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번 올린 글을 보고 찾아오셨던 유테르피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며 글을 시작해야 할것 같군요..

몇일동안 일이 바빠서 이곳에 올 시간도 없었던 터라 이제야 글을 쓰게 됩니다.

지난 이틀동안 이곳 다이브다이스에서 글로만 보아오던 많은 분들을 볼수 있었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건대 후문에 위치한 EURO 라는 보드카페 입니다.

운영을 하시는것은 저의 고등학교 선배님이고, 저는 일을 도와드리는 직원의 신분이지요~ (굳이 쓰는것은 아래에 쓰여진 글중에 제가 운영을 한다는..기분좋은 소리가 나왔기에.. 저는 돈이 없어요~쥬르륵)

원래 오픈을 28일로 할 예정이였지만, 뜻하지 않게 몇가지 문제가 생겨서 잠정적으로 오픈이 늦어지고 있네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착오없이 실핼하는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다시금 깨달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리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신 유테르피님과 혹시나 오셨을지 모를 엔조이의 웅캉캉님 패밀리님들께도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이들뻔 하다가.. 이곳의 글들을 읽고 힘을 내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서로 졸린 눈으로 인사를 주고 받았던 양 두개 줄께님과, 틱톡에 들르셨던 많은 분들.. 짧은 시간이였지만,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엔조이 카페의 패밀리분들... 다이브다이스가 있어서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니까요..

앞으로 열심히 카페를 정돈해서, 깔끔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뵐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카페 뿐만 아니라, 웅캉캉 패밀리 분들의 엔조이, 양두개줄께 패밀리 분들의 틱톡, 그외 건국대학교 정문 부근의 많은 보드 카페 게임방들... 앞으로 보드게임 하면 건국대학교 부근을 떠올리는 즐거운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즐거운 보드 게임과 함께 하루 하루 멋진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저희 카페를 찾으실 일이 생기신다면 다이브 다이스 식구라고 말하시고 꼭 저를 찾아주세요. 게임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즐거운 이야기 나눌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이스 신의 가호가 깃들기를.. 부끄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