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덱 - 오버파워 카드와 파워가 떨어지는 카드의 혼재. 좋은건 너무 좋고 안좋은건 왜 이런걸...? 수준이라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편. 그래도 첫 덱 확장이라 잘쓰면 생각보다 괜찮은 카드들이 많습니다.

WM덱 - 가장 적절한 밸런스의 확장이라고 일컬어지는 확장. 지나치게 오버파워는 없지만 적절히 강력한 카드들,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잘 쓰면 활용도가 있는 카드들이 적절히 혼재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대회에서 쓰이는 카드입니다.

NL덱 - G덱의 심화판. 말도 안되는 파워의 OP들과 역시 말도 안되는 수준의 쓰레기 카드들이 즐비합니다. 그야말로 운빨덱. 하지만 오버 파워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NL덱을 빼놓고 이야기할수는 없죠. 독학자, 좌파 민주주의자, 투자자, 곡식다발, 책꽃이 등 아그리콜라 전체 카드를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인 카드들이 많습니다.

벨기에덱 - WM의 다운 그레이드 판. 전반적으로 카드의 파워들이 낮은 편입니다. 도저히 활용도를 찾을수 없는 카드들(은둔하는 사람, 우물조사관, 풍경 그리는 사람, 빅뱅이론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워낙 특이한 카드들이 많아 특이한 콤보를 즐기는 분이라면 빼놓을수 없죠. 벽돌공 + 사다리 + 흙집골조 + 프랭키파일(벨기에) = 공짜 흙방이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