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약 4년만에 놀러온 외국 친구와 함께 토요일에 보드게임을 즐겼네요~

저번에 한번 코덱스와 캐스캐디아를 즐겨서 다행히 이번에도 아무런 거부감없이 게임을 같이 했어요!

인원이 두명이여서 보드게임 모임 멤버 형(마루형)을 불러서 3인플로 친구 카페에서 게임을 진행했어요~

(보드게임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한번 해보고 싶었...하지만, 아쉽게도 사이즈는 조금 아쉬워요 ㅠㅠ)



첫번째 게임은 바로바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트릭 테이킹을 처음하는 외국 친구(요인)여서 익숙하지 않아서, 첫째판은 요인이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그 후는 마루형이 연속 2번 패러독스를 일으켜 무난하게 저의 승리!

나:16점
요인:1점
마루형:-4점

둘째판은 ....... 첨부터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그 담은 마루형이 연속 2번 패러독스를 일으켰는데 요인이 계속 트릭을 맞춰서 이길 수가 없었...

요인:18점
나:5점
마루형: 2점




두번째 게임은 캐스캐디아!




[첫째판]

나: 92점(*)
마루형: 92점
요인: 84점

동점일 경우 솔방울이 많은 사람이 이기기 때문에 저의 승리!




햇살이 비치는데 이뻐보여서 한 컷 찍어보았네요~



[둘째판]

지형도 망하고, 마지막 판단 미스로 꼴등 ㅠㅠ

마루형: 105점
요인: 87점
나: 84점



마지막 게임은 카탄 3D!










사실 영어로 카탄을 해본 적은 없다;;

그래도 요인도 몇번 해봐서 해보기로 한다!

시작하기 전부터 마루형이 카탄 고수라고 밑밥을 깔아뒀다.(물론, 사실이지만;;)

가운데로 진출할려다가 요인한테 끊겼지만 최강기사단(2점)+마을(1점)+발전카드(승점 1점)+도시 3개(6점)=10점으로 나의 승리!!!

요인(파란색): 7점

마루형(흰색): 6점

더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만하기로 하였다 ㅠ




홍콩반점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했네요~ ㅠㅠ


그리고, 다음 날!











여친과 빕스에 다녀왔네요~

그리고, 이 한 끼가 저의 일요일 첫 끼이면서 마지막 끼니였어요;;;;;










제 생일 이후로 한번도 하지 않았던 아그리콜라!

가을을 맞이하여 한 번 했어요~

아쉽게도 여친은 아콜 고인물은 아니라서 많이 잊어버렸더군요 ㅠ

어쩔 수 없이 힘을 많이 빼서 게임을 했어요



빈약한 저의 개인 보드판 ㅠㅠ



풍성한 여친의 개인 보드판!




저: 30점
여친: 36점

저의 패배로 오랜만의 아콜은 끝났어요

다음에는 전력을 다하여 해야겠네요~
(언제 다시 할라나 ㅠㅠ)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 저녁!




매형과 누나 집에 놀러갔었네요~



쿠키런 러브레터를 했었네요 ㅎㅎ

첨에 어찌나 누나가 저를 호두 맛 쿠키(경비병)으로 잘 맞추던지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제가 게임을 승리했네요!


누나와 매형이 여행가서 보드게임 카페에 들렀었는데 그오호(만두판)를 팔고 있어서 사와서 오늘 첫플을 해봤네요!





룰북을 읽으며 우여곡절 끝에 게임이 끝난 결과!

저: 61점
누나: 57점
매형: 52점

사실, 에러플도 있었고 휴지통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몰라 ㅠㅠ

세부적인 룰은 다음에 더 알아보기로 하였어요

예전에 3인플로 딱 1번 해본 게임이었는데 재미난 게임이긴 해요 ㅎㅎ

(다만, 왜 2인 베스트인지는 알 거 같은 게임... ㅠ)



마지막 게임은 스컬킹!




누나가 저를 킹으로 만들어줘서 무난하게 제가 이겼네요 ㅎㅎㅎ



다음 주에도 보드게임 많이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