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마디'를 덧붙이는게 아닌 '답변하기' 버튼을 눌러버린 저의는.. 이곳 다이브다이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실시간 리플달기 놀이를 할 기회를 잃어버린것에 대한 아쉬움에서 비롯된것입니다..^^

저도 가끔식 이곳에 글을 올리면서 두번 세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제가 아무 생각없이 쓴 글이 좋지않은 파장을 만들게 된다면, 저뿐만이 아닌 이곳 다이브다이스에까지 영향이 미칠수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코른님의 말씀과 같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게시판 글에 달린 리플의 실시간 채팅화가 이루어지는 이곳을 벗어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다이브다이스 게시판..)

제 짧은 생각에는 보드게임이 즐거운 이유는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보드 게임 카페만큼 운영하는 분들과 찾아 주시는 분들이 편하게 얘기하고 같이 즐길수 있는 곳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직 배울것도 많고, 모자른 부분들이 많기에, 온라인에서 글로 여러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드게임이 그러하듯, 오프라인에서 만나 얼굴도 뵙고, 여러 얘기도 나누고 게임도 같이 즐기고 싶네요.

제글이 언제나 그러하듯이.. 요지가 전혀 안잡히시지요?? ^^;;

결론은..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을 만들고 활성화 시키고, 지방에 계신 분들이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서 부수적으로 온라인 모임을 만들자.. 였습니다.. 헉..읽는동안 전혀 짐작도 안가셨다고요?? 저역시 쓰다보니 졸려서.. 내린 결론입니다..

언제나 어지러운 글로 심란하게 만들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언젠가 만나뵈면 차오차오에서 턴마다 X 가 나오는 다이스 신기를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