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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수 아그리콜라 리그전 후기..

  • 2011-10-23 22:42:02

  • 0

  • 1,678

살짝 지각한 사람 기다리느라 간단한 트릭테이킹 게임임 네비게이터 한판 돌렸답니다..
트릭테이킹에 약하다면서 모xx 님께서는 영 ~~ 맘에 들지 않아 했지만 간단하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신다던 3분께서 못오신관계로 4인 3인 두테이블로 리그전을 진행했답니다..

첫라운드에서는 Rapas님 53점.. 미네르바님 51점 유화 50점 가이아님 42점으로 고득점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3위를 했네요..아쉬웠지만 나름 만족스런 플레이 였는데 역시 Rapas님의 엄살섞인 언론플레이에 다시는 속지않아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구요..

2라운드에서는 3인플으로 최악의 점수를 달리는 3인플로 기분이 조금 씁쓸했던 ~~

역시 옆테이블인 상위권 테이블인 2라운드에서는 4인플료 긴박한 초읽기를 하는듯했습니다..

미네르바님 52점..Dozsla 51점 Rapas님 50점.. sphony님 49점 으로 역시...... 사투를 벌이고 있더군요...

오늘도 2테블이지만 아그리콜라를 할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요즘 동호회분들외에 일반손님이 많지 않아서 게임을 함께 할수 있어 참여했는데 오늘 학생들이 와서 조금 왔다갔다 자리를 비웠네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담에도 시간이 된다면 언제나 함께 하고싶답니다.. 조금 양해 드릴께요........ㅎㅎ

11월 대회를 또 기다리며 다음 대회때는 어떻게든 상위권에 들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무들 실력들이 막강해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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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Rapas

    • 2011-10-24 00:44:10

    이젠 아그리콜라에선 징징대지 않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징징댄다고 얻을것도 없는데 너무 심하게 우는 소리 하는 거 같아서 - -;;;

    이제 스스로 초보티는 벗었다고 생각되고 징징은 역효과만 나는 듯 ㅎㅎ

    1라운드에선 저택과 건축가로 크게 점수를 뿔려서 유모와 허풍선이와 가축상인(깔리진 않았구나..)룰 간신히 이겼습니다만 너무 엄살을 부려서 스스로 좀 부끄럽네요 ㅜ ㅜ

    2게임은 정말 왜 이사람들이 최상위 플레이어들인지 알 수 있던 한 판이었습니다. 농장상태는 4명다 모두 최고, 딱 설비 점수로 게임이 갈렸던 판이었습니다. 밭일감독과 씨뿌리기로 점프를 뛰는(직업이 뭐였지 - -;) 콤보의 도즈군덕에 남이씨뿌리면음식밭는(밭어쩌군데 - -;) 직업이 시너지를 받고 미네르바님이 나무꾼과 흙일꾼으로도 상황이 좋으셨던, 스포니군은 가족싸움에서 너무 쳐졌고 저는 가장과 흙장수, 소작농으로 따라갔지만 설비가 끊기면서 모두모두 1점차이가 나는 정말 아슬아슬한 경기였습니다
    • Lv.1 Rapas

    • 2011-10-24 00:54:01

    저녁을 먹고 난 뒤에 한 G덱은 가이아님, 도즈군, 스포니군, 저 이리 4인플을 했고요
    저는 나름 나뭇가지이는사람에 나무수레, 버섯 캐는 사람, 물물교환오두막으로 나무를 가져가면 나무 2개, 음식 3개 추가 콤보를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만년학생으로 직업을 수월하게 뽑고, 목양견으로 양을 다 가져간 뒤, 울타리를 꽉채우면 추가점수 받는 직업으로 6점, 제작소등 보너스로 6점등을 뽑고 설비를 8개를 깐 스포니군에게 12점차로 대패하며 2위 - -;; 스포니군의 아기자기한 조합들이 정말 배울게 많았습니다.

    • 2011-10-24 00:56:20

    씨뿌리는 거로 점프 뛰는 직업 -> 농촌 사람
    다른사람이 씨뿌리면 음식 받는 직업 -> 밭일꾼

    밭일꾼이 8음식인가 벌어다줘서 미네르바형이 흥했음 ㅋㅋ
    • Lv.1 Rapas

    • 2011-10-24 00:57:23

    저녁을 먹고 난 뒤에 한 2번째 판은 제가 흙지붕에 가장을 쓰면서 가족을 쉽게 늘렸고요, 돌자르는 사람과 기중기를 쓰면서 돌을 쉽게 모을 수 있었고, 제제소, 가구제작소, 돌가마, 돌부엌, 풍차등을 놓으면서 설비점수를 모았고, 마지막으로 돌1개가 울타리 2개 되는 직업으로 울타리마저 따라가면서, 60점으로 1위를 했습니다. 이건 자랑겸 쓴 글 ㅋ
    • Lv.26 minerva

    • 2011-10-24 00:58:32

    역시 목양견은 스포니가 쓰면 좋다는 -_- 라파스님 저격했으니 만족합니다 ㅋㅋㅋ
    • Lv.1 Rapas

    • 2011-10-24 00:59:09

    아 아직 카드 이름이랑 능력이랑 매치가 안되는 카드가 종종있음 ㅜ ㅜ

    • 2011-10-24 00:59:43

    2라운드는 행동칸 남은 것만 제대로 봤어도 1등할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촌장 4점, 유기농부 2점 등 점수를 조금씩 아기자기하게(?) 많이 먹어서 겨우 2등했네요 ㅎㅎ
    근데 밭일 감독와 농촌 사람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견제할 방법도 없고 초반에 3번만 가놓으면 이후에는 주기마다 한번씩만 가서 밭갈면서 씨뿌리고 빵구워서 음식을 벌다니... 음식 버는 액션이 다른 액션 하면서 한번에 해결되니까 방이 늦었어도 자원 모아서 4방 따라가니까 충분히 싸움이 되네요.
    • Lv.1 Rapas

    • 2011-10-24 01:00:14

    아니 이 실시간 올라오는 댓글들은 ㄷㄷㄷㄷㄷ
    아 오늘 미네님에게 뼈아프게 한 방 맞았습니다 ㅋ
    이제 징징은 빼고, 담백하게 아콜을 즐겨야 할때가 온듯 ㅋ
    • Lv.1 Rapas

    • 2011-10-24 01:00:52

    Doz/ 진짜 마지막 가늘 안하고 선잡은 그 플레이만 아니였어도 1등 했을텐데. 가장 아쉬운 플레이였음 ㅋ 밭일감독은 정말 최고 카드중 하나 ㅋ

    • 2011-10-24 01:30:34

    문자로 들었지만, 정말 흥미진진했네요. 오늘 갔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Doz/ 예전에 동아리에서 4인아콜할때 내가 곡예사, 밭일감독, 채소장수, 농촌 사람 써서 유랑음식먹고 곡식 점프, 곡채밭 밭고 씨뿌리기 점프, 해서 64점인가 뽑았던 겜 기억안나? ㅋㅋ 원래 밭일감독은 아콜 오리지날에서 유일하게 초반부터 농경의 판타지아를 꿈꿀수있게 해주는 유일한 직업이지. 가히 금지카드급의.

    //
    목양견은 두번 써봤고 두번 다 이기기는 했지만, 결국 한마디로 정리가 되더군요. 목양견 놓은 이후부터 매 수확때마다 양을 번식시키는데 성공했다면 성공. 아니면 실패. 따라서 앞의 상황이 가능할때만 사용하면 되는 듯.

    • 2011-10-24 17:13:46

    카오스쟁이/아마 그 때는 형이 넘사벽이어서 그냥 뭔가 하나보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나.... 기억이 안나요 ㅋㅋ
    • Lv.1 청면수

    • 2011-10-24 18:01:06

    아그리콜라 후기 볼때마다 아그리콜라 하고싶은 맘이 간절해지네요... 대회는 일요일뿐이라 참석도 못하고 ^^

    아그리콜라가 하고 싶은 1인입니다 ㅋㅋㅋ(G덱도...)

    • 2011-10-24 21:13:36

    우와 다들 엄청난 고득점... ㅎㄷㄷㄷ 하군염;;

    • 2011-10-25 21:09:07

    이번리그전 기록이 아직 안올라온거 맞지요??? 가이오트님께서 독일에센박람회에 계시다고 하던데.... 오시면 기록하시려나요???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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