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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드카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 2016-02-01 0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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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20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보드게임을 굉장히 좋아해서
퇴사후 보드카페 창업을 해보려고 해요
지방이구요
1인 창업입니다
좋은 인테리어 블로그sns 홍보
뭐 이런것들은 기본이라 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해본 차별화 방법인데
보드게이머 분들께서 보시면 어떠신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첫번째 , 제가 헤비유저가 되면서
10여종의 보드게임을 소유하게 되었고
어느순간 보드카페를 가는게 아깝게 느져
집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집이 비지 않거나 카페도 은근 자리잡기가
까다롭고 스스로 눈치보이는 경우가있어서
보드카페를 찾는경우도 있긴한데
소장 보드게임을 갖고가서 하는게
뭔가 크게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고
바보처럼도 느껴지구요..ㅎㅎ
이렇게 느끼는 손님들을 끌어오고자
본인 보드게임을 갖고와서 게임할땐
요금할인이나 뭔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않게끔 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모든 보드카페사장님들도 이정도는 생각하셨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면 뭘 제공해야할까 궁금합니다


두번째, 룰설명이 굉장히 힘들거같아서
직접 옆에서 설명하듯이 최대한 간결하고 이해가 잘가도록 동영상 촬영을 하는것입니다
그 동영상들을 아이패드에 넣어 테이블마다
배치해놓는것이죠
설명서대신 동영상을 배치한다랄까요...
너무 딱딱하게 느껴질까요?
물론 원하시면 직접 설명도 해드리구요
1인창업이라 바빠서 설명 못해드릴 경우를 대비해서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동호회활성
이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다른 보드카페에서 탄탄한 동호회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지방이라 거기에 대응해서 동호회를 하나 더만드는건 좀 무리일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하고있는데요...
다른 방법으로 동호인을 오프라인에서 모집하는겁니다
손님들에게 저희 보드카페에 모임이 있다 안내하고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초대해드리고
보드게임을 같이하고 싶은데
같이할사람이 없는분들 위주로ㅡ
알선? 과 같이 조인을 시켜드릴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역시 동호회 형식으로 만들어
동호회원들끼리 알아서 모임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추가로 기본서비스를 초콜릿이라 초코케잌
치즈케잌 같은걸 하나씩 제공해서
음료를 안드시는손님도 음료가 드시고 싶게끔 유도 하는방식;;; 데헷

네번째, 주변에 있는보드카페는 맥주를 안팔아서요
저희는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취급하려고 합니다만 많이 힘들까요?
제가볼떄는 큰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지금 너무 창업병에 걸려서
무리하는건 아닌가 별 생각이 많습니다

의견 하나 툭 던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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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6-02-01 08:22:17

    술을 취급하게되면 여러가지 복잡해지실껍니다.술진상들은 나중 문제더라도가게 등록이라던가 행정절차상 굉장히 복잡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어쨌든 더 생각 많이 해보세요
    • Lv.1 완소아빠
    • 2016-02-01 09:10:29

    지속적으로 카페을 운영하려면 어느정도는 수익이 보장되어야 하니가장 중요한 건 수지타산이 어느정도 예상되어야 할 것 같네요.보드카페에서는 요금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고객의 타켓 층이나 성향 등 카페운영의 방향을 좌우한다고 봅니다.중고등학생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여 신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어필할 것인지아니면 커플 위주의 가볍고 달달한 게임들로 편안한 카페분위기를 어필할 것인지또는, 헤비유저나 보드게임 동호회를 주 고객으로 설정하여 전문적인 부분을 어필할 것인지에 따라 카페 운영의 방향이 달라질 것 같네요.요금은 보통 동호회의 경우 1인당 하루 5,000원~6,000원까지가 심리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인 것 같은데문제는 대략 20명 정도가 차서 하루 매출 10만원으로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수지타산이 안맞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죠.요금제를 설정할 때 부가적인 부분도 감안해야 하는데요.동영상 설명을 한다면, 룰을 익히는 시간은 요금을 적용해야 하는지 제외해야하는지 하는 부분도 있을 테구요.만약, 제외한다면 역시 테이블 회전율을 감안해서 수익구조가 괜찮은지 검토해 보아야겠죠.대충 이런 이유로 임대료가 나가지 않는 개인소유의 건물이 아니라면수익이 쉽게 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검토해보세요.
    • Lv.1 쇼타임노머시
    • 2016-02-01 09:43:43

    http://boardlife.co.kr/보드라이프에도 글 올려 주시면 좀더 많은 의견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2016-02-01 10:23:38

    도전은 해 볼만 하지만 돈을 버는걸 포기하고 그냥 좋아서 하시는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특히나 첫 창업이신거 같은데 처음 가게 여시면 만만치않을겁니다. 초기 인테리어,집기비용,게임구입비,월세,관리비,알바비 원가 분석하면 고수익이 나는 경우가 드뭅니다.보드게임보단 우선 술을 제외한 음료 파는 카페로써 상권이 어떤지 부터 분석을 하셔야 할듯합니다.남 얘기 듣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어 주변 상권을 분석 후 나름 괜찮다고 판단이 되시면 다음단계를 생각하세요.여기 보드카페 운영하는 회원들 조언 들어 보시고 천천히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Lv.1 새하얀고래
    • 2016-02-01 10:27:37

    1 번의 사항은 헤비유저를 잡기 위해선 필수요소 같은 부분이에요.헤비유저들은 게임은 이미 다 있는데. 보드카페의 시간제 요금이 아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죠.일반카페에서 눈치보며 약간 협소한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의 요금으로 게임할지 말지에 대한대안으로써 괜찮은 가격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런 식으로 운영되면, 보드카페 점주 입장에서는 헤비게이머는 상대적으로 1회 수익성이 낮은 고객에 들어가버리는데. 물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꾸준한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이 크죠.  하지만, 좌석을 차지하는 비율에 비교하여 어떤 가격선을 형성할지는 잘 고려하셔야 될겁니다.그리고, 그 전에 현 위치에서 헤비유저의 비율이 얼마나될지 먼저 많이 조사하셔야 될 것 같아요.수가 적으면, 이 부분은 큰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신규유저를 어떻게 잡아낼지 이쪽에 집중하는게 더 좋아요.2번 사항 같은경우는 좋은 방안이긴 하나, 동영상이 직접 설명해주는 것 보단 못한 서비스인 것은 사실입니다.주변 카페에 비해 큰 경쟁력을 하나 잃는 것이고, 아이패드의 손상이나 뒤처리들도 고려하셔야 합니다.하지만, 인건비가 줄어드는 부분, 잘 구성된 동영상 컨텐츠라면 개인의 설명보다 훨씬 좋은 부분등 잘 구성하신다면 큰 차별화된 장점을 가질수 있는 부분입니다.어렵지만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3번의 동호회는 필수죠. 1번이 잘 구성되어 있으면 3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4번.. 맥주는 좋지 않습니다.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따라옵니다. 행정절차가 복잡하며, 음주로인한 사고의 위험. 인건비의 증가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에 손상이 갈 가능성(쏟는다던지..)이 커지는데그것을 감안하고도 고객에게는 끌리는 포인트가 될 수 있으나,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 Lv.3 도검
    • 2016-02-01 11:09:26

    1. 좋은 생각이네요. 근데 몇개는 가져오고 몇개는 카페 게임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2. 나쁘진 않는데 차라리 보기 좋게 요약되고 사진까지 포함된 메뉴얼이 나을 듯(사용자 편의, 비용 모든 면에서)3. 동호회 무조건 끼고 해야죠. 하지만 그렇게 안해도 장소만 좋다면 알아서들 오실듯. 다들 갈 곳이 별로 없을듯.4. 음식 장사로 가야죠. 영화관에도 팝콘 팔고, pc방에서도 라면 팔고, 놀이공원에도 먹을거리 팝니다. 그렇게 부가 수입을 올리지 않으면 힘들어요. 술 팔면 좋은데 행정상 머리 아플거예요.5. 대충 월세 100만원, 기타 비용, 세금, 감가상각 등 월 100만원 잡아서 총200만원이라 가정하고 주6일 x하루8시간(48시간) 근무한다고 보면 하루에 드는 비용은 8만원, 하루 16만원 벌면 하루 8시간 일하고 8만원 가져가는데 월 200만원 수익이 생기네요. 대신 주6일 오후~밤 시간대는 계속 일하셔야 할거구요. 하루 10팀정도(팀당 2~4인)은 와야 되겠네요. 계산은 예시이고, 매출이 얼마나 될지, 비용이 얼마나 될지 시장조사가 중요하겠죠.
    • 2016-02-01 11:19:36

    등록이요? 그건 일반음식점으로 하면 되던데요카페인 휴게음식점과 세금도 같구요
    • 2016-02-01 11:21:21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가입해서 출석완료 했습니다
    • 2016-02-01 11:31:14

    패드안에 웹상에있는 설명서도 기본적으로 포함시키긴 할거에요무엇보다 5번이 가장 중요하지요  두당 5천원잡고 40명은 와야하는데너무나도 힘든일이 될수도 있겠네요.. 4번에서 행정상 머리가 아픈게 뭔지 궁금해요휴게음식적 일반음식점 다를게없어서요
    • Lv.4 미니빌대장
    • 2016-02-01 11:41:13

    반년정도된 보드게임카페 매니저하는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보드게임방에서 일할 떄 패드를 활용해본적이 있는데 중간중간에 계속 룰 질문 요청들어옵니다.손님들이 원하는 답을 동영상에서 못구해줄때가 많아요. 패드를 활용해서 혼자 일하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가급적이면 직원 두시는거 추천드립니다처음에 두달은 저 혼자 일을 했었는데 죽는줄 알았어요....결국 제 사비털어서 동생들 불러서 일시킬 정도였으니까요. 동호회는 무조건 끼고 가셔야합니다.그리고 동호회를 끼고 가시려면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줘야합니다.저희 사장님은 일반손님위주로 경영하시길 바래서 게이머즈 게임을 별로 들이질 않아 제 게임으로 현재 가게를 채워놓았고 덕분에 동호회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술은 구청에다가 등록을 하고 검사도 받으셔야하고 이것저것 할게 많습니다.  
    • 2016-02-01 12:05:48

    술을 파는것이 큰 경쟁력이 될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헤비유저나 동호회 같은 자주 가는 사람들에겐 약간의 메리트가 될수 있겠지만, 결국 보드게임까페 가는 사람들은 게임이 목적이니까요. 술이 목적인 사람은 술집을 가겠죠. 술을 팔면 술을 안마시는 보드게이머 입장에서는 만약 술을 파는 보드게임카페가 다른 보드게임카페보다 더 시끄럽고 어수선하다면, 더 게임에만 집중할수 있는 보드게임카페로 갈거 같은데요. 술을 팔아서 생기는 장점만 생각하지 마시고, 단점을 한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저는 물론 술을 좋아하지만, 술을 안마시는 사람과 같이 간다면 그냥 술을 안파는 곳이 조금이라도 더 조용하고 깔끔할거 같아서 그쪽을 선택할거 같네요.
    • 2016-02-01 12:39:00

    식음료 부분에 대해선 저도 주류인 맥주에 판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판단되네요 이점은 굳이 말안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 대부분 언급해주셔서 ( 맥주를 판매 하게 되면 컨셉이 모호해 진다고 봅니다 )또 맥주나 케익 기타 안주류 까지 하시면 따로 직원을 두신다는거죠?  제가 듣기로는 케익 하나만 해도 ( 보편적인 1인운영 카페라는  하에 ) 손이 엄청 많이 간다고 들었습니다그리고 보드게임만 해도 테이블이 꽤나 커야할텐데 주류 음식까지 팔면 말씀하신대로들 게임 파손의 위험상의 가장 높구요 ( 일반적으로 테이블이 좁아서 둘 곳이 좁아서 식기류들도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확실하게 '컨셉'을 잡고 가는거라 생각됩니다타겟이 확실하게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분들 이라면 정말 신선한점이라 생각합니다 ( 보드게이머의 고충인 장소에 대한 애로사항과 가격적인 면과 잘 타협 하신다면 지금 계신 지역의 보드게이머들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수 있을겁니다 )처음이시라서 철저히 준비하고 준비해도 모자랄게 틀림 없습니다 ㅎㅎㅎ처음부터 완벽하려면 지쳐버릴게 뻔합니다 그러니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거라 봐요 예를들어서 초심자 분들의 경우를 위해서 패드의 사용도 일단 2개 정도만 시험용으로 배치해두고 반응을 보고서 또는 매장손님들 방문수라던지 고려해야 할것들이 있으니 말이죠 하나둘 차차 단계별로 잘 밟아 가시길 바랍니다!
    • 2016-02-01 13:53:41

    너무 정성스러운 답번들에 감동했습니다 ㅜ ㅜ 정말 감사합니다
    • 2016-02-01 13:55:38

    너무나도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머든 한번에 하기보단 단계별로 밟아나가는게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2016-02-01 14:00:56

    무슨 술 팔면 무조건 허가받아야되고 복잡하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술이 주로 판매되는 업종이 아니고 부가적으로 판매되는곳이면 일반음식점 신고로 가능합니다.휴게, 일반음식점은 허가제가 아니고 신고제입니다.그렇지반 보드게임방에서 술 판매시 외적인 문제로 음주시의 게임의 파손, 취객응대의 고충 등이 부가적으로 따라오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셔야 하겠죠.개인적으로 지역이 어디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한국 경기는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보드게임 시장은 이 작은 나라에서도 좁디좁은 시장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가진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지도 않다는 걸 명심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지만 뭐 개개인의 인생이니...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2016-02-01 15:25:19

    지금 어떤일을 하고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련업계 종사경험이없으시면 말리고싶습니다. 막상 일해보시면 '보드게이머'일때의 생각과는 완전 딴판일지도 모릅니다. 1-2년 정도는 업계에서 경험해보신뒤 생각해보셨으면해요.
    • Lv.2 밀크캔
    • 2016-02-01 15:48:25

    현재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2월 3일까지 문자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궁금한 것들 알려드릴게요~010 2243 7266
    • Lv.1 쀼쀼쀼쁍
    • 2016-02-01 17:10:37

    지방에서 보드게임을 하시기가 쉽지가 않으실거에요.지방 어디신지에 따라서도 입지조건이나 유동인구를 잘 살펴보셔야 할거구요.현실적으로 말해서 여기에 물어보시는것 보다는 직접 관련직종을 체험해 보시는게 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주위에 참고하실만한 매장이 있으시면 가셔서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지방이시라면 어디서 오픈을 생각하시는건지도 궁금하네요.
    • Lv.1 윤주한
    • 2016-02-01 20:21:19

    아이패드를 테이블마다 비치하는 게 좋은 방법일지는 조금 걱정스럽네요.고장이나 도난,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등의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 Lv.3 보드x보드x보드
    • 2016-02-01 20:27:13

    의지가 있으시더라도 다른 보드카페 알바 최소 6개월 정도는 해보면서 경험을 쌓고 다시 사업계획을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보드카페만이 아니라 다른 창업도 마찬가지구요
    • Lv.1 일라이어스
    • 2016-02-01 20:46:03

    뭐든  직접 경험해 보고 도전하는게 최고일듯 합니다. 지방 사시는대 나름 열정을 가지고 시도 하는것 같은대  가능하시다면 3~6개월 정도 서울,경기 수도권에 올라오셔서(무척힘드시겠지만)  보드게임방 아르바이트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직접 운영은 안되도 간접적으로 보드게임운영이나 경험 그리고 중요한 창업 후 방향가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2016-02-01 22:47:29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오픈하게 되면 꼭 글 올릴게요 ㅠ
    • Lv.26 minerva
    • 2016-02-02 01:41:10

    1번은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같은데,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보드게임 동호회 모임의 매출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동호회 분들은 테이블을 장기간 점유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테이블 순환이 잘 안되어서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손님 유치 + 사람 많아보이는 효과 등 이점도 분명 있으니 이 부분을 잘 고려하시어 가격을 설정하시면 될듯 합니다.4번같은 경우는 제가 바로 헤비 드렁커(...)에 보드게이머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보드게임 모임에서 술을 먹어본 적은 매우 드문듯 합니다. 저도 보드게임방에서 술 팔면 제가 술 엄청 먹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주변 분들이 술을 잘 안드시니 전반적으로 술에 손이 덜 가더군요. 기본적으로 보드게임방의 매출 주력은 일반 손님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면에서 초점을 맞추어 운영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코드네임비버님깨서 언급하셨듯이, 업계를 체험해보시거나 적어도 몇 군데 운영되는 보드게임방을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결코 쉬운 장사는 아니거든요...
    • 2016-02-02 14:38:58

    아이디어들이 유저입장에서 너무 맘에 드네요. 그런데 역시 돈이 되는지 안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 Lv.1 보갣할래
    • 2016-02-03 02:56:30

    수익성이 안되옵나이다~어떤아이디어라도 수익성이 났더라면그많은 보드게임카페가 다 사라지진않았겠죠 흐흐....이래니뭐래니 결국중요한건 평당, 그리고 시간당 수익인데 안나옵니다 안나와요 흐흐~
    • Lv.1 윳승
    • 2016-02-03 16:07:16

    뭐 젊을때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들기엔 우리나라 상황이 헬이죠 ㅋ보드게임방이 딱히 좋은 수익구조의 사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본인스스로도 창업병에 걸려서 무리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상태이신것 같은데요.원래 계획 단계에선 다 좋아보이는게 창업이란 독이든 성배죠-_-잘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2016-02-04 08:50:12

    혹시 어느지역인지 알수있을까요?
    • Lv.10 jugng
    • 2016-02-05 09:22:29

    보드스쿨 이라는 곳에 문의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코드네임비버님 말씀대로카페 운영하시는 분들 오래하기 힘들어합니다. 취미가 일이 되었을때의 차이라고첫 수익도 좋지만 가게를 오래할 생각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익은 다른카페를 둘러보시면 나름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맥주,케익이 은근히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 카페손님의 취향과 맞으면 추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사장님의 열의에 따라 부수익을 올리는 아이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장은 다트기계 4대를 함께 운영하는데 의외로 보드게임과 궁합이 맞습니다. 다만 그 카페사장이 엄청난 다트매니아입니다. 꼭 성공하여서 주변에 좋은 놀이장소를 제공하고 사장님도 부자되기를 기원합니다.
    • 2016-02-06 01:52:08

    흠 과거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상 얘기를 드리자면 일단 직접 최소 1년정도 보드카페에서 직접 일을 해보시는거를 권해드립니다..생각과 실제는 많이 다릅니다..ㅡ.ㅡ동영상 메뉴얼은 저도 과거 생각해봤지만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힘든거도 있거니와그당시는 패드가 너무 비싸서..ㅡ.ㅡ술은 부정적인분이 많은데 팔아본 경험상 좋은데요..다만 술은 병맥한정 병째 따서 마시는걸로... 기왕이면 수입으로..^^술은 객단가를 올려주고 매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다만 신경은 많이 써야 합니다.손님도 콘트롤 해야하고.. 한사람  두병이상 안줍니다..병맥 작은거 두병에 취하는 사람은 그리 없으니..매출을 올려주는 손님은 헤비유저가 아니고 라이트와 미들 유저입니다..헤비유저는 님처럼 보드게임을 사서 집에서 하죠...^^그걸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장사로 먹고사실수  있습니다..안그럼 그냥 취미활동이죠..특히 유동인구  조사와 상권 조사는 필수입니다..초기 판촉 활동이 많이 중요합니다...전단지 수개월이상 뿌려야 하구요..인터넷이나 블로그 선전도 필요하다면 하구요..보드카페는 제일 많이 지출되는게 인건비입니다..인력관리도 많이 힘들거니와..게임좀 할줄알게 교육시켜놓았는데 그만두면 또 새로운 사람 교육..많이 힘듭니다..어쨋든 실전 경험을 1년이상 필히 하세요..건승하세요..
    • 2016-02-06 01:58:03

    잘못알고 계시는데 술파는 일반 음식점은 허가제입니다..인허가증이 필요합니다.. 인허가증  받아야  사업자등록증을 냅니다.. 인허가증 내는게 처음에 소방법관련 점검을 받아서 합격을 받아야 해서 까다롭습니다..휴게음식점도 마찬가지이고..서비스 판매업이 신고제입니다.. 요즘은 이걸로 보드게임카페 오픈을 많이 하시는거 같네요..허가가 필요없으니..
    • 2016-02-09 11:51:29

    큐브현수님이야 말로 잘못 알고 계시네요.일반 음식점, 휴게 음식점은 영업신고증 받는 신고제가 맞구요. 맞는 서류와 조건만 갖추어 구청에 신고하면 누구나 다 영업할 수 있는 업종입니다-_-;;;소방시설완비 증명서 관련은 다중이용업소 관련쪽입니다. 술을 팔기 때문에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명의 사람이 이용한다고 판단되는 시설에는 다 적용되는 법이지요.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등도 해당됩니다.일반/휴게 음식점이라고 다 할 필요도 없구요. 영업장 면적 100제곱미터(지하는 66제곱미터)의 시설부터 적용되고, 영업장이 1층이나 피난층일 경우는 증명서 필요없이 영업신고증 나옵니다....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쓰실 때에는 구글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시는것이...그리고 소방완비 돈 많이 든다고 서비스 판매업으로 신고하고 카페식으로 영업 하는건 엄연한 불법입니다.실제로 화재시 매우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허가내서 영업하시는 보드게임방 사장님들 대단한 모럴 해저드네요 ㅋㅋㅋ
    • 2016-02-11 23:33:10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쓸때는 검색이 최고군요..과거 휴게음식점으로 보드카페를 창업했고..그때 소방설비와 위생점검 다 받고  위생교육까지 받고 구청까지 뛰어다니며 인허가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제출해야 사업자등록증이 나오죠..주류와 조리를 필요로 하는 일반/휴게 음식점은 위생과 안전이 필수라 인허가증이 필요합니다..휴게/일반 음식점은 다중이용업소입니다.. 아닌 일반/휴게 음식점도 있나요???님말씀대로 다중이용업소가 무언지 검색이라도 해보시지요.참 검색이라도 해보라니.. 제가 직접 인허가 받았던거는 휴게음식점이 아니라 다른건가요..인허가증이 필요없이 바로 사업할수 있는게 신고영업이지요.. 업종 제한이 있습니다..그냥 신고하면 사업자등록증 나옵니다..님 말대로 1층은 소방설비가 최소규제이지 소방설비가 필요없는건 아닙니다..최소한의 소방설비 갖추고 인허가증 받아야합니다..
    • 2016-02-14 04:07:32

    원글쓴분께 실례가될까 우려되어 마지막으로 글을 써봅니다.큐브현수님. 휴게음식점 창업을 해보셨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하게 알고계시는 부분이 많네요. 예전 일이라 기억이 희미해지셔서일까요?님이 말씀하시는 인허가증이라는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정확한 용어로 "영업신고증"이라고 합니다.위생교육수료증 소방시설완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등 기본적인 서류를 들고가면 구청에서 영업신고증을 줍니다.신고제와 허가제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으신것 같은데 그것까지 제가 여기서 주절주절 말하기는 뭐하니까 그냥 넘어갈게요. 직접 찾아보시길.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부분은 님이 먼저번 댓글에  술파는 일반음식점과 휴게 음식점은 인허가를 받아야된다고 언급하셔서, 마치 음식점이기 때문에 소방완비를 받아야 한다고 오인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제가 그에대해 말한겁니다. 자세한 것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생활법령 검색 사이트를 활용해보세요.아 그리고 저도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입니다.그러니까 애초에 이런글을 썼겠죠 ㅎㅎ
    • 2016-02-16 10:59:22

    ㅋㅋㅋㅋ 이넘 관련업계 종사중이라 썻냥~
    • 2016-02-16 11:00:41

    헐....보드스쿨.... 잘 아시나보네용 ^^
    • 2016-02-16 11:07:41

    두분이 허가 신고 개념차이 때문에 같은 얘길 다르게 하신듯...요술님 말대로 영업신고증이 허가개념이 아니라 신고개념이 맞습니다만큐브님 말처럼 단순 신고하면 되는건 아니고 먼가 소방에 걸리는게 많아서 단순 신고가 아닌 허가같이 느껴집니다 ㅎㅎ그리고 큐브님 말대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은 다중이용시설이라 1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방점검이 필요합니다암튼 두분다 맞는 소릴 어렵게 썼을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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