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클리 다이브다이스의 가이오트입니다. 오늘은 보드게임콘 준비 특집이랄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포토타임을 빛낼 용자 모집
보드게임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엔 인형탈 알바 면접을 위해 한 분이 찾아오셨는데 옷이 맞지 않아 불합격 처리 후 귀가 조치했습니다. 모노폴리 아저씨 인형탈 쓰고 부스 근처 돌아다니며 관람객 분들과 즐거운 포토타임 해주실 용자는 정녕 없나요? 저는 지금 마네킹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탈 부분, 모자의 갓 부분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뼈대가 될 재질을 삽입하여 더욱 무거워지고 말았습니다. 이게 다 뉴튼 잘못이라고 해야 하나?



자켓 입고 한 장 찰칵, 우리의 면접자는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 자켓의 두께는 제 침낭보다 두꺼우며 이틀 아르바이트로 3Kg 정도의 체중 감량이 가능해 보입니다.





픽셔너리 진행자도 모집
픽셔너리 이벤트 진행자도 모집합니다. 화이트 보드 하나 놓고 2인 이상 일행으로 지나가는 분들에게 참가 유도를 하여, 2분동안 팀원에게 화이트 보드에 그림을 그려 단어를 설명하는 그런 이벤트로 2분 동안 몇 단어를 맞히느냐에 따라 참가상부터 게임 하나 증정까지 푸짐한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이벤트 잘 하실 수 있을법한 분들 많이 알고 있긴 합니다만, 기왕이면 여자분으로 구하려다 보니 좀처럼 구해지고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 거 없이 주사위 게임 하세요?



보드게임콘 현장 오시는 분들께 배포하려고 이런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다들 아시겠죠? 좁은 공간에서 주사위를 굴릴 때 사용할 수 있는 운치 있는 아이템 되겠습니다. 향후 다이브다이스에 10만원 판매가로 올릴까 생각중인 제품이니 꼭 오셔서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우봉고 대회 참가 신청자가 몰려 벌써 선착순 마감이 되고 말았으며 부득이하게 당초 예정과 달리 선착순 64명의 참가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토요일 13시부터 할 예정이었던 대회 일정도 앞당겨져서 토요일 10시부터 우봉고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원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8월 중 별도의 예선 대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