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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Anarch w/ Clone 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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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0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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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장풍마트
안녕하세요 뻘글쟁이 장풍마트입니다.
제 글에 달아주셨던 이 댓글을 보고, 어 괜찮겠는데? 하고 시작해 봤습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TEnOTT 님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Identity:
Noise: Hacker Extraordinaire (Core)
Total Cards: (45)
Event (6)
Sure Gamble (Core #50) x3
Deja Vu (Core #2) x3
Hardware (9)
Clone Chip (Creation and Control #38) x3 ■■
Grimoire (Core #6) x3
Cyberfeeder (Core #5) x3
Program (17)
Parasite (Core #12) x3
Imp (What Lies Ahead #3) x3
Datasucker (Core #8) x3
Self-modifying Code (Creation and Control #46) x3 ■■■
Darwin (Future Proof #102) x2
Djinn (Core #9) x3
Resource (13)
Liberated Account (Trace Amount #22) x3
Armitage Codebusting (Core #53) x3
Daily Casts (Creation and Control #53) x3
Kati Jones (Humanity's Shadow #91) x2
Ice Carver (Core #15) x2
Influence Values Totals -
Anarch: 57
Criminal: 0
Shaper: 15
1. 기본적으로 아나크 밀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Djinn이 나오면 덱을 전개하는 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Djinn은 1클릭과 1크레딧을 이용해 바이러스 프로그램 하나를 스택에서 찾아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에는 Datasucker를, 2개 이상의 Datasucker가 구비된 후에는 필요한 대로 Parasite를 뽑아 오시면 됩니다.
Cyberfeeder를 이용하여 저렴한 바이러스인 Datasucker, Imp, Parasite들을 싼값에 설치하며 R&D를 밀어 아카이브에 런을 하고, 성공하여 얻은 Datasucker 토큰을 이용해 더 많은 런을 성공시킵니다.
아이스브레이커는 메인 카드로 Parasite를 사용하며, 정 안되겠다 싶으면 Darwin을 꺼냅니다.Parasite를 적극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Grimoire는 바이러스를 굴리는 덱에 거의 필수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며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2. 셰이퍼에서 최신 유행이라는 Clone Chip과, Self-Modifying Code를 수입해 왔습니다.
이것을 통해 폐기된 Parasite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더더욱 많은 코퍼레이션 카드를 아카이브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두 가지 카드들은 언레즈 상태의 아이스를 안전하게 Facecheck 할 수 있고, Datasucker 토큰이 충분하다면 곧바로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이스 레즈 - 지불제 능력 발동으로 Clone Chip 및 SMC 폐기하고 Parasite 소환하여 설치 - Datasucker로 힘 수치를 0으로 만들어 폐기 - 런 계속 이 가능합니다)
아나크의 기본 카드인 Deja Vu를 이용해서 Parasite를 퍼올리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설명이 필요없죠.
3. 다양한 상황을 Parasite만으로는 커버하기 불가능한 부분이 일부 있어, Darwin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번 판은 손패가 정말 답이 없다 싶으시면, Djinn을 이용해 맨 처음에 뽑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Darwin을 사용할 경우 코퍼레이션의 바이러스 카운터에 대한 어그로가 급상승합니다.
4. 취향에 따라 변경 가능한 부분은 Kati Jones, Ice Carver 정도가 되겠습니다.
경제 카드를 더 넣고 싶었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향력 수치도 모자라구요.
조금 더 빡빡하지만 나는 빨리 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Armitage Codebusting, Liberated Account를 일부 대신하여 바이러스 프로그램인 Nerve Agent와 Medium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혹은 추가 비용 및 MU에 부담을 주는 SMC를 대신하여, Forged Activation Order 3장을 대신 투입하는 것도 실험 중입니다.
(전략의 전개 속도는 약간 느려지지만, 더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런하며, 값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5. 난감한 상황들은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 Archived Memories 카드를 사용하여 밀어낸 것 중에 알짜배기만 다시 꺼내 먹는 코퍼레이션 유저
- Datasucker 토큰을 모으기가 무섭게 바이러스 카운터를 날려버리는 코퍼레이션 유저
- 초반부터 아카이브까지 메인 3서버를 단단한 아이스로 무장하여 아예 접근 기회를 안 주는 코퍼레이션 유저
- 진테키 덫
6. 밀덱을 한 번도 굴려 보지 못한 분들은 한번쯤 비슷하게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런의 양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Parasite - Datasucker를 잘 굴린다면 파괴왕이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PS.처음에는 SMC 대신에 Personal Workshop 2장 + Stimhack을 사용하였으나, 전체적인 카드의 사용 비용이 저렴한 관계로 이 덱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비싼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덱에 들어가야 좋겠네요.
심지어 가장 비싼 하드웨어(Grimoire)와 프로그램(Darwin) 이 3 크레딧 밖에 안 하네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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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코퍼 카드 중에는 아카이브에서 다시 살려 내는 카드가 하스의 보관된 기억말고 아는게 없네요...
전 밀덱을 좀더 극대화 하기 위해 심지어 same old thing 3장을 사용 합니다ㄷㄷ shaper의 scavenge를 3번 쓰고 3번 더 쓰기 위해서요 ㅋㅋ -
밀어내는 데만으로는 Clone Chip 보다 더 효과적이겠네요 :)
저는 아이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부숴버릴까 생각하다 보니, 정작 이 덱으로 신명나게 잘 밀어지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
//장풍마트
제가 짜본 밀덱은 darwin과 crypsis중에 고민하다가 crypsis를 추가 했네요. surge를 안넣은 바람에 갑자기 힘을 팍 올리고 뚫지 못해서요.(대신 crypsis를 위해 자금줄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darwin+surge 연계가 러너의 손패를 전혀 볼 수 없는 코퍼를 습격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clone chip과 scavenger(사용이 끝난 imp파기)모두 넣었습니다. dejavu에 same old thing과 retrieval run까지 써서 parasite를 20번 정도 쓰는 것을 목표로 짰지요ㅋㅋ보통 코퍼 덱에 아이스가 그 정도쯤 들어 간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한턴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마구 설치하는 순밀덱으로 짜려다가 rnd의 아이스에 모든 parasite를 붙이고 crypsis로 계속 접속 하여 imp와 demolish run으로 더 빠르게 rnd를 갈아 버리도록 변형 했습니다.(많은 아이스와 대면 하기에는 crypsis는 적절하지 못해서 atman같은 다른 AI 아이스 브레이커로 대체할까 생각 중입니다만...영향력ㅠ)
아참 그리고 런 중 지불제 능력 발동 시기와 관련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parasite가 붙은 아이스가 있는 서버로 런을 할때 data sucker또는 worm으로 아이스의 힘을 낮춰서 아이스를 파괴했습니다. 그 다음 즉시 clone chip의 폐기 지불 효과를 발동해서 heap으로 간 parasite를 다음 아이스에 붙여서 또 같은 방식으로 파괴하며 런을 하는게 가능 할까요?(안되면 덱 수정이 필요 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same old thing도 지불제 능력입니다. 이녀석은 이벤트를 발동 시키는데요 이녀석으로 런 도중에 다른 어딘가로 런을 하는 이벤트를 발동 시키면 룰이 꼬일거 같은데 안되겠지요?(이 카드로는 scavenger로 위와 같은 방식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다 보니 댓글이 댓글이 아닌듯한 느낌이 드네요 ㄷㄷ
요즘 shaper의 새 하드웨어인 monolith를 어디다 써볼까 하고 생각중 입니다.ㅎㅎ
그리고 anr을 2:2로 4인플을 하는 방법을 생각 중 입니다. 코퍼둘 러너둘을 한팀으로 하려는데 어떤 문제점이 발생 할 지 모르겠어서 생각 중 입니다...(1인플 커스텀 룰도 본적이 있네요ㅋㅋ) -
안함님 요즘에도 부산에서 넷러너 하시나요?
아콜,도미니언때문에 한지가 오래되서 혹시 보시면 댓글하나 부탁드립니다. -
http://boardgamegeek.com/thread/1019609/3-4-multiplayer-variant
이미 보셨을 것 같지만 긱에서 누군가가 시도한 3-4인 변형 룰입니다.
저는 4인이 특히 재밌을거 같은데 2:2의 팀플 구도가 아니라 코퍼끼리, 러너끼리도 서로 딴지를 놓는 게임이 되더군요.
Retrival Run은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제가 아나크 덱은 이것이 처음이라 시야가 좁았나 봅니다. 유용하겠네요.
그리고 SMC는 Djinn만 일단 나오면 무용지물인데다 영향력을 너무많이먹네요..
차라리 이솝의 전당포, Wyldside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데이터서커 및 임프 등등 러너의 RIG를 확실히 빌드하고 탄탄히 런하는 전략인 만큼 카드를 빠르게 뽑는것이 이득이 많을것같습니다)
질문해주신 두 가지 것은 ... 일단 첫째 것은 됩니다. 버려진 Parasite를 다음 아이스에 곧바로 붙일 수 있죠.
두 번째는.. 지불제 능력은 맞지만 클릭이 소모되는 것은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말씀하신 대로라면 - 런을 했는데 크레딧이 모자란다! 그럼 Magnum Opus로 크레딧을 벌어서 뚫자!
이런 플레이도 가능한게 되는 셈이죠. 헌데 이런 광경은 아직 본적이 없네요...
다만 본적이 없다뿐이지 룰에 어긋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은 더 찾아봐야겠네요. -
//나이델리크
OCTGN으로 가끔 덱을 짜보기 위해서 들어 갑니다. 여섯분 친추 했구요 가끔 들어 오신 분과 같이 플레이 할때 덱을 테스트 하기도 합니다.(넷러너의 갈 수록 늘어 가는 확장은 제가 생각해도 넷러너의 진입 장벽이자 단점 이라고 생각 합니다. 미리 덱이라도 짜 보면 좀 수월 할 것 같네요)
//장풍마트
음, 그렇네요 지불제 능력 이라는 표현이 다소 애매하군요 제 생각에 클릭이 들어가는 지불제 능력은 하나의 액션(클릭)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런 중에는 클릭을 이용한 지불제 능력이 발동 될수 없구요. (하스의 클릭을 이용한 아이스들은 지불제 능력이 아니니 괜찮지 싶습니다.)
SMC를 결국 손쉽게 쓰기 위해서는 세이퍼 아이덴티티를 쓰는게 최고(쿨럭)일듯 싶습니다. wyldside를 넣지 않은 이유는 최대한 모든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인스톨 해야 상대 rnd를 갈을수 있는데 wyldside로 넘치는 손패를 버리는 것이 손해일지 이득일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입니다.(꼭 손해라고만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대체로 로우코스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 빠르게 바이러스들을 인스톨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링크의 자작룰은 러너 끼리 하는 트레이스가 흥미롭네요 제가 생각 하는 2:2 팀플은 두 러너가 한 코퍼에게 집중 런을 할 경우 코퍼들에게 좀 불리하지 않나 싶어서 러너는 크레딧 비공유 코퍼는 크레딧 공유(두 코퍼는 사돈 관계?)는 어떨까 생각 해보고 있습니다. 후반 도모형 풀RIG 세이퍼 러너와 초반 찌르기형 크리미날 같은 러너가 조합 되거나 돈줄 웨이랜드와 돈먹는 아이스 하스가 조합되면 어떨까 궁금 합니다. -
안함 /
영문판 룰북 21페이지. "Paid Abilities"
Paid abilities can be triggered at the beginning of each turn, before and after each player action, and at certain points during a run, unless the ability requires a click, in which case it must be triggered as an action.
지불 능력은 턴 시작, 각 액션 사이, 런 중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 능력이 클릭을 요구한다면 액션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어디론가 런을 하는 이벤트"는 이벤트 타입이 모두 Run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작카드나 자작룰에 참고하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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