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물건 없을때 한번올리더니.. 이젠 물건 들어와도 안내리네..

저도 59,000원으로는 안 살 것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 아직 재고가 있을 때에도 59,000원이어서 안 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 사는 이유는 값이 비싸서가 아닙니다. 이 게임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 싶어서 물량이 떨어진다고 해도 다시 공급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절판되는 품목이라면 2배(?) 가격으로도 구입하겠지요.)

예전 가격을 52,000원으로 기억합니다. 7,000원 차이가 '엄청난 가격의 상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30이나 $40 정도의 정가를 가진 게임들 간에 이 정도의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환율의 변동은 말 할 것도 없이 할인율의 변동 등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요.
이런 모든 요인들이 없더라도 이번에 물량을 구하기 어려웠으면(즉,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면) 비싼 값을 받아도 됩니다. 아니 받아야만 합니다. 그 시간만큼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현재 해외 사이트들에도 재고가 없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어렵게 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합니다. 59,000원이 비싼 것 같으면 안 사도 됩니다. 59,000원에라도 사고 싶은 사람은 살 것입니다. 59,000원이 아니라 65,000원을 받는다 해도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도덕적인 책임은 질의응답란 등에서 문의에 답하지 않는 직무유기에 있을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글을 그 쪽 게시판에 쓰지 못 하고 여기 와서 쓰겠습니까. ^^

이런 점들을 보아 적절한 운영(충분한 물량 확보와 약간의 가격 인하)만 하면 정말 다이브다이스가 최고의 보드게임 쇼핑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그러기를 희망하고요.
(어디에서나처럼 문제는 자금력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솔찍한 제생각으로 봤을때... 그건 이미 오래전에 비디게이머가 인터넷독점판매 할때부터 성행했던점이고(카탄이 현재가격은 거기서 다올려 놨죠) 이싸이트에서 어찌될지는 모른는 점이라 봄니다. 음...제발 오르지 말기를...

시간이 지나면 보드게이머를 위한 유통회사가 하나쯤 나오겠죠,

그런날이 오기를 기도합시다,,^^:

도덕적이라면 해당 쇼핑몰은 상당히 비도덕적입니다.
이제까지 비춰온 것이 그랬습니다.

게시판은 물론이거니와...
불량품에 대한 처리 조치
타 사이트에 없는! 제품만의 심한! 가격변동(상승으로만!)
경매...

문제가 많았습니다.
도덕적으로 비난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안티인터xx가 되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다른 쇼핑몰에서도 재입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거의 모든 사이트가 그렇죠)
그리고 4월 말에 나오는 제품입니다.

모든 점을 종합해서 생각을 하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