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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rcassonne/bBR
2001년 최고의 게임이라 불리는 카르카손. 쉬운 룰과 깊은 전략,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대작의 풍모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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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30 2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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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susie03
Carcassonne 쉽게 즐기자.
신선한 발상, 누구나 간단히 즐길수 있는 게임.
생각지도 못하게 접하보게 된 카르카손입니다. 2001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신선한 임팩트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형님들의 사용이 승리의 열쇠제 생각에 재미에 있어서 개인적인 편차가 많은 게임이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일단, 재미있다는 사람과 별로라는 사람이 너무나도 양분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재미없다라고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게임의 배경은 중세시대입니다. 상당히 이쁜 중세시대 분위기의 타일들과 제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깜찍한 목재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 처음하면 난감합니다. 이 것참... 점수판이 게임판 같아 보이니... 그러나 실제 게임은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타일에서 이루어집니다.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자기의 구미에 맞는 색깔의 형님들을 선택해서, 한 분을 점수판에 내려 놓습니다. 나머지는 가지고 있구요. 모든 타일은 뒤집어 놓으며, 뒤에 색이 검은 타일만 앞으로 해서 깔아 놓습니다. 이 것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원하는 타일을 가져다가 뒤집어서 시작타일과 이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타일들은 무조건 이어지도록 이어야 합니다. 성은 성과 들판은 들판과 도로는 도로와 이어져야 하지요. 앗 그러면 안 이어지는 경우는 어떻게 놓나요? 라는 질문을 하실거 같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조건 어떻게든 이어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보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했답니다. 이야~ 잔머리 짱이야~
어떻게든 이어진다! 걱정을 말아라.타일을 놓았다면, 놓은 사람은 자기가 놓은 타일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그 권리는 바로 형님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권리지요. 형님을 성에 놓으면 기사, 도로에 놓으면 도둑, 들판에 놓으면 농부, 수도원에 놓으면 몽크가 되는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형님들로 점수를 만들수 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세요.
지형 | 완성된경우 | 미완성의 경우 | 완성시 처분 |
성 | 타일 방패타일 2점 최종점수X2 |
타일 1점 방패 타일 2점 |
형님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
길 | 타일 1점 | 좌동 | 형님제거후 점수판에서 전진 |
수도원 | 주변타일 1점 | 주변타일 1점 | 주변 9개 타일이 완성되면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
들판 | 농부가 닿는 성 4점 | 좌동 | 게임 종료시까지 대기 |
이 게임의 묘미는 자신이 점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남의 점수를 빼앗아 먹는 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놓은 타일에 형님을 놓을 수 밖엔 없지만, 또 다른 제약이 있죠. 그건 다른 사람이 선점한 곳에는 들어 갈수 없습니다. 같은 길에 두 명의 도둑이 있을 수 없으며, 같은 성에 두 명의 기사가 있을 수 없지요. 들판도 그렇구요.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은 부분에 형님을 위치시키고, 나중에 타일로 이어버리면, 둘은 만나게 됩니다. 이 것이 카르카손의 묘미입니다. 나중에는 먼저 선점한 상대보다 더 많은 형님들을 사용해서, 그 점수를 빼앗아 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에는 공짜로! 강확장팩이 들어 있습니다. 이 것을 사용하면, 꽤 다른 분위기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타일이 아닌, 강 타일로 먼저 시작하여, 강을 장애물로 사용한 대결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굉장히 재밌는 걸로 착각할 지 모르지만, 실상은 강확장팩이라는게 별거 없죠.
너무나 독창적인 게임카르카손은 굉장히 재미있으며, 독창적인 게임입니다. 때때로, 이 단순한 타일 놓기에서 굉장히 절묘한 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정말 시원합니다. 하지만, 계속 몰입해서 언제까지나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한두판 하면, 좀 식상하는 맛도 보이더군요.
이제 카르카손이 좀 와 닿으시나요? 타일을 놓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형님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전략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멋진 게임입니다. 이 형님들은 평등하게 태어나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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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타일을 놓아가는 게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전략성이 강하고 운빨의 개입도 별로 없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연인기리 오붓하게 2인용으로 하기에도(첨에 여자친구와 함께한 게임이 까르까손이라는 ^^; ) 좋고 여러 명이 서로 딴지 놓아가며 하기에도 좋은 완벽한 범용성은 무엇보다도 이 게임에 친숙해지는 요소가 됩니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타일의 모습. 어느새 모양을 완성해가는 타일들을 보며 느끼게 되는 그 예쁨이란,,, 최고의 게임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명작입니다. -
간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생각외로 어려운 게임이 카르카손이 아닐까요 승부에 중요한 요인인 포인트에 대한 계산이 매우 어려워서 그냥 뭐 몰라도 가볍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으로 이기기도 그만큼 더 힘든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후반 농부싸움이 관건인데... 솔로몬님 말씀처럼 타일놓으면서 느끼는 아기자기한 맛은 연인끼리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
하지만 머리를 쓰면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셋 이상이 @_@;;; -
타일을 놓는 게임. 아주 재미있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타일을 이리저리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죠. 하지만 뭔가 심오하게 전략을 세울 것도, 또한 배아플 정도의 웃고 떠드는 점도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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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좀 심심한 게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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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가 없으면 불타오르기 힘든 게임. 하지만 딴지가 걸리기 시작하면...ㅡ.ㅡ; 누우면 대박이 될수도 있음. ^^ 초보에겐 권하긴 상당히 좋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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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가 적은 편 보다는 사람 수 많은 게 훨씬 재밌죠. 물론 딴지 걸고 상대방의 집에 어떻게든 합류하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게임의 재미가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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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운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썩 좋은 전략 게임이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지만, 게임 중에 발생하는 상호 견제 요소는 최고의 딴지 게임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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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재미가 적어 진다고 할까...
그러나 승부욕에 눈먼자가 있다면 게임전체에 활기가 넘칩니다.
그자가 계속 성당을 뽑지만 않는다면... -
근데여..점수내는거여..이상한거 같아여..몇개가 해석이 잘못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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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좋은 일 절대 안하는 게임.. 성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온 사람에게.. 타일하나 놓고 같이점수먹으면, (그나마 다행) 뺏어버리면.. 오늘 집에 따로 따로 갈지도..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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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타일놓기 게임같지만 엄청난 전술과 딴지가 난무하는 게임!
그래서 더욱 진지하고 조용히 진행되게 되어지는듯
2~5인까지 할수 있는게임이지만 2인용게임으로도 손색이 없는듯한. 기본판에 이은 확팩1,2로 좀더 전술의 다향성을 더한듯한. -
미완성시 방패 하나당 2점이 아니라 1점입니다.
카르카소네와 석기시대를 비교해볼때
석기시대가 더 중독성있고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확장팩이 그 질림을 덜어줄 수 있을까? -
제가 남자라서. 남자들끼리 하기는 좀 그렇지만, 모임 중에 여성이 있을 땐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딴!지! 게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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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이어진다! 걱정을 말아라."
음.. 이건 아닙니다. 이어지지 않는 타일은 버리라고 설명서에 써있습니다. --a -
이걸 재미있게 하셨다면 확장팩도 꼭 해보세요. 대마가 한순간에 바보가 되기도 하는 등 딴지의 묘미가 배가됩니다. 좀더 복잡한 룰을 원하신다면 빨간 확장팩도 추천합니다. 석기시대는 지저분해서 싫은데 빨간 확장팩은 깔끔하면서도 룰이 다양합니다. 사무라이랑 약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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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눕혀놓으면 알아보기 쉽습니다.(라고 설명서에 써있습니다.)
점수판을 한바퀴 돈 말도 눕혀서 50점을 표시합니다. -
재미는 있지만 금방 질려서 ^^;; 개인적으로는 석기시대 버젼이 더 재미있고 안질리는거 같아요 오리지날 조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석기시대 버젼도 즐기실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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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와 카르카손...카탄을 사고 싶어서 서울을 떠돌다-_-
얼떨결에 처음으로 구입하게되버린 게임입니다. 두게임 모두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음 몇달전이었던가? -
위에서 설명한 방패부분은 타일까지 포함해서 2점을 말하는거겠죠..-_-;; 타일+1 방패모양+1 해서 방패타일+2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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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변형룰로도 즐길 수 있고, 2~5인 까지 몇명과 해도 재미있는...... 무엇보다 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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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쁘게 게임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즐거운 분위기 연출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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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보통 평원 점수 계산 때문에 질린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그 계산을 편하게 하는 새규칙이 떴으니까.. 그것대로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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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임이기는 하지만, 경쟁적인 분위기가 아니면, 그림맞추기가 되어버리는... 저희 어머님은 카르카손보다 아문레를 더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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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 해도 재밌다는 장점과 좋은 게임 아이디어로 입문용으로 강추! 강은 첨에 그냥 깔아놓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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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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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과 하면 더욱 더 재미있는 게임이죠.^^ (모든 게임이 그렇겠지만 --) 깔끔한 구성물과 독창적인 재미, 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으로서 6점을 주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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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할때마다 조금씩 지겨운,, 그래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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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가 뚜껍나요? 뚜꺼우면 설명이 많아서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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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점수 계산하는 법이 좀 오락가락 하네요..허허허...
오늘도 담아가겠습니다. -
카탄과 더불어 구매목록 1순위라는...
감사히 담아가요~ -
저에게 있어 최고의 게임. 10 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카르카손은 2 인플일 때 최고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인플로 해보고 재미를 못 느끼신 분들은, 꼭 2 인플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처음에는 너무 단순해서 이게 재미있는게 맞나 하다가 같이하는 사람들이 숙련되자 점점 늘어나는 긴장감...
단순히 타일놓고 미플놓을 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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