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쟁이(임요환) : 아그리콜라의 황제. 전국대회에서 명성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당당히 우승한다.

스포니(최연성) : 카오스쟁이의 동아리 후배. 그는 괴물이다. 카오스쟁이가 아콜계를 떠난 후 판을 평정한다.

도즈(이윤열) : 한마디로 천재.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2방 플레이의 1인자. 2방에서 바로 돌집갔는데, 게임이 끝날때 보면 희안하게 9돌집이 되어있다.

덕고산(이영호) : 아콜계의 끝판왕. 어디서 이런 존재가 튀어나왔는지...차원이 다르다. 4인플에서 80점이 말이되는건가-_-.

라파스(홍진호) : 정말정말 잘한다. 카오스쟁이, 스포니, 덕고산이 시대를 주름잡는 내내 굳걷히 2위를 지키는 실력자.

버디버디(조용호) : 목동저그 조용호하면 울트라가 생각나듯, 버디버디님하면 5돌방이 생각난다. 일단 5돌방간후, 판이 부유하면 이기고, 가난한 판이면 밥먹다 게임이 끝난다.

가이아(강민) : 창의적인 플레이를 뛰어넘는 4차원적인 플레이를 한다. 평범한 필자로서는 감히 무슨의도인지 파악도 되지않는다. 가끔 포텐이 터지면 1등하기도 한다.

p.s. 언급되지 않는 같이 게임하신 분들은 스타일을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