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빙자한 수다를 통해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상했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게 만든 것들 중 호감도 시스템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등장인물의 마음>

'전지적작가시점'은 서술자가 마치 신처럼 등장인물의 내면을 관통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듯이 서술해 갑니다.
 

저희 게임에서 참가자들은 그와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등장인물의 마음을 알고, 유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연애 감정을 쌓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저희는 이러한 생각을 게임에 옮기기 위해 고민하였고 위 사진처럼 사람의 마음을 회색빛의 장미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저 회색빛의 마음을 다양한 색으로 채우는 행동 호감도 작업을 만들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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