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남자친구를 통해서 보드게임, 보드까페란 것을 처음 알게 되었지요.
카탄이니 보난자니 카르카손이니... 그게 다 모야? @.@
어콰이어가 어쩌구 저쩌구... 아이~ 정신없어!

그러다 한달 반 전쯤 처음으로 가본곳이 압구정 쥬만지였지요.
친구들과 남자친구랑 저, 5명이서 함께 가서 처음으로 보난자를 해보았어요.
오홋! 이거 상당히 재미있네~
다른것 해볼 생각도 잊고 3시간 내내 보난자만 ^^;;;
그리구 젠가도 살짝 해주고요~

차차 다른 친구들 및 회사 동료들을 유혹하여 함께 플레이할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답니다~
가까이 사는 친한 친구 한명을 보드게임에 중독시키기 성공!
보난자와 카탄만 가지고 있는 저보다 게임도 많이 샀대요 ^^
(갖고 싶은 푸에르토 리코와 토레스, 클루까지... 흑흑 ㅠ.ㅠ)

지금은 신천에 보드까페가 생겨서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지요 ^^;
지금껏 해본 게임은... 푸에르토 리코, 토레스, 클루2003, Take 6, 젠가,
보난자, 카탄, 캐를로스 마그누스, 카후나, 모노폴리... 이정도네요.

아직 더 해보고 싶은 게임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인코그니토, 일급비밀스파이, 마레 노스트럼, 인류의 역사, 비노, RA...
으으으~ 세자면 끝도 없네요...
잠을 자도 눈 앞에 보드게임들이 아른거려요~

회사 다 때려치고 보드까페 알바나 했음 좋겠군요 크크크~
(차리기엔 돈이... ^^;;;)
오늘도 보드까페에 가고 싶지만... 너무 피곤해서 쉬어주고 낼 가야겠어요 ^^

앞으로 룰에 관해서나 여러가지 많이 질문드릴께요
고수님들의 많은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