리에가 나왔는데 가장 오른쪽에 1탈러 받는 카드라면..?! ㅂㄷㅂㄷ...
모듈B
이 모듈이 들어가면 객실이란 타일이 생깁니다
이 객실로 인해 귀족 카드도 사용되고 본판만 하게 되면 1, 6이 좋은 주사위였지만 2~5주사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좋게 됩니다!
만약 손닙 단계에서 귀족이 나오면 첫번째 귀족은 원하는 객실 위쪽에 귀족을 꽂을 수 있어요
나중에 귀족 카드를 꽂아둔 객실의 주사위를 사용하게 되면 해당 능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대신 그 주사위를 얻는 순간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고 또 해당 눈금의 주사위를 받더라도 또 사용할 수는 없어요~
모듈C
바텐더가 포함됨으로써 본판의 시작 설비 카드의 애매한 비대칭 요소가 아닌 완벽한 비대칭 요소가 생깁니다!
심지어 모든 바텐더 능력이 괜찮더라고요 괜히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일부 바텐더는 다른 모듈의 타일을 업그레이드된 타일로 변경해주는 바텐도 있고 재밋는 바텐더가 많더라고요
A, B, C 모듈이 모이면 이렇게 만들어서 개인판 위에 배치하고 플레이하게 됩니다~ㅎㅎ
모듈D
주문 타일이 생기면서 미션(의뢰)이 생기는 모듈이구요
플레이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달성할 수 있는 미션들이고 재밋는 요소는 달성하고 나면 게임 중에 딱 1번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상으로 받아요
한번밖에 못 쓰기에 신중하게 쓰려다가 게임 끝날때까지 못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리고 3개의 의뢰을 모두 달성하게 되면 아래의 카드 한장이 추가되는데 주사위 눈금만큼 탈러를 받아서 꽤 짭짤한..!
확장 모듈들을 정리해보자면
| 모듈 | 추가 요소 | 추천(저의 개인적인 생각!) |
| 모듈A | 와인 | 첫 게임부터 사용 |
| 모듈B | 객실 | 첫 게임부터 사용 |
| 모듈C | 바텐더 | 첫 게임 또는 두번째 게임 |
| 모듈D | 주문 타일(의뢰) | 첫 게임 또는 두번째 게임 |
그래서 모듈만 봤을때 본판 5개의 모듈과 확장 4개의 모듈이 있는데요
본판에서의 주사위 1, 6이 맥주를 얻을 수 있기에 유독 좋아서 2~5 주사위만 들어오면 답답했던 부분이 확장이 들어오면서 정말 많이 잡아주네요!!
최근에 모든 모듈을 넣고 플레이해봤는데도 전혀 못난 모듈이 없더라고요!!
만약 처음하시는 분이 모듈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아래 순서대로 해보라고 할거 같네요~
1. 본판1,2로 플레이
2. 본판1,2+확장A,B,C,D로 플레이(1번에서 플레이가 어려웠다면 C, D는 제외!)
3. 본판1,2,3,4,5+확장A,B,C,D로 플레이
만약 보드게임을 좀 해봤다면 처음 하시더라도 확장 모듈은 다 넣고 해보세요..! 흐흐흐
그래서 드는 생각이 주사위 배치는 버건디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추가 되면서 양대산맥을 이루지 않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은 모든 모듈을 세팅하고 플레이한 2인플 사진을 공유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로부터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신장 개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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