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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다다 제1회 아그리콜라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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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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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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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파우스트
전주다다 제 1 회 아그리콜라 대회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파우스트입니다. 전주에서 드디어 아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 : 파우스트, 사즉생 생즉사. caelum, 스파게티, 똥키, 꿀광, theos_tio, Carpe-Diem (8명)
제 1라운드 추첨에 의해 두 테이블이 결정되었습니다.
테이블 A : 파우스트, 스파게티, 똥키, 꿀광,
저는 3인용으로 가고 싶었지만, 4인용의 마지막 순서가 되었네요.
게다가 전주다다 아콜의 최강자 스파게티와 제갈공명이라 불리는 똥키와 한 테이블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처음 게임을 배운 꿀광님에 3번째 순서였습니다. 시작플레이어 되기나 많이 해 주기를....
평소와 다른 게임대회..또 강자들와 한 테이블...특별히 좋은 것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직업과 보조설비를 보면서 긴장이 되더군요.
여하튼 경기를 시작했는데 똥키님이 첫 번째 수확때 구걸을 한 장 받았습니다.
이건 뭐....사색이 되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어젯밤 잠을 한숨도 못잤다네요.z
카오스쟁이님의 많은 글들을 생각하면서 (프린트로 모아서 정리해서 외웠답니다. -_-;;;)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의외로 꿀광의 딴지 작렬이였습니다. 원래 머리가 빠릿한 성격이기는 했지만,
한번 액션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어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물론 게임을 처음 하는 것이라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제가 2점차이로 간신히 스파게티님을 누르고 일등을 했네요.
1등부터 나열하면 파우스트, 스파게티, 똥키, 꿀광.
테이블 B : 사즉생 생즉사. caelum, theos_tio
테이블 B에는 모든 게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caelum,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항상 점수는 괜찮은 사즉생 생즉사. 아콜만 하면 점수가 안나오는 theos_tio이 붙었습니다.
제가 계속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각자 소감을 써 달라고 했습니다.
caelum : 보로카트 빵집을 이용하여 식량을 해결하고 채소농사 위주, 빈칸을 다 채우고 자유농민, 치안관과 집사카드 효과로 추가점수, 가족을 제일 먼저 늘여서 원활한 플레이.
theos_tio : 통발 통나무배, 화덕으로 식량해결, 나무 부족으로 빈칸이 생김, 이랑쟁기로 밭 6개, 써레로 밭 2개 추가. 허풍선이와 말로 9점추가. 시작플레이어되기를 사용하면서 보조설비를 많이 늘임
사즉생 생즉사 : 직업과 보조설비 카드가 좋아서 흥분한 나머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점수를 잘 내지 못했다.
결과는 caelum 일등, 사즉생 생즉사 이등. theos_tio 3등
두 번째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조를 편성했습니다.
A조 스파게티, 파우스트, 사즉생 생즉사. caelum
이번에는 직업이 잘 나왔지만, 또 4번째 순서.....ㅠ,.ㅜ
시작부터 열심히 직업을 깔아대는 사즉생 생즉사 때문에 직업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게임이 줄줄 흘러가도 있었습니다. 사즉생 생즉사는 직업 4개 깔더니 흙채굴장과 채석장을 내려놓더군요. 날품팔이로 흙 3개와 돌 3개.....
첫 번째 경기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너무 치열한 경기를 했던 스파게티와 저(파우스트)는 지쳤있었는데, 사즉생 생즉사가 쓸어가는 자원들을 보며 우승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던 걸 보면 중간에 정신을 놓지만 않았어도 이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는 사즉생 생즉사. 파우스트, 스파게티, caelum 순이였습니다.
B조는 꿀광이 집에 가고 Carpe-Diem 이 합류했습니다. Carpe-Diem 도 만만치 않은 강자입니다.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은 B 테이블에 들어간다는 규칙 때문에 약한 조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똥키와 theos_tio를 엄청난 점수 차이로 이겼습니다.
전주 다다에서는 매년 게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콜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원래 아콜을 좋아하는 고정멤버들이 있어서
팽팽하고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아직 아콜에 익숙치 않는 멤버들을 조금 더 훈련시켜서
(제가 주로 하는 일중에 하나가 게임 잘 못하는 사람들 데려다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ㅎㅎㅎ)
다음 대회는 더욱 치열하게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6^^)
안녕하세요?
파우스트입니다. 전주에서 드디어 아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 : 파우스트, 사즉생 생즉사. caelum, 스파게티, 똥키, 꿀광, theos_tio, Carpe-Diem (8명)
제 1라운드 추첨에 의해 두 테이블이 결정되었습니다.
테이블 A : 파우스트, 스파게티, 똥키, 꿀광,
저는 3인용으로 가고 싶었지만, 4인용의 마지막 순서가 되었네요.
게다가 전주다다 아콜의 최강자 스파게티와 제갈공명이라 불리는 똥키와 한 테이블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처음 게임을 배운 꿀광님에 3번째 순서였습니다. 시작플레이어 되기나 많이 해 주기를....
평소와 다른 게임대회..또 강자들와 한 테이블...특별히 좋은 것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직업과 보조설비를 보면서 긴장이 되더군요.
여하튼 경기를 시작했는데 똥키님이 첫 번째 수확때 구걸을 한 장 받았습니다.
이건 뭐....사색이 되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어젯밤 잠을 한숨도 못잤다네요.z
카오스쟁이님의 많은 글들을 생각하면서 (프린트로 모아서 정리해서 외웠답니다. -_-;;;)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의외로 꿀광의 딴지 작렬이였습니다. 원래 머리가 빠릿한 성격이기는 했지만,
한번 액션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어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물론 게임을 처음 하는 것이라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제가 2점차이로 간신히 스파게티님을 누르고 일등을 했네요.
1등부터 나열하면 파우스트, 스파게티, 똥키, 꿀광.
테이블 B : 사즉생 생즉사. caelum, theos_tio
테이블 B에는 모든 게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caelum,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항상 점수는 괜찮은 사즉생 생즉사. 아콜만 하면 점수가 안나오는 theos_tio이 붙었습니다.
제가 계속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각자 소감을 써 달라고 했습니다.
caelum : 보로카트 빵집을 이용하여 식량을 해결하고 채소농사 위주, 빈칸을 다 채우고 자유농민, 치안관과 집사카드 효과로 추가점수, 가족을 제일 먼저 늘여서 원활한 플레이.
theos_tio : 통발 통나무배, 화덕으로 식량해결, 나무 부족으로 빈칸이 생김, 이랑쟁기로 밭 6개, 써레로 밭 2개 추가. 허풍선이와 말로 9점추가. 시작플레이어되기를 사용하면서 보조설비를 많이 늘임
사즉생 생즉사 : 직업과 보조설비 카드가 좋아서 흥분한 나머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점수를 잘 내지 못했다.
결과는 caelum 일등, 사즉생 생즉사 이등. theos_tio 3등
두 번째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조를 편성했습니다.
A조 스파게티, 파우스트, 사즉생 생즉사. caelum
이번에는 직업이 잘 나왔지만, 또 4번째 순서.....ㅠ,.ㅜ
시작부터 열심히 직업을 깔아대는 사즉생 생즉사 때문에 직업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게임이 줄줄 흘러가도 있었습니다. 사즉생 생즉사는 직업 4개 깔더니 흙채굴장과 채석장을 내려놓더군요. 날품팔이로 흙 3개와 돌 3개.....
첫 번째 경기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너무 치열한 경기를 했던 스파게티와 저(파우스트)는 지쳤있었는데, 사즉생 생즉사가 쓸어가는 자원들을 보며 우승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던 걸 보면 중간에 정신을 놓지만 않았어도 이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는 사즉생 생즉사. 파우스트, 스파게티, caelum 순이였습니다.
B조는 꿀광이 집에 가고 Carpe-Diem 이 합류했습니다. Carpe-Diem 도 만만치 않은 강자입니다.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은 B 테이블에 들어간다는 규칙 때문에 약한 조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똥키와 theos_tio를 엄청난 점수 차이로 이겼습니다.
전주 다다에서는 매년 게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콜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원래 아콜을 좋아하는 고정멤버들이 있어서
팽팽하고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아직 아콜에 익숙치 않는 멤버들을 조금 더 훈련시켜서
(제가 주로 하는 일중에 하나가 게임 잘 못하는 사람들 데려다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ㅎㅎㅎ)
다음 대회는 더욱 치열하게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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