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을 사용할 경우에 수정치를 적용하고 주사위의 개수를 굴리게 되는겁니다. 지식수치에 수정치를 적용하고 남은 숫자를 굴리고 성공하면 사용하게 되는거죠..^^

마법은 지식체크로 하는군요 기본인데 그것도 안알려줬네요 ^^;

저도 솔직히 지금까지 3회플 3회 전부 도중에 그만두는 플레이 해봤는데 솔직히 정신이 없긴 없어요. 설명서 보면 알아듣긴 하겠는데, 자꾸 잊고 지나가고요. 이럴수가 에러다 하고 때려치죠. 한 번은 괴물 수 제한을 잊고 계속 괴물 부르고, 또 한 번은 제가 있는 곳에 괴물이 나타났는데 차원에 빨려들아가야 하는데도 그냥 그 괴물이랑 싸워버리고. 언제쯤 익숙해질지 감도 안 옴.

아캄은 룰을 완벽히 숙지한 플레이어가 한 분은 있어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플레이 몇 번 하고, 한 두 판 정도 (네 시간씩...) 돌리고 나니 그제야 룰이 손에 잡히더군요. 재밌는 게임임에는 확실한데.... 문제는 그 불친절한 메뉴얼과 복잡한 잔룰들....

한글판 룰북 정독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인스머스 호러의 FAQ와 권장하우스룰 정도를 보시고 그리고 모자른다 싶은점은 아캄위키나 보드게임 긱의 포럼에서 찾아보시고 하시면 됩니다. 다다의 묻고 답하기에서 "아캄" 이라고 검색하셔서 글을 전부 읽어 보시면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답을 찾기 쉽습니다.

한두판 끝까지 플레이 해 보시면 이거 참 애매하다 싶은게 생기는데 그런걸 기억해 두셨다가 질문하시거나 찾아보시면 답이 나오죠. 이런식으로 한 10판쯤 하고 나니 진행하면서 큰 문제 없이 잘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본판만 확실히 익히게 된다면 추가되는 확장판은 응용이어서 큰 문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