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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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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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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확 단계에 가축을 음식으로 바꿔도 되나요?
답변: 네. 요리 설비가 있다면 수확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가축을 음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확 3단계인 번식 단계에는 한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새로 태어난 새끼나 부모가 된 가축은 바로 음식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다다에 올라온 qa인데요..
번식된 가축을 화덕으로 바로 못굽나요.. ???
이거 자세한 설명좀;;;
pc판으로 할때는 태어난 가축을 놓을곳이 없어서 화덕으로 가저가면 음식으로 바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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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아무때나 설비만 있으면 할 수 있구요, 빵 굽기는 직업이나 빵 굽기 행동, 또는 특수 행동(가마와 같은 시설을 놓는 즉시 빵 굽기를 할 수 있죠)을 통해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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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식한 가축에 대해서는 직접 우베 씨의 의중을 들은 건 아니지만, 제 소견으로는 수확 단계의 순서 절차 때문에 있는 조항이 아닌가 합니다. 텍스트적인 강조, 가령 우베 씨가 "추수를 하고 가족을 먹인 다음 번식을 하세요!"라고 했을 때에 이런 철차상의 강조를 까먹어 수확 단계가 흐트러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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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c에서나 일반 현장 게임에서나 번식을 통해 2마리가 3마리가 되고, 그 가운데 한 마리를 먹으면 어차피 산술적으로 최종 2마리가 남기 때문에 '갓 태어난 새끼 가축'이라는 조항이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 까먹을 수도 있는 룰 조항을 게임의 시스템으로 구현해 놓음으로써 정돈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요 조항을 지키게 되면은 수확 단계가 깔끔히 정돈됩니다. 한마디로 컴퓨터 시스템이기도 하고, [과장해서] 극적인 효과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신적인 장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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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질 수 있다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곡식이나 채소를 추수하고, (저런 조항을 까먹어) 먼저 번식을 한 다음 바로 새끼를 처분해서 음식을 확보한 다음 가족을 먹여살리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하면 아그리콜라의 전략적 재미가 반감됩니다. 수확의 절차 역시 전략의 부분이라는 우베 씨의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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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분명 순서는 중요한것 같아요. 가족먹이기 후에 번식을 하면 번식된것을 바로 먹이는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가족먹이기가 끝나고 번식된가축을 화덕으로 구워 음식으로 바꿀수있는지가 궁금해요. 당연 다음 추수때 먹일 음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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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단계에 번식된 새끼는 바로 음식으로 교환이 안됩니다 번식된 새끼는 집이나 울타리에 배치하고 나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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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khaai 님의 말씀처럼 그런 이유도 있었네요!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bigmegi 님의 추가적인 질문 역시 답변이 가능합니다. 가령 1인플에서는 한 번에 울타리 전부를 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잘 없지만, 여럿이 하게 되는 경우 (울타리를 쳐서 만든) 우리 한 칸에 양 3마리, 그러니까 우리에는 2마리, 집에서 기르는 애완으로 1마리가 있을 수 있죠. 이렇게 되면 번식 단계를 거쳐 오게되는 1마리를 둘 곳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번식 조건이 동일한 가축 2마리 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한 마리를 갈아버리고 새로온 1마리를 기존에 있었던(그러니까 지금은 갈리고? 없는) 양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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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군님께서 잘못 알고 계시네요.
번식할 여유공간이 없으면 새끼가 태어나지도 못합니다. 즉 당연히 바로 먹지도 못합니다. -
AlwaysGreen // 거기에 대한 답변 가능한 코멘트로는 이렇습니다. 3마리를 기를 수 있는 환경입니다. 요리는 언제든 가능하기 때문에 번식한 1마리를 가져 오기 전에 기존의 3마리에서 한 마리를 요리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현재 3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2마리가 있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번식 조건이 충족되므로 1마리를 (그러니까 지금은 요리로 사용된 가축이 있던 자리에) 새끼로 가져올 수 있는 겁니다. 공짜 개념은 아니지만(어디까지나 가축을 길러야하므로), 음식이 자동으로 늘어날 수 있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방법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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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먹여살리기 단계가 끝나고 나면 가축이 번식을 합니다. 똑같은 종류 가축을 2마리 이상 가지고 있다면 '해당 가축 1마리를 공동창고에서 가져옵니다. 이때 새로 가져오는 가축을 키울 곳이 있어야 합니다. 막 태어난 새끼를 바로 음식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라는 단서와 아무런 충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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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분의 요지는 질문글에 언급하신 것처럼
'pc판으로 할때는 태어난 가축을 놓을곳이 없어서 화덕으로 가저가면 음식으로 바뀌던데;' 라고 하셨자나요.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은 "태어난 가축을 놓을 곳이 없으면 번식하지 못하고 버려야한다"입니다. -
'새로 태어난 새끼나 부모가 된 가축은 바로 음식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이 조항의 의미는,
예를 들어, 울타리없이 마굿간 하나만 있는 상황, 즉 동물을 두마리밖에 못기르는 상황에서
번식을 하면 새끼를 둘 곳이 없는데,
이때 새끼를 바로 먹어버리거나 혹은 어미를 먹어버리고 새끼를 그 자리에 두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다이스군님께서 위에 예로 들어주신 3마리를 기를 수 있는 환경에서의 번식은
결국 먹어버리는 한마리는 어미가 아닌거죠. 2마리는 안먹고 남기니깐요.
결국 어미나 새끼 모두 번식단계에서 먹지 않은 상황입니다. -
AlwaysGreen // Q&A의 A 답변을 이미 질문자께서 안다고 지나치게 전제하고 설명을 했군요. 다만 'pc판으로 할때는 태어난 가축을 놓을곳이 없어서 화덕으로 가저가면 음식으로 바뀌던데;'에는 그것이 그렇게 가능한 이유 역시 첨언될 필요에서 그렇게 답변해 드렸습니다. 모쪼록 잘 종합하셔서 재미난 플레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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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Green님 다이스군님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던길에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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