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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해본 몇 가지 워게임 약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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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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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스크 시리즈
1) 리스크 오리지널
: 옛날 게임이라는 걸 감안한다고 해도 여전히 주사위빨 게임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게임.
전략이라고 해 봐야 지역별로 머릿수 배치하는 고민외에는 할 일이 없는 듯.
뭐... 초기형이니까... 옛날꺼니까 하고 생각해봐도 여전히 왜 명작인지 이해가 안가는... (순전히 개인적 의견임.)
2) 리스크 서기 2210년
: 달이 등장하고 각종 커멘더와 커멘드 카드로 리스크 시리즈를 보완한 게임. 일단 여러가지 추가된 기능들이 이전의 단조로움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것두 리스크 시스템이니만큼 주사위빨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2. A&A 씨리즈
1) A&A 월드(오리지널)
: 개인적으로 A&A 씨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주축국과 연합국이 팀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드게임중에 팀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팀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가산점을 얻을 만 합니다. 게다가 이후 유럽판이나 퍼시픽이 잠수, 초계비행등으로 약간 룰이 난잡해진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기에 그나마 간단한(?-근데 이게 간단하긴 한가...) 룰로 워게임의 진수를 느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주축과 연합국의 밸런스도 유럽이나 퍼시픽보다는 낫다고 생각되고요...
2) A&A 유럽
: 독일의 보병 스택 전술이 개발된 이후 독일 무적의 신화가 창조되기도 했지만... 스택전술이 나오기 이전에는 오히려 독일이 너무 불리하다고 평가되기도 했던...
독일이 승리하려면 미국의 참전을 최대한 늦춰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수함으로 컨보이 끊고 미국 수송함을 잡아내는 재미가 쏠쏠하죠. 다만 소련은 꼐속 죽을 맛이라는...
3) A&A 퍼시픽
: 일본으로 승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한 번 일본으로 이겨봤는데 그 기쁨이 세계정복과 맞먹습니다.(물론, 세계정목을 해 본 일이 없긴 하지만... ^^;) 미국플레이어가 초반에 너무 심심합니다. 초반에 심심하니까 짱꿰군을 가지고 놀으시라는 제작사의 친절한 배려(?)가 돋보이는 ^^;
미국해병이 야포와 함께 다니면 그야말로 전차와 맞먹죠. 음... 그래도 일본이 너무 암울해~ 미군은 죽어도 죽어도 끝없이 쏟아져 나오고...
인도차이나를 초반에 아작내는 것이 키 포인트! 아니면 모든 태평양의 섬을 장악하고 빅토리 포인트로 승리하는 것을 노리기도 하지만... 보통 미국에게 피의 응징을 당하더군요.
3. 제국의 시대 ( War age of Imperial)
: 원주민의 위력이 장난아닌 ^^; 그나마 어떤 게임인지 알려면 최소한 세번은 돌려야 될 듯. 베이직(스탠다드인가...) 버젼으로는 한계가 너무 뻔하다는 것이 단점. 엄청 큰 지도와 뽀대나는 미니어쳐빼곤 그다지 끌리는 점이 안 보이는...
4. 여명의 제국 (Twilight Imperium)
: 환상의 테크트리, 엑시즈를 연상시키는 전투, 장시간의 플레이타임. 명작이긴 하지만 너무 룰배우기가 힘든데다가 한 번 돌리면 모두 지쳐나가떨어진다는...
함 돌려본 사람들의 소감 - 재밌긴 한데 다시 한다는 건... -
재미는 있습니다만... 강추이기도 합니다만... 성의를 많이 들여 강력한 의지로 끝없이 밀어붙여야 한 번 돌리실 듯...
테크트리 표 하나만 만들어져 있으면 하는 바램이... 싵지 몇 장만 보강해준다면 훨씬 도움이 될텐데...
5, 스트라테고 레전드
: 이것두 팀플이 가능한... 그러나 마샬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약간 불만입니다. 게다가 운적 요소도 강하고... 전체적으론 위에 언급한 게임보단 많이 기울어지는... 처음엔 30분정도면 끝날 거 같이 생각되지만 의외로 3시간 이상 걸린 적도 왕왕 있어서 뭐라 하기 어려움.
총평.
여러가지 (플레이 타이밍, 접근도, 난해함...)등을 고려할 때 스래도 A&A 씨리즈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의외로 세렌니시마나 라시타가 더 워게임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워게임하고 싶을때 세레니시마를 할 때도 많답니다.
1) 리스크 오리지널
: 옛날 게임이라는 걸 감안한다고 해도 여전히 주사위빨 게임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게임.
전략이라고 해 봐야 지역별로 머릿수 배치하는 고민외에는 할 일이 없는 듯.
뭐... 초기형이니까... 옛날꺼니까 하고 생각해봐도 여전히 왜 명작인지 이해가 안가는... (순전히 개인적 의견임.)
2) 리스크 서기 2210년
: 달이 등장하고 각종 커멘더와 커멘드 카드로 리스크 시리즈를 보완한 게임. 일단 여러가지 추가된 기능들이 이전의 단조로움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것두 리스크 시스템이니만큼 주사위빨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2. A&A 씨리즈
1) A&A 월드(오리지널)
: 개인적으로 A&A 씨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주축국과 연합국이 팀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드게임중에 팀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팀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가산점을 얻을 만 합니다. 게다가 이후 유럽판이나 퍼시픽이 잠수, 초계비행등으로 약간 룰이 난잡해진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기에 그나마 간단한(?-근데 이게 간단하긴 한가...) 룰로 워게임의 진수를 느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주축과 연합국의 밸런스도 유럽이나 퍼시픽보다는 낫다고 생각되고요...
2) A&A 유럽
: 독일의 보병 스택 전술이 개발된 이후 독일 무적의 신화가 창조되기도 했지만... 스택전술이 나오기 이전에는 오히려 독일이 너무 불리하다고 평가되기도 했던...
독일이 승리하려면 미국의 참전을 최대한 늦춰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수함으로 컨보이 끊고 미국 수송함을 잡아내는 재미가 쏠쏠하죠. 다만 소련은 꼐속 죽을 맛이라는...
3) A&A 퍼시픽
: 일본으로 승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한 번 일본으로 이겨봤는데 그 기쁨이 세계정복과 맞먹습니다.(물론, 세계정목을 해 본 일이 없긴 하지만... ^^;) 미국플레이어가 초반에 너무 심심합니다. 초반에 심심하니까 짱꿰군을 가지고 놀으시라는 제작사의 친절한 배려(?)가 돋보이는 ^^;
미국해병이 야포와 함께 다니면 그야말로 전차와 맞먹죠. 음... 그래도 일본이 너무 암울해~ 미군은 죽어도 죽어도 끝없이 쏟아져 나오고...
인도차이나를 초반에 아작내는 것이 키 포인트! 아니면 모든 태평양의 섬을 장악하고 빅토리 포인트로 승리하는 것을 노리기도 하지만... 보통 미국에게 피의 응징을 당하더군요.
3. 제국의 시대 ( War age of Imperial)
: 원주민의 위력이 장난아닌 ^^; 그나마 어떤 게임인지 알려면 최소한 세번은 돌려야 될 듯. 베이직(스탠다드인가...) 버젼으로는 한계가 너무 뻔하다는 것이 단점. 엄청 큰 지도와 뽀대나는 미니어쳐빼곤 그다지 끌리는 점이 안 보이는...
4. 여명의 제국 (Twilight Imperium)
: 환상의 테크트리, 엑시즈를 연상시키는 전투, 장시간의 플레이타임. 명작이긴 하지만 너무 룰배우기가 힘든데다가 한 번 돌리면 모두 지쳐나가떨어진다는...
함 돌려본 사람들의 소감 - 재밌긴 한데 다시 한다는 건... -
재미는 있습니다만... 강추이기도 합니다만... 성의를 많이 들여 강력한 의지로 끝없이 밀어붙여야 한 번 돌리실 듯...
테크트리 표 하나만 만들어져 있으면 하는 바램이... 싵지 몇 장만 보강해준다면 훨씬 도움이 될텐데...
5, 스트라테고 레전드
: 이것두 팀플이 가능한... 그러나 마샬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약간 불만입니다. 게다가 운적 요소도 강하고... 전체적으론 위에 언급한 게임보단 많이 기울어지는... 처음엔 30분정도면 끝날 거 같이 생각되지만 의외로 3시간 이상 걸린 적도 왕왕 있어서 뭐라 하기 어려움.
총평.
여러가지 (플레이 타이밍, 접근도, 난해함...)등을 고려할 때 스래도 A&A 씨리즈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의외로 세렌니시마나 라시타가 더 워게임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워게임하고 싶을때 세레니시마를 할 때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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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 전술이 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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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명의 제국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간만이군요. 대부분 악평이 많아서 ^^; TI의 최대 단점은 후반으로 가면 서로 견제하느라 움직이지 않아 게임이 루즈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우스룰을 만들어서 게임을 하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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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이군요 전 악평으로 봤습니다;;
얼른 구입한 액시즈를 돌려야 하는데 -
스택전술 - 열나 보병쌓아서 머릿수로 버티는 전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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