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호회에 갔다.1. 조용히 있으면 끝까지 조용히 있게된다  - 먼저가서 "저 처음 왔는데 000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0000같은 게임 해봤거든요.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한다.2. 적극적 뉴비에 감동한 기존 회원이 적당한 게임을 가지고 와서 하자고 한다.  - 그럼 가져온사람(설명하는 사람) 옆에 앉아 게임 설명을 경청한다.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나온다면 즉시, 물어본다.3. 뉴비가 무엇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해한 설명자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 잘 듣고, 나머지는 게임을 하면서 익힌다. 첫판에 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즐기고, 배우는데 노력하자4. 즐겁게 동호회 활동을 한후 집에 돌아가 후기를 적는다.5. 다음에 또 간다.번외. 겁이 많고 낯을 가린다면, 겁이 없고 낯을 가리지 않는 척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동호회에 가서 연기해라, 무사히 동호회를 마치고(실패했든 성공했든)      다음에 갔을때는 다른 회원들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10년전쯤 친구가 혼자 가기 뻘쭘하다고 뭔지도 모르고 따라갔다가(그 당시 보드게임이라고는 부루마블 경력 15년정도밖에...) 조용히 남자들만 있는 테이블에 껴서 버벅버벅대다가 온 기억이 나는군요 -_-;기분탓인지 남여혼성 테이블은 원래 알던 분들인지 화기애애 ㅜ_ㅠ

!!!!그렇군요!!내일 첫정모인데 갔다온 뒤 후기를 적어야 겠어요!!

남녀혼성테이블을 노려야 할까요?ㅠㅠ 소심하니 그냥 운에 맡겨야 겠어요 ㅋㅋㅋ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좀 귀여우시네요...ㅎㅎㅎㅎ

헉ㅋㅋ 감사합니닼ㅋㅋㅋ그냥 처음 동호회 참여해서 조언구하려고 올린 글이었어욬ㅋㅋㅋ

딱 가보면 지들끼리 노느라고 쎄한 곳이 있고 잘반겨주는 곳도 있고 그래요 ㅎㅎ 

휴ㅋㅋㅋ 다행이 저는 잘 반기는 곳이었어욬ㅋㅋ

다녀온 후기도 써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