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가족룰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카드를 넣으면 카드 사용하느라 정작 농장에 집중을 못 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가족룰로 어느 정도 흐름이 들어오고, 각 자원들의 활용법, 설비의 효과 등등이 익숙해 진 후에,기본덱부터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명할 때 저는 섹션을 나누어서 한 번 설명하고, 각 액션을 다시 한 번 설명하는 편입니다. 가족에 관련된 설명으로 방 늘리기, 가족 늘리기, 방 업그레이드 등을 한번에 설명하고, 농장에서는 밭갈기, 씨앗 얻기, 씨 뿌리기, 추수하기를 한 번에 설명하고, 이렇게 설명을 해서 흐름을 보여주고 난 후에, 각 액션 칸에서 어떻게 자원을 얻고 원하는 일을 수행하는 지 설명합니다. 처음하는 분들도 테마와 흐름만 잘 잡으면 재미있게 하시더라고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가족룰 추천요...굳이 초반에 룰 설명 길게 해서 어려운 분위기 만들필요없구요.가족룰로 하면서 혼자2인플 모두 한다고 생각하고, 어떤 액션이 좋은지 추천을 해주세요..안 그러면 초반에 나무도 안 집어오고 암것도 안해버리니..그러면서 목장 농장 운영하게 해드리면 재미붙게 되고,그럼 한두번 더 한뒤에, 직업 보조설비를 오픈해서 혼자 2인플 다 해준다고 생각하고 직업 보조설비 추천해가면서 해보세요.그러다보면 조금씩 본인이 원하는걸 해보려할거에요..  ^^

전 처음부터 직업넣어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말씀대로 가족룰하다가 또 한번 적응기하는것 보다요그런데 저는 이런식으로 했었어요도미니언도 초보자덱 있듯이..직업하고 설비를 최대한 쉬운걸로 조금만 뽑아내세요아주 직관적이고 능력쓰기 어렵지 않은 카드 위주로해서 직업 5장 보조설비5장 이정도만 나눠주고 플레이 했었는데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구요~물론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반응 좋았었어요 ㅎㅎ

turnover님, 꾸우우욱님, 도시와기사님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
직업카드를 제외하고 하거나, 넣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선별해서 넣는게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ㅎ
저는 가족룰은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말에 제가 배울때는 사실 거의 해본적이 없는데~ 요번에 친구들 가르쳐주려 혼자서 모의로 3인플 가족룰로 해보니까 아콜의 매력을 새로이 발견하게 되네요! ^^

직업빼고 보조설비 빼고 하니까, 농경/목축/제작소 외에는 밥먹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더 명확히 보이더라구요~ 주요설비가 더 주목받는 느낌...?  (아 물론 낚시도 있습니다만 ^^)   농사를 지어 빵을 구어먹거나, 가축을 길러 잡아먹거나, 제작소에서 뭔가 만들어 팔아서 먹고 사는 거구나~ㅎ 하는 걸 명확히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여기 직업이나 보조설비를 더하면 농경삶이 무척 다채로와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가족룰을 처음에 잘 안해봐서 몇년만에 처음 느껴보네요 ㅋ 

 암튼 설명 잘해서 친구들이 아콜에 흥미를 잘 붙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