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오트입니다. 급파한 에센 특파원 팀이 독일에 무사히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사진을 몇 개 보냈습니다. 올해 에센 리포트 예고편이랄까요? 아직 별 내용은 없지만 함께 보도록 하죠.



인천공항이군요. 공항 내 면세점이 보이고, 공항 내에 네이버 스퀘어라는 곳이 생겨났군요




특파원이 독일로 가는 뱅기에 오른 듯 합니다. 아시아나 탔군요.
기내식은 정갈하게 나왔습니다만 육중한 덩치의 특파원들이 저거 먹고 괜찮을는지, 내리는 순간 “버틸 수가 없다”라고 외치지는 않을까요?




어쨌든 특파원은 “배를 버리고(사실 비행기지만)” 독일에 내렸네요. 여기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인듯 합니다. 오늘의 독일어 교실, 하웁트 비슷하게읽어지는 단어는 영어의 half와 비슷한 어원의 단어인듯 합니다. 가운데를 의미하고요. 반이라고 읽어지는 중간 단어는 기차를 의미합니다. 호프라고 읽어지는 마지막 단어는 역이란 의미이죠. 그래서 중앙역입니다. 그런데 이 님들은 각 도시의 가운데 있는 대표 역 이름이 죄다 저 중앙역입니다. 우리로 치면 서울역은 서울 중앙역이고, 대구역은 대구 중앙역인 뭐 그런 거죠.



독특한 간판의 호텔이 보입니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는군요.



소화 잘 되는 고기입니다. 버틸 수가 없었던 특파원들 이제 좀 살아나려나요?

이상 19일 특파원 보고였습니다. 독일항공 탄 것도 아니고 아시아나 항공 탔으면서 스튜어디스 사진이 없다는 게 좀 아쉽네요. 돌아오면 문책하겠습니다. (참고로 독일항공의 스튜어디스는 외모 보고 뽑지 않더군요.) 아마도 20일 오늘 특파원들은 프랑크푸르트의 게임샵 몇 곳 들러보고 에센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게임상 DSP 시상이 오늘이기도 해서 박람회 전날이지만 바쁘게 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내일은 좀 일찍 일어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