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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위니덱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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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0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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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날 120번 에델바이스 님의 글에 댓글로 달아놓고 언젠가 이 주제로 글을 써볼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글을 씁니다.
현 스탠다드(=타입2)의 토너급 덱들은 대체로 비싼 편이죠.
제이스느님이 들어가는 청색 계열 덱을 비롯해,녹형이나 패치랜드 기타 등등...
그렇다면 그 중 가장 저렴한 덱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할 모노 화이트 퀘스트 위니입니다.
1.화이트 위니?
일단 잘모르는 분들을 위해 화이트 위니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화이트 위니는 매직 역사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덱 타입으로서 위니 더 푸우(곰돌이 푸우)를 메인 어택커로 쓰는 덱......은 물론 아닙니다.
White Weenie,여기서 White는 물론 백색을 가리키는 말이고,Weenie는 '나약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매직에선 보통 1~2 정도의 저 발비 생물을 뜻합니다.
즉 화이트 위니는 백색의 저발비 생물들로 이루어진 덱을 의미합니다.
옛날부터 백색은 강력한 저발비 생물들이 많았고,그건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위니는 대체로 어느 때든 어느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덱유형입니다.(물론 '어느 정도'라서 요즘들어선 왠지 콩라인스런 부분도 있지만 말이죠;;;)
2.그렇다면 퀘스트 위니란?
젠디카에 Quest for the Holy Relic이란 카드가 있습니다.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주문을 캐스트할 때마다 Quest for the Holy Relic에 퀘스트 카운터를 하나 올린다.
Quest for the Holy Relic 위의 퀘스트 카운터를 제거하고 자기 자신을 희생하한다:당신의 서고에서 이큅 카드를 찾아 배틀필드에 들여넣고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에 장착한다.그후 서고를 섞는다.'
스카 오브 미로딘이 나오기 전까진 이 카드는 그냥 우주 쓰레기 급 카드 였습니다.카운터는 5개나 필요한데도 그 후의 능력도 별로였으니...
하지만 이 카드의 운명은 스카 오브 미로딘이 발매된 후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 카드들의 등장 덕분이죠.
글린트 호크의 아티를 손으로 올려야한다는 패널티는 멤나이트나 날틀과 같은 발비 0의 아티 생물들과의 조합으로 쉽게 퀘스트 카운터를 쌓을 수 있게하는 장점으로 바뀌고,퀘스트로 찾아올 카드는 아르젠툼 아머라는,공방업과 능력 모두 훌륭한(하지만 발비와 이큅 비용은 모두 부담스러운) 이큅의 등장으로 해결되게 됩니다.
퀘스트 위니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초반에 저발비의 생물들을 5마리 이상 캐스트해(캐스트이므로 무효화되더라도 퀘스트 카운터는 올라갑니다!)퀘스트 카운터를 5개 이상 쌓고 아르젠툼 아머 같은 이큅을 찾아서 상대방을 두들겨패서(+그리고 지속물을 날리는) 이기는겁니다.
선공후 2턴에 아르젠툼 아머를 붙이고 공격하는데 성공하면 거의 이겼다고 보셔도됩니다.
뭐 이게 좀 날빌-_-스런 면도 있어서 여러 단점도 존재하지만,그래도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덱리스트는
http://magic.tcgplayer.com/db/deck_search_result.asp?deck_name=Quest WW&Format=Type+II&latestset=MBS&top8=yes
와
http://www.wizards.com/magic/magazine/Article.aspx?x=mtg/daily/deck/650
를 참고하시길.
노말하게 이큅 위주로 짜도 되고,아니면 배틀크라이 카드를 추가해도 되고, http://magic.tcgplayer.com/db/deck.asp?deck_id=793672 이런 식으로 메인에 레어가 아르젠툼 아머 2개를 제외하고 하나도 안들어가는(!)식으로 짤 수도 있습니다.
일단 퀘스트 위니를 짜실 때 필수 카드들은
4 Quest for the Holy Relic(키카드.덱의 이름이기도 하고,이게 첫턴에 깔리면 승률이 확 올라갑니다.)
4 Memnite
4 Ornithopter
(0마나 아티 크리쳐.퀘스트 카운터를 쉽게 올리기 위해 필수 카드입니다.)
4 Glint Hawk
4 Kor Skyfisher
(아티 or 지속물을 손에 올랴야만 하는 생물들.
하지만 앞의 0마나 아티 생물들과 조합되면 빠르게 퀘스트 카운터를 올리게 해줍니다.)
3~4 Squadron Hawk
(그냥 좋아요[...])
2 Argentum Armor
(퀘스트로 찾아올 이큅.하지만 손에 들리면 대략 낭패이니 3장 이상 넣는 건 무리입니다.1장만 넣었다가 그 1장이 손에 잡혀도 안되니 2장이 딱 적당합니다.)
이렇게가 필수 카드들이로군요.
보시다시피 모두 커먼&언커들.게다가 아르젠툼 아머는 그리 비싼 레어도 아니죠.
게다가 패치랜드를 안넣어도 되니 덱값은 더욱 다운!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지 않으시겠나요?
p.s.사실 저도 퀘스트 위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싼 덱을 굴릴려다 보니 결국 종착점은 퀘스트 위니더군요;;;
현 스탠다드(=타입2)의 토너급 덱들은 대체로 비싼 편이죠.
제이스느님이 들어가는 청색 계열 덱을 비롯해,녹형이나 패치랜드 기타 등등...
그렇다면 그 중 가장 저렴한 덱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할 모노 화이트 퀘스트 위니입니다.
1.화이트 위니?
일단 잘모르는 분들을 위해 화이트 위니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화이트 위니는 매직 역사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덱 타입으로서 위니 더 푸우(곰돌이 푸우)를 메인 어택커로 쓰는 덱......은 물론 아닙니다.
White Weenie,여기서 White는 물론 백색을 가리키는 말이고,Weenie는 '나약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매직에선 보통 1~2 정도의 저 발비 생물을 뜻합니다.
즉 화이트 위니는 백색의 저발비 생물들로 이루어진 덱을 의미합니다.
옛날부터 백색은 강력한 저발비 생물들이 많았고,그건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위니는 대체로 어느 때든 어느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덱유형입니다.(물론 '어느 정도'라서 요즘들어선 왠지 콩라인스런 부분도 있지만 말이죠;;;)
2.그렇다면 퀘스트 위니란?
젠디카에 Quest for the Holy Relic이란 카드가 있습니다.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주문을 캐스트할 때마다 Quest for the Holy Relic에 퀘스트 카운터를 하나 올린다.
Quest for the Holy Relic 위의 퀘스트 카운터를 제거하고 자기 자신을 희생하한다:당신의 서고에서 이큅 카드를 찾아 배틀필드에 들여넣고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에 장착한다.그후 서고를 섞는다.'
스카 오브 미로딘이 나오기 전까진 이 카드는 그냥 우주 쓰레기 급 카드 였습니다.카운터는 5개나 필요한데도 그 후의 능력도 별로였으니...
하지만 이 카드의 운명은 스카 오브 미로딘이 발매된 후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 카드들의 등장 덕분이죠.
글린트 호크의 아티를 손으로 올려야한다는 패널티는 멤나이트나 날틀과 같은 발비 0의 아티 생물들과의 조합으로 쉽게 퀘스트 카운터를 쌓을 수 있게하는 장점으로 바뀌고,퀘스트로 찾아올 카드는 아르젠툼 아머라는,공방업과 능력 모두 훌륭한(하지만 발비와 이큅 비용은 모두 부담스러운) 이큅의 등장으로 해결되게 됩니다.
퀘스트 위니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초반에 저발비의 생물들을 5마리 이상 캐스트해(캐스트이므로 무효화되더라도 퀘스트 카운터는 올라갑니다!)퀘스트 카운터를 5개 이상 쌓고 아르젠툼 아머 같은 이큅을 찾아서 상대방을 두들겨패서(+그리고 지속물을 날리는) 이기는겁니다.
선공후 2턴에 아르젠툼 아머를 붙이고 공격하는데 성공하면 거의 이겼다고 보셔도됩니다.
뭐 이게 좀 날빌-_-스런 면도 있어서 여러 단점도 존재하지만,그래도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덱리스트는
http://magic.tcgplayer.com/db/deck_search_result.asp?deck_name=Quest WW&Format=Type+II&latestset=MBS&top8=yes
와
http://www.wizards.com/magic/magazine/Article.aspx?x=mtg/daily/deck/650
를 참고하시길.
노말하게 이큅 위주로 짜도 되고,아니면 배틀크라이 카드를 추가해도 되고, http://magic.tcgplayer.com/db/deck.asp?deck_id=793672 이런 식으로 메인에 레어가 아르젠툼 아머 2개를 제외하고 하나도 안들어가는(!)식으로 짤 수도 있습니다.
일단 퀘스트 위니를 짜실 때 필수 카드들은
4 Quest for the Holy Relic(키카드.덱의 이름이기도 하고,이게 첫턴에 깔리면 승률이 확 올라갑니다.)
4 Memnite
4 Ornithopter
(0마나 아티 크리쳐.퀘스트 카운터를 쉽게 올리기 위해 필수 카드입니다.)
4 Glint Hawk
4 Kor Skyfisher
(아티 or 지속물을 손에 올랴야만 하는 생물들.
하지만 앞의 0마나 아티 생물들과 조합되면 빠르게 퀘스트 카운터를 올리게 해줍니다.)
3~4 Squadron Hawk
(그냥 좋아요[...])
2 Argentum Armor
(퀘스트로 찾아올 이큅.하지만 손에 들리면 대략 낭패이니 3장 이상 넣는 건 무리입니다.1장만 넣었다가 그 1장이 손에 잡혀도 안되니 2장이 딱 적당합니다.)
이렇게가 필수 카드들이로군요.
보시다시피 모두 커먼&언커들.게다가 아르젠툼 아머는 그리 비싼 레어도 아니죠.
게다가 패치랜드를 안넣어도 되니 덱값은 더욱 다운!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지 않으시겠나요?
p.s.사실 저도 퀘스트 위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싼 덱을 굴릴려다 보니 결국 종착점은 퀘스트 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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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만세!! 근데 젠디카면 이번에 새로 블럭이 시작되면서 T2에서는 빠지는 카드들인가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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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근데 요새 매온(매직 온라인)에서 라쳇봄이 메인에 들어가는 덱이 꽤 많습니다. 바로 퀘스트 위니랑 쿠로다 리버스를 잡기 위해서죠. 실질적으로 1턴에 퀘스트를 깔아도 2턴에 5마리 깔기가 쉽진 않은데 3턴이면 카운터 하나 달고 라쳇봄이 터지면서 퀘스트, glint hawk가 같이 깨지죠. 뒷심을 위해서도 미스틱은 꼭 필요할듯.
스카오브미로딘,비시즈드 뒤에 확장팩이 하나 더 나올때까진 젠디카가 T2구요. 그 후에 새로운 블럭이 나올때(9월쯤일듯) 에 젠디카가 T2에서 빠집니다. -
젠디카는 10월이 되었을때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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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이런 글 많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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