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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우리 나라에서 보드게임을 한다는 것은...
  • 2003-04-21 15:35:28

  • 1

  • 1,527

정말 심장 떨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언제 품절 될지 몰라 가슴 졸이며, (한 번 품절은 언제 들어 올지 기약도 없습니다)
총알 들어 올때 까지 오늘은 잘있나 혹 신상품은 있나 매일 접속해 보고,
사는 김에 빨리 안 사면 혹 품절 될까봐 다른 것도 몇 개 충동 구매 한 번 뛴 다음에,
마지막으로 미국 보다도 비싼 값에 주고 사게 되지요..

이게 싫다는건 아닙니다.
(싫다면 비싼 돈 주고 게임을 왜 하겠습니까)
다만 외국에서는 좀 더 쉽게 구하고, 싼 가격에 놀 수 있는 좀 더 서민적인 놀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어서 주저리 한마디 해 봅니다.
왜 그 옛날의 졸리 게임처럼 말입니다.
솔직히 게임 가격이 약간 부담이 되는 가격들 아니겠습니까? 5-7만원

역시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야 하는 걸까요?
영문 매뉴얼 읽기도 편하잖아 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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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 진유랑
    • 2003-04-21 16:26:05

    저도 처음 보드게임을 접했을때가 생각나는군요^^;
    우연한 기회에 BDGAMER 쇼핑물을 알게되었고 그러면서
    하이텔에 보드게임 동호회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거러던차 하이텔을 쓰게되어 바로 동호회 가입을 하고
    정모에도 매달 나가고 그랬죠.
    장소도 에드캠프라는곳을 빌려서 하기도 하고 그곳도 여의치 않아
    서울대에서 모이기도하고...
    처음으로 페이퍼라는 보드게임 카페가 생겼을때도 생각이 나는군요^^
    보드게임 카페라는곳이 생겨 마음것 게임을 할 장소가 생겼다는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지요^^
    초기에는 보드게임을 쉽게 구할수도 없고 주위에 같이 할만한 사람도 없어서
    매달초 정모날만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죠^^
    이랬던것이 작년 초까지의 이야기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상황이
    정말 빨리 바뀌는것같군요. 보드게임을 할 장소도 늘어나고
    할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에 많이 즐겼던 흔히들
    대작게임이라고 부르는 게임들을 함께 즐길만한 사람은 여전히 없군요...
    • Lv.1 코른
    • 2003-04-21 16:26:08

    보드게임이 싸다고 좋은 나라랄 순 없을테고..
    외국서 싼게임이 우리나라에서 비싼거야 당연히 수요와 공급에따른 시장상황의 문제에 추가적으로 보드게임의 특성상 물류비용이 많이(무겁고 부피가 크므로, 운송비나 창고비용이)들며.. 무엇보다도 판매시장이 워낙 협소하므로 재고에 대한 부담감이 큰 압박이 되는 이유겠죠.
    그래도 우리는 육계장 한그릇, 설렁탕 한그릇 5000원(혹은 6000원?)에 사먹잔아요. 외국서 육계장 먹으면 최소 12000원은 줘야겠죠?(게다가 기본반찬도 사먹어야하고) 또 먹구나서 싸려면.. 유료화장실이 즐비..하죠.
    내 비록 영어는 더듬거리지만 그넘들이 한국말 하는것보단 확실히 나은 수준이므로.. 잘난 내가 영어루 해주는 편이 서로 편하니까.. 양보해야겠죠.

    전 암만해도 한국이 좋은 나라 같아요.. 적어도 한국사람에겐 말이죠.(이 정도는 국수주의 아니죠?)

    지금 보드게임 수입유통하는 곳들이 수익이 많이 날 수도 있는 시장이 형성 된다면.. 그 다음은 업체간의 경쟁이 벌어질테고 가격경쟁이.. 당연시 될텐데.. 그럼 싸게 구입이 가능해지겠죠.. 한 10년정도 뒤엔 확실히 좋아지지 않을까?
    • Lv.4 티로
    • 2003-04-21 21:32:12

    각 나라마다 특성이 있는거죠. 독일이 보드게임이 대중화 되었다고 한다면 일본은 비디오 게임 시장이 발달했구요.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이 발달되었죠. 우리나라에서 보드게임 문화가 훨씬 더 커지면 그때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싼값에 보드게임도 구할 수 있고 새로운 게임들을 좀더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지 않을지...
    • 2003-04-21 22:16:48

    (Rio Grande Games와 같은) 번역과 출판을 하는 회사가 생겨야 값이 싸지겠지요.
    미국 사람들도 독일어 모를테니(걔네도 외국어 교육을 받나?) 유럽(독일) 보드 게임들 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겠지요.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설명서 등을 번역해서 널리 퍼진 것 아닐까요? 우리도 한글 번역 사이트가 생겨서 여러 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들이 모이면 더 보편적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싸지겠지요. ^^
    • 2003-04-22 10:18:07

    오..진유랑님 하텔 보드동회원이신가보군요. 반가반가. 저도 그쪽 입니다만 거의 활동을 안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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