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으로 카드가 많이 추가된 HB 야 그렇다 쳐도... 다른 코퍼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요...

저는 아나크 댁에 데자뷰를 이용하여 데우스x 를 활용 중 입니다만 세이퍼의 테스트 런이 데자뷰의 상위 호환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 보니 클론칩과의 궁합도 좋을듯 합니다. 넷 데미지를 막을 방도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곳에 활용하기 위해 넣어둔 카드들이 힙으로 쓸려나가는 상황은 타격이 큽니다. ㅠㅠ(일부로 힙으로 보내서 활용하기도 합니다만...)

Personal Workshop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활약을 할 수 있지요. 아이스브레이커 3종세트를 얹어놓고 달린 뒤에 아이스 나오는 걸 보고 적절한 아이스브레이커를 즉석에서 꺼내서 사용한다거나, 스팀핵으로 달린 다음에 (사용 장소 제한이 없는) 스팀핵 위의 돈을 워크샵에 때려박고 브레인 데미지는 Public Sympathy로 커버한다거나.

그리고 바이러스 스패밍을 할 계획이라면 케이트가 바이러스를 수입하는 것보다 노이즈 DDoS 덱이 클론칩을 수입하는 게 훨씬 위력적일지도 모릅니다. 임프 같은 카드들도 클론칩과 적잖게 궁합이 나오는 편이구요.

장풍마트님의 항상 좋은글은 정독하고 있습니다.
아직 디럭스 확장이 안와서 그런데 디럭스 확장을 추가한 뒤 셰이퍼와 하스의 대결 승률은 어느쪽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여러가지 전략도 있고 변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만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