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iciency Committee 카드의 조건을 무시한거 같은데...

이 카드의 능력을 통해서 클릭을 얻었을 경우

카드를 어드벤스 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어드벤스 토큰의 이동 ( 놓는 행위 ) 도 역시 카드를 어드벤스 하는 행위로 취급해야되지 않을까요??

redbit /
이미 FAQ에서 답변된 내용입니다.

If the Corp uses Efficiency Committee for extra clicks, can he then play Shipment from Kaguya and Trick of Light to place/move advancement tokens during that turn?
기업이 Efficiency Committee로 추가 클릭을 얻었을 경우, 그 턴 동안 Shipment from Kaguya나 Trick of Light 를 사용하여 어드벤스 토큰을 놓거나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Yes. Placing or moving advancement tokens on a card is different than advancing it, and Efficiency Committee only stops the Corp from advancing cards.
네. 카드위의 어드벤스 토큰을 놓거나 이동하는 것은 어드벤스하는 것과는 다르며, Efficiency Committee는 기업이 카드를 어드벤스하는 것을 못하게 막을 뿐입니다.

어드밴스 할 수 없다 뿐이지 이벤트를 통해서 어드밴스 토큰을 올리는 것은 가능하죠~ 사실 어떻게 보면 룰의 맹점을 잘 찌른 것 같기도 합니다.
코어 셋트만으로 플레이할때는 저 Shipment 종류 카드들이 정말 쓰잘데 없이 카드 장수만 차지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식으로 쓰는 걸 보니 참 세상에 창의력 대장이 많구나 하고 느끼게 되네요.

장풍마트 //
Shipment from Mirrormorph 같은 경우에는 초반 빠른 서버 구축에도 도움이 됩니다만, HB의 캠페인 스패밍 덱에서도 자주 썼었습니다. Anonymous Tip으로 왕창 드로우한 다음에 필드에 옆으로 주루룩 깔아버리고, 아이스로 틀어막는 대신 Encryption Protocol로 지키는 식으로 말이죠. 러너 입장에서는 패드 캠페인 트래시 비용이 7크레딧! 이러면 아찔해집니다.
카구야는 원래부터 쓸 때마다 2크레딧씩 이득 보는 좋은 카드였지요. 웨이랜드 혼자만 꿀을 빨았을 뿐.

ㅋㅋfa의 로망이군요 저렇게 손패가 잡힌다면 하고 상상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ㅋㅋ 그러나 왠지 코퍼의 하스 아이덴티티 세레브랄 이미징과 연구소를 이용해서 손패를 늘린뒤 저 콤보를 준비해 나간다면 전의 제가 올린 무한 루프 보다 현실성이 있다는 무서운 느낌이 드는데요ㅋㅋ

저는 넷러너가 에랏타조정도 행하지않고 금지제한카드룰도 두고있지 않은채로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는게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카드를 만들어낼때 정말 완벽하게 만들어낸다는 얘기인데...(얼핏 들은 얘기지만 카드게임을 제작할때 카드의 '코스트'를 얼마로 정하는지가 매우 어렵고 골치아픈 일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제작자가 생각지도못한 운영법같은걸 플레이어가 발견하면 어떠한 제재가 들어가겠죠? (만약 그게 하기쉬운 사기콤보라면...)

여담이지만, 덱 이름이 도란검이라니 '난 오늘만 살지 내일은 없다'는 컨셉에 맞춘 네이밍으로 아주 적절하네요 :)

작성자분이 LoL 팬이신 듯.