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이 부분에 여전히 의심되는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일단 한글메뉴얼의 내용입니다. 다다의 정식 한글판 메뉴얼을 지금 갖고 있지 않아

카리스마 러브님의 메뉴얼 내용을 옮깁니다.

(13 페이지)

만일 지역에 게이트가 있다면 조사자는 게이트 마커에 표시된

'다른 세계'의 첫 번째 지역으로 즉시 끌려간다.

예외 : 이미 그 곳에 탐험 완료 마커가 있다면 '다른 세계'로 끌려가지 않는다.

그러나 대신 게이트[문]를 닫거나 봉인해야 한다.

중략

(27페이지)

그가 게이트를 닫기 전에 조사원은 항상 게이트로 들어가서

'다른 세계'를 탐험하고 아캄으로 돌아와야 한다.

다시 보아도 굉장히 헷갈리네요. 이유는 13페이지의 "예외" 때문입니다.

저 예외 조항은 탐험완료 마커를 밟고 있는 플레이어가 다음 조우 순서에 다시 차원문으로 끌려가지 않고

여전히 게이트 닫기나 봉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함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만약 탐험완료 마커가 있는 장소에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 간 경우,

저 예외 조항때문에 차원문으로 끌려가진 않지만, 27페이지의 내용에 따라 게이트를 닫거나 봉인하지도 못하고,

결국 그냥 아캄에서의 조우를 실행하기 위해선 장소 카드를 펼쳐야 하는 것일까요?

휴......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네요.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이 내용들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근거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추가로 궁금한 점은, 게이트는 닫았지만 봉인은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메뉴얼에 따르면 열린 차원문이 있고, 탐험완료 마커가 있는 경우 게이트 닫기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닫기를 성공하면 즉시 봉인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닫기는 성공하고 봉인은 하지 못 한 경우에, 다음 조우 때 다시 봉인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 경우에 그 장소로 다른 플레이어가 이동한 경우, 봉인을 시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장소 카드를 펼쳐야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