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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테라미스티카 리뷰
  • 2015-07-07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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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02

20150705_165229.jpg


이번에 적을 게임은 "테라미스티카"다.

사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적어도 세팅할 때 한장 끝나고 한장 중간에 한장...은 게임이 빡세면 못 찍을 것 같고

개인보드판같은거라도 한 장 찍으면 좋았을 텐데 싶어서 다이브다이스에서 한장 가져왔다 ㅠㅠ


1427076739.JPG

 출처 : 다이브다이스


개인 보드판은 이렇게 생겼고 전체 지도는 앞의 사진처럼 생겼다.

이 종족의 능력은 한 라운드에 턴을 소비하면서 종교점수를 2 먹을 수 있는 능력이다


게임의 목표는 내가 이끄는 종족이 다른 종족들을 누르고 최고의 종족이 되는 것이다.

종족마다 살 수 있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서로 개간을 해서 자신의 종족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규칙

테라미스티카는 자원,돈,파워 등을 모아 점수를 많이 모으는 게임이다.

라운드마다 건물을 짓거나 개간을 해서 점수를 얻을 수도 있고,

종족의 특수 능력을 통해서 먹을 수도 있고,

종교 숭배 순위에 따라서 게임 종료시점에 먹을 수도 있다.


여기까진 다 좋은데 문제는 자원수급이 빡빡해서 쉽지 않다는 점이다.

자원, 돈, 파워 그 어느 것도 남지 않는다.


서로가 가난한 가운데 꾸역꾸역 모아서 점수를 쌓아가야 한다.


특징

파워를 통해 평소에 얻기 힘든 자원을 한 번에 얻는 것이 가능하다.

파워는 특정 건물을 개발하거나 하면 얻을 수 있는데

특히 내 건물 옆에 다른 사람의 건물이 들어서거나 개발되면 파워를 얻을 수 있는데

이때문에 붙어야 할지 떨어져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생긴다.

물론 워낙 자원이 부족해서 붙고 싶다고 마냥 붙여서 지을 수도 없다.


내 플레이

종족마다 다른 자원수급, 다른 특수능력이 있기 때문에 종족과 상황에 맞는 작전을 짜야 한다.

내가 플레이 한 종족은 노마드였는데 평소 노란색과 전쟁을 즐겨해서 황건적이라는 별명이 붙은 나에게

맵을 뒤덮을 수 있는 능력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게임은 1등과 격차가 큰 2등이었지만 첫 판에 재밌게 게임했다.


20150705_165239.jpg


평가

내가 느낀 게임의 특징을 별로 표시하면서 마무리해야겠다.



상호작용 : 

옆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길이 막히기도 하고 옆에 있어서 나한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신기한 시스템이었다.


리플레이성 : 

종족이 다 다르다보니 다른 종족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다른 걸로 해봐야지.


화기애애함 : 

평가의 기준이 화기애애함이라는건 좀 웃기지만 전략게임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은데

내가 파워가 없어서 죽어갈때 옆에 들어오면 길막이고 뭐고 땡큐라는건 신기한 방식이었다.


플레이 인원 : ★

한판 해보고 이렇게 쓰기는 좀 그렇긴 한데 나는 4인플이라서 좋았지만

2인플은 너무 빡빡할 것 같고 3인플은 잘 모르겠다. 사람이 어느 정도 모여야 재밌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총평

긱순위 2위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했다.

요즘 1862에 빠져서 다른 게임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재밌는 다른 게임을 해서 좋았고 다음엔 이겨봐야겠다.




아~ 리뷰 어렵네요...

이번 달에 카베르나 가산점 주시던데 그건 사진 잘 찍어가며 1인플이라도 해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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