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과 페스타가 얼마 남지 않아 새로운 게임이 충전될것 같은 관계로 

집에서 구매하고 안한 게임, 한동안 못한 게임 위주로 가져와봤습니다.

모임에 새로오신분들도 오셔서 가벼운 고전 게임 위주로 돌려봤습니다.

다른분들을 기다리는동안 먼저오신 분이랑 예전에 클라우드 에이지 샀다가 선물로 받은 용의자들 이었습니다.

큼직큼직한 가독성이 좋아서 내용이해도 쉽고 좋았습니다. 데모버전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중반부부터 범인을 확신하고 답안지를 봤을때 전혀 다른것일때 그 참담함은 ㅋㅋㅋㅋㅋㅋ 다른 시리즈도 시간나면 조금씩 구매해볼 예정입니다.

프리제의 랜드로드

서로서로 악독한 짓을 저지르며 최고의 건물주가 되어야 하는 게임

저는 두번이나 감옥에 갔습니다. 물론 살인을 저지른건 맞지만(?) 전부다 알리바이가 있다니 억울합니다.

의외로 승리는 일단건물을 많이 짓고 공실비라도 뽑아낸 분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 승리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건물부터 많아야 하나 봅니다.

다들 좀비게임을 좋아하셔서

원래 지우학 이야기를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 유행 다 지나고 이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보분이라고 생각해서 완전협력이지만 미션정도는 드린선에서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미션을 위해 다들 말없이 통수를 치시는걸 보고 좋은 싹수(?)를 느끼고 웃으며 끝냈습니다.

생각보다 적응을 굉장히 빨리하고 오히려 고 난이도 게임을 좋아하셔서, 고난이도 게임을 더 많이 준비할걸그랬습니다.

집에 잠들어있는 네메시스와 각종 카르노모프 보이드시더 확장을 꺼낼때가 왔군요

진짜 몇년만에 꺼낸 고전게임, 플래시 포인트입니다.

직접 한글화까지 했었는데, 가장 먼저 산 게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제서야 꺼내보내요

룰도 가물가물해서, 무조건 불씨를 띄우고폭발해서 자체 하드모드 진행.... 그래도 직전에 모두를 안전하게 구하고 끝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분이 어려운 버젼 해보자고 해서, 몇년만에 구매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카페시간이 1시간밖에 안남은 관계로 레일로드 잉크를 했습니다.

확장버젼을 해볼까 했는데 일단 기본부터 하자 해서 했는데

두번째판은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진행하지 못했네요.

역시 이것도 다음을 기약하며 끝냈습니다.

다음을 기약한 작품들이 많아 다음에도 고민없이 픽 할것같습니다. 이제 진정한 필살기들을 꺼내면서 진면목(?)을 보여드려야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