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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한양대 보드카페에서 어이 없었던일...

  • 2003-05-07 01:46:21

  • 0

  • 1,810

오늘 친구랑 네명이서 한양대 보드카페를 갔는데

우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더라구요..

매직 XXX 인데 체인점이라더군요

그것도 한양대만 두개.. 다른데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체인점이라서 룰좀 알줄았았는데

역시 나 담이 하니 노하우도 없이 룰도 없이 따라 만든 보드게임 카페더라구요

메뉴얼에는 40~50 여가지가 있던데.. 거기서 게임 설명 가능한건

젠가와 할리 갈리 로보 77 뿐 ...

젠가가 5~6있고 할리갈리도 5~6개..(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는 할리갈리뿐)

여기서 놀래 자빠졌습니다..

너무 불친절하고 룰도 모르고 거기다 게임도 안했는데 돈까지 받더라고요

제발 이런 체인점이 안 생겼으면 합니다..

보드게임을 돈벌이로만 알고 들어오는 사장님들 좀 자제 하세요

보드게임 문화를 흐리지마시길.. ~~ 제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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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 진유랑

    • 2003-05-06 10:03:34

    재목이 좀 보기가 안좋군요.
    재목만 본다면 모든 카페가 다 그런식으로 한다고 생각될수가 있을것같군요.

    • 2003-05-06 11:58:27

    서울 한양대에서 하신 모양이군요
    그쪽에는 생긴지가 얼마 안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한달정도?
    조금 더 기다려보시면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손님이 안 좋은 점을 지적해주면 고마워하고 고쳐나갈지도 모르죠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면몰수하면 그담부터는 안 가면 되는거구요
    고쳐진다면 단골까페로 만들면 되겠죠? 애정도 생기겠구요
    나쁜 인상을 받았다고 안 좋게 생각만 한다면 그런 까페에 가시는 다른 손님들도 역시 보드게임과 보드까페에 대해서 안 좋은 인상만 받지 않을까 싶네요
    만들어가는 맛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 한마디 해봤습니다^^
    물론 안 고쳐지고 나아지는 게 없으면 도태시켜야지요(넘 험악한가요?^^)

    • 2003-05-06 13:00:39

    거기 저도 갔었는데 로스트 시티도 설명 못해줘요..
    메뉴얼보고하라더군요.. 나이것 참~ 너무 뻔뻔~~하던데..

    • 2003-05-06 13:15:54

    이런 식의 운영이라면, 이름을 공개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들어가서 게임안하고 나왔을때도 돈을 받는다면 첨 가는 사람들에게는.... 흐음.. 도매금으로 욕먹는게 기분나쁠 정도.... 매뉴얼보고 하라니!!!

    • 2003-05-06 13:30:51

    역시 새로 보드게임카페가 생기면서 도우미들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듯합니다. 알바생들에 대한 교육 (전 요즘 알바를 하고 있긴하지만 저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이 정말로 절실하더군요. 이 부분에 있어 충분하게 (물론 완벽할 수 없겠지만) 만족할 만한 곳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2003-05-06 15:15:38

    보드카페의 실태라....

    전 아직 오픈한지 넉달밖에 안된 햇병아리지만...

    여지껏 장사하면서 손님께 충분한 서비스 못해드리고...

    룰설명 못해드리고...

    했던 경우는 별로 못봤습니다...

    그런 일로 언급되는 카페는 지금 오픈하고 있는카페의 십분지 일도 안됩니다...

    그리고 사업을 수익보고 달려들지 멀 보고 달려들란 말씀이신지?

    허허

    • 2003-05-06 19:03:46

    쿨럭 -_- 룰상의 오류나.. 설명시의 서툴음..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겠지만... -_- .. Warloard 님의 한마디는 상당히 충격적이라는!! +_+

    • 2003-05-06 20:47:11

    뭐가 어쨌든 손님이 왕~~!!!!
    항상 장사하는 사람은 서비스 정신이 필요한 겁니다.
    그것이 성공하고 잘하는 것이지요....

    • 2003-05-07 00:01:54

    성공이라...

    제 나이에 사장소리 들을 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그리고 이럴땐 장사꾼입니까?

    • 2003-05-07 01:35:11

    물건을 팔때는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팔아야지..
    남이 만든다고 어설프게만들어 눈속이하는건 그건 잘 못 된듯 합니다.
    그얘기를 하시는거같은데요~~

    • 2003-05-07 01:37:24

    웅캉캉님 사장님 같으신데 .. 돈많이 벌어 가게 차리신거는 성공이라고는 보기 힘들듯 하네요..
    저같으면 돈은 못 벌었더라도 사람들한테 인정 받는게 성공인듯.. 호칭으로 사장님만듣는것보다는..
    그냥 저의 짧은 생각이 였습니다..

    • 2003-05-07 02:27:26

    아직은 보드카페가 초기 시장이라서 게임 룰을 포함한 여러가지가 완벽하지 않은건 이해 하지만 손님에게 친절은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음료수를 시키지 않은 엉뚱한것을 가져다 주고선 다시 가져 오면서 음료수를 던지듯 탁자에 내려 놓는 행동과 룰 설명을 해줄 수 없다고 해서 테이블에 와보지도 않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요? 40분이나 메뉴만 보다가 나왔습니다.

    • 2003-05-07 13:10:13

    저는 먼저 전화를 하였지요..한양대 보드까페에다가...그래서 물어 봤지요..룰 설명 가능하는지..그랬더니..아는 직원이 없다나 뭐라나..하면서 불친절하게 하는 말투..기분이 당연히 좋지 않았지요..그래서 한마디 했지요...보드게임까페 맞냐고..끝.

    • 2003-05-09 14:38:18

    다른곳에서 겜 좀 안다고 메니아라고 별 대접을 다해주던데..
    거긴 눈길을 피하더군요..다시가면 싫어할것 같아요..
    쉬운거 할때나 가지..딴땐 가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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