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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밤에 시작하면 다음 날에 지장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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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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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2인플 본판만..
10시 시작..
저희는 고르지 않고 무조건 랜덤 픽
나 : 제니반스(호사가)
친구 : 조 다이아몬드(사설탐정)
고대 존재 : 이타쿠아
운 좋게도 첫 시작템이 좋았습니다.
저는 속도가 딸리는데 기술이 속도 +1
유일한 무기 성수와 치유 주문..
서적류이지만 어차피 전 특수카드 제조기..
이동력은 서적이나 읽을 꺼기에
친구는 의지가 딸리는데 기술이 의지 +1 카드
사실 친구는 의지 +1보다는 단서 마커시 주사위 하나 더에 기뻐합니다.
이유는 올 투지에 맞춰두고 겜을 합니다.
조사원 특성 때문에 누굴 만나도 단서 마커 하나로 공포 체크 +3이 됩니다.
저는 첫 신문사 조우에서 운 좋게 보유자산 획득
턴마다 3원씩.. 호사가 짱짱..
친구는 나에게 돈을 몰아주고는 그래봐야 8원인데 말이죠..
나의 유일한 무기 성수와 치유 주문을 갈취해 갑니다. ㅠㅠ
친구는 단서 마커 7개가 되자마자 차원문으로 돌입
이 때 핵심은 쉬운 차원문을 들어가는 것이 아닌..
여린 장소가 어디냐인데.. 방문하지 않는 섬으로 달려 갑니다.
나는 서적을 통해서 단서 마커 7개가 되어서 겁도 없이 독립광장으로 달려 들어갑니다.
사실 유니크로 얻은 3개 중 체력 1달때 안다는거, 원천 막기를 믿었지만요.
첫 차원 나들이는 둘다 운이 좋았습니다. 실패해도 상관 없거나.
단서 마커를 1개를 얻는 것이였습니다.
무난히 독립광장과 방문하지 않은 섬을 봉인..
이렇게 너무 좋게 흘러가니.. 겜은 이미 우리 손아귀..
젤 운이 좋은건 보유자산 카드가 계속 1이 안나와서..
보유 자산이 도중에 한번 끊겼지만 또 신문사에서 득..
그리고 나중엔 경찰까지 되어서 4원씩 오호~~
봉인지역 : 독립광장, 방문하지 않는 섬, 숲, 마녀의 집, 이름없는 집
이렇게 해놓고 저희는 계속 놀았습니다. 돈을 나중에 40원 이상까지 됐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돈 좀 주고 기술 카드를 뽑기 시작하고..
일부로 게임을 안 끝내고 보스 나오면 한방에 잡자며..
계속 시간을 끌다 보니.. 신화 카드 반은 본 거 같습니다.
한 25라운드 이상을 끈거 같아요.
소문도 몬스터 잡기, 조력자킬러 잡기, 주문서 3개 내기, 조력자내기 4개나 해결했어요.
축복도 왠만하면 될때마다 챙겨놓고. 체력도 계속 챙겨 놓고.
결국 신화카드 중 차원문 열리는 곳 2장 짜리 중 고고학회가 열리면서 보스를 만납니다.
둘다 축복카드는 안날라 갔습니다만. 핵심 무기가 날라갑니다.
우우 ㅠㅠ 산탄총.
남은 무기는 마법무기 +4 1개 성수 1개 물리무기 +4 1개 나 단서 마커 6개 친구 7개
친구 조력자 투지 +3 기술에서 투지 +1이 없었던게 안타깝네요 ㅠㅠ
+4 무기 2개를 같고 친구는 성수를 나눠 가집니다.
투지 +4 무기 + 8 수정치- 3 단서마커 + 6 15개의 주사위를 굴립니다..
와우 12개가 터집니다.
주사위가 아이템으로 다 날린걸 이걸로 복구해주네요..
6피 달게 합니다.
친구
투지 +5 무기 +6 조력자 +3 수정치 -3 단서마커 +14(7개) 25개의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가 13개 터집니다.
불쌍한 이타쿠아는 우리를 공격한번 못하고 다시 자기의 차원으로 돌아갑니다.
끝나고 나니 새벽 1시 30분..
걍 가지고 있던 엘더사인으로 아무 차원문이나 닫고 빨리 끝내고 잘 걸 그랬다고 말하면서..
노곤한 몸으로 잠이 듭니다.
2인플은 초반 전투요원 하나만 있으면 무난한 듯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 다이아몬드와 피트와 마이클 맥글렌과 대럴 시몬스 정도는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시몬스와 피트는 좀 2순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투 요원에 속하는 듯.. 3순위가 밥젠킨스..
소감과후기에 올려야 되는 글이였나?? 친구랑 급 한거라 후기는 아닌 거 같고..
결론 너무 늦게 시작하지 말고
2인플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2인플 시즌에 참가해보고 싶다라는 점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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