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콘텐츠
2009 Essen Report #finalbr
벌써 뉴른베르크에 갈 시간이네요.
-
2010-02-03 10:20:39
-
0
-
2,563
-
-
Lv.1 갱스
2009 Essen Report #final and...
2009 에센 결산 그리고
안녕하세요. 가이오트입니다.
연말맞고 정신 없다 보니 마무리 못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2010년 뉴른베르크 출발 전 보니 아뿔싸 에센 리포트 마무리를 짓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2회 정도 더 연재할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는 보너스 샷을 통해 조금씩 소개된 사진들의 특집 겸 주변 도시 풍경 같은 이야기, 나머지 하나는 최종 결산이었습니다.
결산 때 하려던 이야기는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독일 중심의 산업이긴 하지만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 등 주변 국가들이 독일 작품을 위협할만한 좋은 작품을 내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 이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작은 개발사들이라는 것, 그리고 덕분에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있다는 것 정도랄까요. 그 동안의 에센 리포트에서 제가 꾸준히 해온 이야기들이죠.
이런 분위기 덕분에 향후 보드게임 산업에서 이름 없는 작은 회사가 세계를 놀라게 할 주목작을 내는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게임 개발에 대해 "우린 아마 안될거야 아마"정도의 시각을 가졌었던 것을 솔직히 인정합니다만 이제는 제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게임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그때 저도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뉴른베르크 박람회 준비를 하며 뉴스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뮤"의 아이폰 버전이 나오고, 줄로레또의 관련 작품 여러 개가 예정되어 있고, 이스타리의 신작은 아스테로이드 이고, 인더스트리아나 사마르칸트 같은 절판된 몇몇 게임들이 다시 나오기도 하나보군요. 그 밖에 재미있는 소식들은 다녀와서 다시 이갸기하기로 할까요?
리뷰어로서, 리포터로서 저에게 주시는 의견은 언제나 기쁘게 받고 있습니다. 메일(hueghiot@gmail.com)도 있고 트위터(@ghiot)도 있지만 공식적인 공간은 바로 다이브다이스 자유게시판입니다. 참 쉽죠?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리액션은 약했지만...ㅋㅋ
-
아 이렇게 끝!! 이군요.. 몇회 더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
잘 봤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641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69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402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73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11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