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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드게임 이름을 찾고 있습니다
  • 2016-06-06 02:19:45

  • 0

  • 1,978

 전략 게임 입문할 때 해봤던 게임인데 전략게임 완전 처음 해볼때 접했던거라... 게임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질문드려요 

 일단 해양테마? 였구요 선원 모아서 신대륙 개척하고 거기서 영향력 먹는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어가 각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7가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각 플레이어들은 한 라운드 마다 다섯번의 행동을 할 수 있고 (다섯 명의 '선원'이 기본적으로 주어짐) 이 행동들은 총 4명의 플레이어가 있다고 가정할 시, 1번 -> 2번 -> 3번 -> 4번 -> 1번 -> 2번 -> 3번 -> 4번 순으로 돌아가며 진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각 행동들은 위에서부터 있던 순서대로 

 1) 이번 라운드 종료하기
 
라운드를 종료한 순서대로 다음 라운드부터 턴 순서가 결정되며 들어간 순서에 따라 1등, 2등, 3등 순으로 정해졌으며 꼴등부터 1등 순으로 5원, 4원, 3원, 2원, 1원의 금을 받았습니다.
 
 2) 선원 배치

총 10 + (2개의 특수칸) 칸에 '선원'을 배치합니다. 이렇게 배치된 선원들로는 게임 필드 상의 대륙으로 진출하는데 대륙으로 첫 진출 (개척) 할 시 농작물 타일을 얻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타일을 일정 갯수 모을때 마다 획득하는 점수가 커졌습니다. 대륙으로 진출하는 것은  '개척'만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고, 각 대륙들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선원들이 투자되어야 했습니다. 이곳에는 어떤 선원도 들어갈 수 잇었는데, 만약 선교사를 배치할 경우, 대륙으로 진출할 때 일반 선원 한명을 추가로 데려갈 수 있었습니다.

 각 선원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하겠습니다. 

 3) 농작물 획득

말 그대로 농작물을 획득합니다. 총 농작물의 갯수가 많지 않아서 먼저 들어갈 수록 메리트가 컸습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동일한 농장물 세개 당 몇점, 농작물을 종류별로 모두 모으면 몇점, 하는 식의 점수 획득이 가능했습니다.

 4) 범선 획득

 이 곳에 선원을 놓으면 라운드가 끝날 때 마다 가장 많은 선원을 투자한 사람이 범선을 획득했습니다. 이 범선은 어떤 농작물로도 작용할 수 있는 조커의 의미, 그리고 농작물로 사용하지 않아도 범선 하나당 몇점, 하는 식으로 게임이 끝났을 때 점수로 계산되었습니다. 범선 획득 칸에는 일반 선원과 캡틴 밖에 들어갈 수 없었는데, 캡틴은 일반선원 두명에 해당하는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5) 건물 짓기

 각 시대별로 1시대 건물, 2시대 건물, 3시대 건물 타일이 깔리며 건물을 획득할 때는 금화를 사용했습니다. 건물들은 게임 내내 영구적으로 작용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추가 점수를 주는 식으로 작용했습니다. 만약 일반 선원 대신 건축가로 이 행동을 하면 금화를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6) 선원 생산

 선원들의 종류에는 캡틴(선장), 선교사, 군인, 건축가가 있으며 각각의 선원들은 매 라운드당 총 한명씩 생산 가능하였고, 이외에 조커같은 개념으로 추가로 한칸이 더 존재했는데, 이 곳에서는 원하는 아무 선원을 하나 더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7) 탐험대 구성

 2번의 선원 배치는 게임 필드 안에 배치하는 것에 반해, 이 곳에 선원을 배치하면 게임 필드 바깥의 '신대륙' (카드였습니다)을 탐험하고 탐험에 성공할 시 (각각의 대륙들에 '방어력 수치'가 있어서 꾸린 탐험대의 '전투력 수치' 가 방어력 수치보다 높아야 탐험에 성공했습니다.)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8) 전쟁

 게임 필드 안의 각 대륙들에 배치된 군인들로 전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을 하는데에는 금화가 필요했으며 더 세부적으로 '전투'와 '전쟁'이 존재했습니다. '전투'는 한 지역 (대륙) 내에서 모든 군인에 대해 발동하였으며, '전쟁'의 경우, 한 국가 (플레이어)를 지목해서 모든 대륙에서 지목한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였습니다.

 전쟁이 발동하는 방식은, 서로 군인이 있다면 먼저 군인들부터 같이 죽고 (군인 1:1 씩 죽음), 군인이 없다면 선교사, 선장, 건축가 등을 지목해서 죽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이런식으로 총 3시기가 끝날 때 까지 진행되었으며 각 시기별로 5번의 턴까지 있었습니다! 선원을 생산했다면 1명의 선원당 턴이 한번 씩 더 생겼구요. 각 선원들과 범선 컴포가 엄청 인상 깊었던 게임입니다.

 제발 좀 알려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이건가....?' 이정도로만 짚이는게 있어도 마구마구 질러주세요 직접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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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8 SandBaby
    • 2016-06-06 03:58:39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20&tb=boardgame_strategy&id=이 게임인듯요
    • 2016-06-06 09:52:37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이 게임 맞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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