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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넥슨룰북의 오역때문에
  • 2003-08-26 0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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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3

지난 토요일 알바 한명이 카탄을 실컷 설명하는데 손님이 룰 설명이 틀렸다면서 '길을 길로 끊을 수 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같이 게임하는 분은 인정하시는데 한분만 룰북에 있다고 끝까지 주장하셔서 알바가 영어매뉴얼을 가져가 약간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정확한 룰은 설명드리지만 손님이 편한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편인데, 하여튼 손님 표정이 상당히 불쾌해 하시더군요.

그러곤, 오늘

다시 오셔서 다른 게임을 하시다가 좀더 편하게 카탄 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넥슨에서 번역한 한글 룰을 보셨다더군요.

그래서 넥슨의 룰을 찾아보니.

역시나 번역이 틀렸더군요.

그것말고도 more than을 이상으로 해석해서 "7나왔을때 7장 이상일때 반버리기"도 그렇고

그제야 손님은 수긍을 하셨지만 서로 좀 그렇습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 히브호에서 자기편에만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손님도 있었죠. 그분의 근거는 단 하나,

"서울에서 배웠다!"

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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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8-26 06:05:18

    서울에서 배웠다. -_-;;
    • 2003-08-27 00:46:13

    서울에서 배웠다ㅡ.,ㅡ
    • Lv.1 pipip
    • 2003-08-29 10:46:05

    서울에서 배웠다 ...(쿨럭..--;)
    • 2003-09-05 21:49:09

    훔.. 서울에서 배운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몰까요? 그럼 저희 같은 지방은..ㅡ.ㅡ;;
    • 2003-09-12 23:05:25

    서울서 학교다니는 지방학생이라-지금은 휴학중이지만-일부 서울친구의 그 알 수 없는 우월심리를 알죠. 집에 간다고 하면, 꼭 너 시골가냐고 하는.. 우리집은 '도시'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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