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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니지아의 인터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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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3 2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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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크니지아의 인터뷰(3시간짜리)를 저도 시간내어 다 읽어보앗습니다,,어찌보면 미친짓이엇겟죠,,,,아무튼 그의 인생이야기는 감동이었습니다, 준원님이 요약한것처럼 돈을 벌만큼 벌었기에 은퇴하고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디자인에 몰두하는 것이나, 하루에 대충 계산해보니 8시간가량 게임을 디자인하는데 쏟아붇는 그의 정성과 열정,노력을 보니 게임디자인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우스룰과 에러룰은 다릅니다, 물론 크니지아 말처럼 게임메뉴얼에 나와있는 것은 법이 아닙니다, 단지 그 게임을 가장 잘 즐기기 위해 제안한 것일뿐입니다, 크니지아의 인터뷰를 보면 룰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나옵니다, 그런 과정을 생각해보면 에러룰은 절대로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그 룰대로 해보고 재밌으면 됩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에러플레이로 인하여 재밌었던 경험이 많나요?
물론 간혹가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재밋었던 것인 경우는 봤어도, 에러룰이 그게임을 재밌게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에러룰이 에러룰이 아닌 정식 variant처럼 되려면 크니지아 말처럼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해봐도 재밌었다면 그것은 더이상 에러룰이 아닌 variant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느 한게임에 대해 많이 해보면 그 게임의 재미와 재미를 배가시키는 룰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룰을 에러룰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단지 원래 룰을 임의로 해석하고 하우스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게임디자이너를 무시하며, 보드게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이 하나 나온다는 것은 디자이너의 노력과 창조성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그 게임을 테스트하는 수많은 테스터들의 산물이기도 하다라는 것을 크니지아의 인터뷰를 통해서 느꼈습니다,
크니지아의 말을 빌리면, 테스터들이 더이상 게임에 대해 수정할 게 없다고 말하고, 출시해도 된다고 할 때 게임이 세상에 나온다고 합니다, 테스터들이 어느 게임과 비슷하다거나, 재미없다거나, 아니면 테스터들끼리 게임을 해보면서 룰에 대해 제안을 하면 받아들인다고 합니다,,이런 엄청난 시간과 게임에 대한 제대로 된 플레이속에 나온 것이 바로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없이 나온 에러룰을 정당화한다는 것은 좀 납득이 안됩니다, 에러룰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재밌었으니까 된다고 말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그 당시는 잠깐 재밌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안해봤으니 장담못하실겁니다,,,
그냥 준원님의 말처럼 룰에 대한 경시와 재밌으면 장땡아니냐는 말에 발끈해서 적어봤습니다, 보드게임의 룰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피씨게임처럼 정해진 시스템대로 안해도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바로는 그 게임에 대해 재미를 못느꼈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읍니다, 그 게임을 어떻게 했는데? 그러면 플레이해본 사람의 대답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에러룰이었습니다,,,,당연히 게임의 재미요소나 밸런스나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엄청난 에러엿던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그 개인은 보드게임 재미없네 라는 인상을 받았던 것입니다,
보드게임 업계 전반이 살 길은 품질이 좋은 게임을 제대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보드게임이 훌륭한 놀이문화가 될 수 있으며,정말 성인이 재밌게 건전하게 놀수있는 놀이라는 것을 다른 보드게임을 모르는 분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끼리 싸우는 것이 어찌 보면 보기 안좋을수도 있겟지만, 크게볼때, 독일이나 미국을 능가하는 보드게임디자인과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소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현재의 보드게임업체 난립으로 인한 에러룰생성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우스룰과 에러룰은 다릅니다, 물론 크니지아 말처럼 게임메뉴얼에 나와있는 것은 법이 아닙니다, 단지 그 게임을 가장 잘 즐기기 위해 제안한 것일뿐입니다, 크니지아의 인터뷰를 보면 룰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나옵니다, 그런 과정을 생각해보면 에러룰은 절대로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그 룰대로 해보고 재밌으면 됩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에러플레이로 인하여 재밌었던 경험이 많나요?
물론 간혹가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재밋었던 것인 경우는 봤어도, 에러룰이 그게임을 재밌게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에러룰이 에러룰이 아닌 정식 variant처럼 되려면 크니지아 말처럼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해봐도 재밌었다면 그것은 더이상 에러룰이 아닌 variant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느 한게임에 대해 많이 해보면 그 게임의 재미와 재미를 배가시키는 룰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룰을 에러룰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단지 원래 룰을 임의로 해석하고 하우스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게임디자이너를 무시하며, 보드게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이 하나 나온다는 것은 디자이너의 노력과 창조성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그 게임을 테스트하는 수많은 테스터들의 산물이기도 하다라는 것을 크니지아의 인터뷰를 통해서 느꼈습니다,
크니지아의 말을 빌리면, 테스터들이 더이상 게임에 대해 수정할 게 없다고 말하고, 출시해도 된다고 할 때 게임이 세상에 나온다고 합니다, 테스터들이 어느 게임과 비슷하다거나, 재미없다거나, 아니면 테스터들끼리 게임을 해보면서 룰에 대해 제안을 하면 받아들인다고 합니다,,이런 엄청난 시간과 게임에 대한 제대로 된 플레이속에 나온 것이 바로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없이 나온 에러룰을 정당화한다는 것은 좀 납득이 안됩니다, 에러룰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재밌었으니까 된다고 말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그 당시는 잠깐 재밌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안해봤으니 장담못하실겁니다,,,
그냥 준원님의 말처럼 룰에 대한 경시와 재밌으면 장땡아니냐는 말에 발끈해서 적어봤습니다, 보드게임의 룰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피씨게임처럼 정해진 시스템대로 안해도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바로는 그 게임에 대해 재미를 못느꼈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읍니다, 그 게임을 어떻게 했는데? 그러면 플레이해본 사람의 대답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에러룰이었습니다,,,,당연히 게임의 재미요소나 밸런스나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엄청난 에러엿던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그 개인은 보드게임 재미없네 라는 인상을 받았던 것입니다,
보드게임 업계 전반이 살 길은 품질이 좋은 게임을 제대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보드게임이 훌륭한 놀이문화가 될 수 있으며,정말 성인이 재밌게 건전하게 놀수있는 놀이라는 것을 다른 보드게임을 모르는 분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끼리 싸우는 것이 어찌 보면 보기 안좋을수도 있겟지만, 크게볼때, 독일이나 미국을 능가하는 보드게임디자인과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소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현재의 보드게임업체 난립으로 인한 에러룰생성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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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은 몰라도 보드게임 카페에서 에러룰을 양산한다는것은.. 그것도 재미있기때문에 문제없으므로..라는 이유로.. 그리 된다는것은 용납 할 수 없습니다. 저희 가게(브레인푸딩)에서도 엄청 많은 에러룰이 플레이 됩니다만.. 무조건 그곳의 관리 책임자인 저희 스탭들의 잘못입니다. 인간인이상.. 실수가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이해해 주시길 바라지만) 이해해 줄것으로 당연히 믿고 안일하게.. 대처하는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보드게임카페는 당연히 더욱 노력해야합니다. 비록 그것이 불가능 할지라도 에러율 0%를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동차 공장에서 불량율 0%에 도전하는것이 당연하듯(비록 불가능하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카페에서 알려주는 룰이 아니라면(친구들과 집에서 스스로 읽은 룰로 플레이하는경우).. 당연히 재미있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명이 얼마나 오랫동안 열심히 게임룰을 완성했던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당사자가 재미있다는데.. 누가 뭐라겠습니까.
어떤분께서 바둑을 두시건.. 알까기를 하시건 그분의 자유입니다. 그분께서 어떤것을 더 재미있어하시는지도 중요치 않습니다. 하지만.. 기원에서.. 알까기가 훨씬재미있는데.. 바둑보다 알까기가 더 재미있으니까 알까기를 하셔요..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기원이 아닌.. 알까기방이라는 이름이라면 모를까)
크니지아 아니라 그 누구라도 우리나라의 보드게임카페라는 영업장소와, 룰을 설명해주는 방식의 영업방식을 안다면 에러룰에 대해서 여러가지 곡해를 묵인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룰의 자의적해석에따른 영업(경제활동)도 어디까지나 저작권 침해입니다. 주X지라는 곳에서 주최하는 게임대회도 자신들의 영업의 편의를 위하여 룰을 변형하는데.. 이것도 사실 저작권에 저촉된다고 봅니다. -
룰을 변형시키는 것은 자유져.. 룰을 바꿔서 재미있다면 더욱 바람직한 일입니다.. 단, 변형된 룰이라는 것은 알아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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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변형이..재미있다면 더욱 바람직하다는것은.. 개인들이 플레이 할때의 말씀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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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보기에 룰을 변형시킬 정도가 되려면,그 게임을 열라 많이 돌려봐야 한다고 봅니다, 열라많이라 하면 최소 10번정도는 넘게 해보고 그 게임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아쉬운 부분도 있기에 아쉬운 부분을 변형하기 위해서 고민하면서 만든것을 룰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보드게임카페는 정말 정확한 룰을 알려줘야겠죠? 그 게임에 대한 재미요소를 발견한 다음 각 플레이어들의 성향에 맞춰 게임을 바꾸는 것은 에러룰이라고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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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플레이일 경우져.. 그게 변형된 룰이라는 걸 알고 플레이하면 하우스룰이 되는거고.. 모르고 플레이하면 에러룰이 되겠져.. 하지만, 보드까페라면 당연히!! 오리지날룰을 가르쳐 줘야함다.. 변형룰을 적용하고 안하고는 플레이어의 자유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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