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와 돌려서 이그를 에러플신(?)님과 함께 가뿐이 이겼으니 이번엔 이타쿠야를 잡아보자!

오늘 아침에는 혼자서 2인플을 돌렸습니다.(흑흑ㅠ)

저랑 가장 닮은(?)(왜소해보이는;;) 마법사를 골랐습니다!! 앞으로 이녀석을 주캐릭을 쓸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이목구비도 거의 가려진게 맘에들더군요!

다른 하나는 여캐를 고르자 해서 학생을 골랏죠(지적여보이고 해서 얘가 젤 난듯??)

이타쿠야 특능을 확인해보니 거리에서 턴이 끝나면 체력 하나를 잃게 된다네요??

헐! 거리에서 몬스터랑 싸우면 안돼겟네??

가뜩이나 원래 스타일이 싸우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평화주의자인 제가 이타쿠야 특능때문에 더 전투에 소홀히하고

단서찾는데에만 주력하고 차원문 닫고 봉인하러 다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러나...학생여자애가 특수무기?중에 이카드에 생명력을 하나 올려두면 회피에 무조건 성공하는!! (3개올리면 파괴됨)

이걸로 생명력 관리를 못하던 상태에서 어쩌다보니 차원문토큰을 계속 연속으로 죄다 다른것만 뽑더라고요...(9턴만에 끝났어요) 순식간에 차원문 8개가 되어 이타쿠야가 부활하게 되는데...바로 그 직전에 학생여자에가 그만..다른세계에서 카드를 잘못뽑아 생명력을 모두 잃어 미아가 되버렸고 결국 집어삼켜져 운명하셨답니다.

마법사vs이타쿠야

...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게... 평화주의모드로 다니면 이기기 힘든? 게임인것 같아요...

플레이 스타일을 아무레도 바꿔야 겠죠??ㅠㅠㅠ

가끔 운좋게 거리에 있는 모든 몹들이 주머니로 돌아가고 그래서 몬스터때매 번거롭진 않았는데 말이죠;;

스타일이 약간 남들 싸울때 눈에 안띄게 남몰래 일을 해결하고 다니는 숨은 조력자 느낌으로 하는걸 좋아하는데ㅠㅠ

다음판엔 그냥 나를 버리고 조직폭력배를 골라서 다 때려부시고 다녀봐야겟어요

그나저나 아컴호러 왤케 재밌죠??

첫판 돌릴때는 몰입감이 떨어져서 (잔룰때문에) 이거 괜히 샀네 이랬는데..

2번째판부터 진가를 알아버렸습니다.

넘나 좋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